[도서] 웹갤펌-독자를 개돼지 취급하는 한국웹툰에 대한 가장 치명적인 보이콧 방법

[루리웹-2304905466]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20/2016072090233.html

갤러들은 지금 자칭 창작자라는 자들의 

'우린 니네 없이도 우린 먹고 살 수 있고 충분히 사랑받는다' 라는 

안하무인한 태도에 모두들 분노하고 있을것이다.

아마 갤러들의 이번 일로 인해 생긴 감정은

처음엔 특정작가에 대한 실망과 분노였을지 모르지만

아마 지금쯤 한국 서브컬쳐계 자체에 대한 회의감으로 바뀌었을것이다.

만일 그 분노가 특정 작가에 대한 분노로만 그쳤고, 

몇몇의 소수 작가들의 일시적인 일탈이라고 생각된다면 

작가에 대한 불만을 회사에 쏟아내자. 그정도로 족하다.

하지만 트위터 전위대에 둘러쌓여서 그 밖의 모든 소비자들은 똥이고 그들이 하는 소리는

개짖는 소리라고 여기는 창작자들이 한둘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서브컬처계에 주었던 것은 큰 관심을 통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창작하기 좋은 환경과 사랑이었지만 

그것을 무시와 경멸로 돌려받았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주자.

2012년에 No Cut 운동이라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웹툰에 대한 심의를 적용하려고 할 때

그들이 얼마나 두려워하고 또 걱정을 했는지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분명 우리는 그때 그들을 도왔고 그들의 편에서서 같이 목소리를 내주었다.

그러나 4년후 우리에게 돌아온것은 경멸과 개,돼지 취급이다.

우연하게도 이번 달 초에 어느 한 학부모의 고소를 통해서 웹툰의 심의 문제가 

지상파 뉴스까지 탈 정도로 큰 이슈를 불러모았고 이 글의 짤방처럼

방통위가 이제 새로운 심의를 도입하려고 한다.

네이버나 다음, 혹은 레진을 공격해봤자. 

이 셋중에 어느 한쪽이 적극적으로 대처를해서 큰 찬사를 받아내지 않는이상은

사실상 우리가 원하는 결말은 결코 이뤄지지 않을것이다. 

(게다가 조중동을 제외한 진보계열 언론사들은 다 메갈편이고 

심지어 진보계열 정당들까지 메갈을 페미니즘 운동이라고 취급하여 편을 들어준다.

그러니 사실상 어느 한쪽이 적극적 대처를 한다고한들 

이게 언론의 편까지 얻어서 전국민적 호응을 얻기란 어려울것으로 보임.)

그러니 물들어온 김에 노를 젓자.

http://www.kcc.go.kr/user.do?page=A09000000&dc=K09000000

만일 지금 분노하고 있다면 지금 여기에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주자.

차라리 방송통신위원회에 지금 웹툰계의 폐단을 적나라하게 알려줘서 

그 뻔뻔한 놈들이 두려워 하던 더 빡센 규제를 만들어주자.

웹툰중에 과도하게 폭력적인 웹툰 어디 그게 한두개인가?

웹툰중에 연령등급이 제대로 달린 작품들 한번이라도 본적이 있나?

여성의 성 상품화를 과도하게 한 웹툰이 몇개나될까?

공격할 거리는 넘쳐난다.

큰 사랑을 줬지만 돌아온것은 개,돼지 취급이었다. 

이들에게 계속 사랑을 줘야하는가?

이럴바엔 그냥 70-80년대로 돌아가게 해주자.

3줄요약

독자들은 과거 웹툰을 규제하려던 정부에 대항해 같이 싸워줬다.

그러나 돌아온건 독자를 개돼지 취급하는 메갈작가들의 시선

이번에 규제논의 다시 하니까 이번엔 개돼지답게 더럽게 해줄게 ㅇㅇ

솔직히 이번에 메갈에 동조하고 독자를 개돼지 취급하는 작가들이 60명가까이 된다는거에 대해서 이 논리가 극단적이긴 하지만 공감이 갑니다

[팔퐁찡88]

일본 서브컬쳐로 피난이다!!(1인용 포드에 타며)
근데 진짜 작가들 스스로 자기 일에 폭탄을 투하하고 있으니 원...

[B.B.B]

솔직히 정발본으로 가든지 부족하면 원서로 가면 그만..

[루리웹-2304905466]

사실 규제가 필요하긴 했습니다. 웹툰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번 호로자식 웹툰처럼 분명 연령제한을 걸어야하는데 대놓고 규제를 프리패스 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이게 다 독자들이 가져다준 창작의 자유인데 그런 독자를 개돼지 취급하는 작가들에 대해 개돼지들의 뜻을 보여줄 때라고 봅니다.

[viped]

그래 싹 다 태워버리자

[아다들귀엽다]

소비자가 스스로 컨텐츠에 대한 규제를 논하기 시작했네요. 이번에
감정 자체가 아예 상해버린 사람들이 많나 봅니다. 물론 저도 찬성

[★RAITA★]

이제 믿을 건 외산 뿐이야!

역시 헬조선에서 직구는 틀릴 수 없는 정답이었던 것인가!

고귀한 국산 서브컬쳐는 미천한 우리들에게 너무 수준이 높으니, 앞으로 저희는 외산물이나 쳐먹겠습니다!

고귀하신 국내 웹툰업계는 이번 사태를 딛고 부디 재기하시길!!

[비빔밥냠]

족쇄달아줘야지
어차피 규제는 필요했던 일이었고
이왕 이렇게된거 불질러서 다 태우고 새로 시작하는게 좋은가 같아보입니다

[DㆍVA]

방종의 대가를 치를시간이다.

[홍당무이]

독자가 개돼지처럼 느껴지니까 뇌에서 필터로 되어서 나오지 않고 그냥 무작정 나오는데 이참에 졸라게 빡세게 규제해버려서 망해버리자

[송장]

이러면 웹툰에 게임에 만화 다 걸고 넘어질거 같은데....
이건 좀 심사숙고를...

[적색마왕]

게임,만화업계도 정상은 아님..;; 게임게는 랜덤박스로 미쳐날뛰고있고 만화계도 마찬가지로 웹툰과 같이 그쪽으로 응원하는 사람들이 넘치고 있고..

[허허1]

메갈이 웹툰 내용 가지고 간섭하는건 여혐이나 여성 상품화네 좋아했으니 방통위에서 간섭하는 것도 마땅이 받아들여야죠....

[-항공모함-]

웹툰 까짓거 안봐도됨 대체재가 넘치는데 뭐하러 챙겨줌

열심히 노력하던 무고한 작가분들만 불쌍하지

특히나 저런규제가면 레바나 슬라정 은 실업자 유력. . . . .

[M@GIC]

분명 도를 넘는 수위 문제가 종종 있어왔고 그 때마다 심의 도입제 이야기가 나오면서 업계 종사자 뿐만이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찬반이 나뉘어졌는데...
이번 사건으로 막상 업계 종사자들은 (일부라고는 하지만 적지 않은 숫자) 소비자들을 호구로 보고 있었다는게 드러나면서 소비자들...
독자들에겐 박탈감이 생길 수 밖에 없죠. 그런데 이 와중에 킬 각을 재고 있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심의 도입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거론이 된다?
사실상 심의 도입제 찬성 여론이 많아지게 된 원인의 큰 제공자들은 업계 종사자들 본인이라고 볼 수 밖에 없네요.

[M@GIC]

거기에 웹툰 업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 레진 소속의 적지 않은 수의 작가들도 이번 일에 엮이게 되었는데 정작 업계를 이끌어가는 두 기업의 대응이 미온적(레진은 그 와중에 의도와 다른 오해 드립을 치면서 불 지핌)이다보니 더욱 더 반발이 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가 생기자마자 바로 조치한 넥슨과는 너무나도 행보가 비교가 되요.

[M@GIC]

물론 심의 도입제로 인한 파급 효과가 어떻게 나타날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건으로 웹툰 업계에 실망을 하신 분들 사이에서도 심의 도입제 찬반에 대한 의견은 서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죠. 하지만 어쨌건 예전과는 다르게 단호하게 심의 도입제 찬성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많이 늘어난 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원인엔 이번 사건에서 드러난 적지 않은 수의 작가들이 보인 태도가 있었구요. 심의 도입제 도입 여부와는 상관없이, 웹툰 업계는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것을 잃을 지도 모릅니다. 이미 레진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 같구요.

[루리웹-2304905466]

이번에 메갈사태에 대해서 메갈 옹호 입장을 피력한 작가만 60명입니다. 메갈들한테 그렇게 물어뜯기고 고생당한 마인드 c도 정작 어시는 몰래 메갈하고있었죠. 갈때까지 간겁니다. 드러난게 60명이면 얼마나 많은 작가들이 뒤에서는 개돼지들이라면서 낄낄댔겠습니까?

[-마나미나-]

더 큰 문제는 메갈의 잘못된 점을 비판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한 작가는 없는 상황이죠.
나는 메갈 회원이라고 당당하게 발언하는 작가들에 비해, 메갈에게 크게 데인 레바 님이나 마인드C 님조차도 그저 침묵할 수밖에 없는 현 상황이라면, 지금 '주류' 가 어느쪽인지는 명백하죠.
이런 상황이라면 이미 자정작용을 기대하는 건 너무 무리인 것 아닌가, 생각도 됩니다.

[SeinStierl]

그동안 규제는 올바르지 않다는 생각에 본의 아니게 저질스러운 것들도 같이 살려준 감이 있는데, 이참에 다 죽여버리지 뭐.
어차피 저딴 잡것들 없다고 취미생활에 지장도 없거든.
♥♥♥인증은 자유지만, 너네들은 타이밍 잘못 고른거다.

[루리웹-524913]

메갈 관련 또 잘못된 작가들비난은 그렇다쳐도

다리에 상처가 곪았다고 다리까지 잘라내진않았음..

[-항공모함-]

지금 곪아서 전신으로 퍼지기전에 다리잘라야할 수쥰

[푸른랩터]

곪은게 아니라

지금 다리에 상처 좀 난거 가지고

하반신을 잘라내려는 상황...

[푸른랩터]

전신으로 안퍼져요.

메갈한테 엄청 데인 작가가 한둘이 아닌데...

[곰방냥]

병균이 뇌까지 침투해서...

걍 포기해야할듯...

[루리웹-524913]

분명 잘못한 작가들이 있고 분노해야마땅하지만 극단적인 수단을 쓰시기전에 그 여파는 생각들해보셨음 합니다. 분노 이전에 이 사태에서 벗어나있는사람들 애꿋은 피해자들은 그 분노를 풀기위해서 희생양이 되어도된다고보신다면... 슬플일이네요..

[-항공모함-]

저기 독자 개돼지하는 상황이고 막말로 국산 만화 안봐도 그만으로 등돌아가고 있는데

[kn]

한둘이 아닌데 이 지경이니 더 심각한거 아닌가 싶은데...동료들이 그리 당했는데도 저리 많이들 귀막고 지지하는거 보면
+메갈 사태 떠나서 인성 자체가 안된 인간도 많고

[허허1]

작가들이 규제를 싫어할까요? 메갈이 웹툰 내용에 시비 걸때 다 뭐 했나요? 오히려 오늘처럼 메갈 편을 드는데.....규제의 대상이 메갈에서 방통위로 바뀌는거 뿐입니다..

[루리웹-524913]

물론항공님말대로 개돼지표현하면서 독자무시하는 사람은 퇴출되어야함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한국웹툰은 이제 안봐도 되 라는 극단적으로 결국 가버리게 된다면 앞으로 독자무시하지않는 작가들은 어떻합니까? 미래의 다른 작가들은 피해자로 변할수도있지않습니까. 제가 분노하는 사람들한테 말릴권한은 없지만.. 그저 조금더 침착하게 생각이라도 한번해봤음하는겁니다.

[루리웹-1092445588]

침착하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저희도 바꾸고 싶습니다. 근데 그 일부 작가님들이 너무 멀리 와 버리셨습니다. 독자를 조롱하고, 능멸하고, 무시하고. 심지어 저능아 소리 까지 듣고 있죠. 일부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당당하게 돈 주고 팔기 까지 하면서도 사 보는 이들을 깔아뭉갰습니다. 상처가 곪는다고 자르는 건 아니죠. 하지만 암덩이가 하나는 내 버려 뒀다간 전부 오염됩니다. 지금은 암으로 치면 3기 쯤이죠.

[허허1]

저도 메갈의 패악질로 표현의 자유가 침해 되는걸 가장 우려했는데 작가들조차 그걸 걱정을 안하는데 소비자가 걱정해서 무슨 소용인가요?

[-항공모함-]

무고한분들 불쌍하죠 한국에서 만화공부해서 학업으로 미래를 꿈꾸는 사람도있을꺼고

프로데뷔위해서 아지가지도 발버둥치는분 도계시겠죠

그런데 시장자체가 이젠 독자를 우롱하는걸 냅둘슬 없겠네요

그림 공부하시는분도 외국나가는게 최선인듯 합니다

[루리웹-1092445588]

메갈이 이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억압하고, 사람 불러 뚜들겨 팼죠. 근데 그런 사람들을 옹호 하는 사람들이 한때는 자유를 외치던 사람이라구요? 제가 미치지 않았다면 세상이 미친 거겠죠. 저도 허허1님 말에 찬성합니다.

[-항공모함-]

아 천지인자판 드립다불편하네

[코로모]

저는 너무심한배신감에 신고넣고옴 독자를개돼지로알았으니 개돼지도 먼가할수있다는걸 보여드려야겟조

[닥쵸혼]

내가 차마 이딴 방심위를 지지는 못해도.... 침묵은 해드리께

[851654684]

자유를 누리라고 싸워줬더니 방종을 하고 자빠지니 원

[westtree17]

솔직히 내키지 않음. 갈사람은 가되, 지켜야 할 사람도 아직 많아요. 레진에도 고지라군도 있고, 레바도 있고, 관절도 있어요.
아직 다음에도 멘션을 하지 않는 사람도 많잖아요. 노란키위새도 있고, 니나노머신도 있고, 창백한 말하고 계란계란도 있고, 에스가바나도 있고...

적의때문에 가진것마저 다 내놓진 맙시다..

[-마나미나-]

http://bbs.ruliweb.com/family/212/board/300277/read/2103973? 원 웹갤 페이지가 여긴데, 이거와 아래의 '방심위, 4년 만에 웹툰 가이드 라인 만든다' 글의 댓글들과 비교해 보면 웹툰계에서 무슨 특단의 조치를 하지 않는 이상은 독자들이 웹툰계에 등을 돌릴 거 같긴 하네요.
현재 이 시점에도 계속되는 작가들의 발언들을 보면 이미 자정작용을 기대하긴 어렵단 댓글도 많고...

[방독면]

만약 규제가 통과된다면
자기들 스스로 족쇄를 채웠다는걸
부디 깨달았음 좋겠네요.

[제냐♡]

이렇게 산업기반 무너뜨려도 실력있고 개념있는 '진짜' 작가님들은 어떻게든 돈벌길이 있어서요 ㅎㅎ

[숲속버섯]

참 지독하고 케케묵은 패배자 근성이군요

[루리웹-1092445588]

다른 분들에겐 미안하지만. 무서워 목소리를 내지 않은 것의 결과라 생각 해 주셨음 합니다. 목소리를 내신 분들껜 진짜 뭐라 사과 할 따름은 없지만 법안 꼭 통과 됐으면 하네요.

[숲속버섯]

정부기관에 맡겨버리고 모든걸 작가의 잘못으로 돌리면서 스스로에게 어리광 부리는게 말씀하시는 결과입니까?

[루리웹-1092445588]

자정이 안 되면 포식자를 풀 수 밖에요. 작가의 잘못으로 돌린다구요? 애초에 시작이 어디였는지 잘 생각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흰 바꾸려 노력 했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뭔가요? 저능아냐? 멍청하냐? 그래서 만화 안 볼거야? 그들을 믿었던 사람들이 그들에게 받은 분노와 실망감이 어리광 정도로 보이신다면 죄송하네요. 아직 모자른가 봅니다

[무한궤도SSX]

난 이전까진 분명히 반대 입장이었지만, 지금에 와선 반대도 찬성도 못하겠다. 여기까지가 내가 할 수 있는 최후 마지노선인 듯.. 이제부턴 서브 컬쳐 종사자들이 정말 알아서 자성하고, 반대하던지 알아서들 하세요.

[Earthy]

아무리 생각해도 규제는 뭣 같은 게 맞는데...

이 상황을 막을 방도가 없네요.
아니, 정확히는 이 상황을 막을 염치가 있는 작가가 없겠죠.

[연금술사알케]

잘 팔린다고 배짱영업하는 한국 롯xx아 거르는 사람 많은데

그곳 말고 갈 곳이 없는 상황에서 배짱 영업 한다면 모를까

다른 식당 갈 곳이 널렸는데도 식당들이 갑질 하는거 보니 기가 차네 ㅋㅋㅋㅋㅋ

[은하수여행가]

개 돼지가 얼마나 더러운지 보여줄께

[피를부르는중지]

사랑 줘봤자 결국 돌아오는 건 통수 뿐이라면 더 이상 미련은 없다

[솔다방의악몽]

요즘 베너만봐도 자극적인 웹툰들 많던데...
확실히 규제가 좀 필요함

[모랴]

이건 너무치명적인데.. 만화든 게임이든 정부규제들어오면 끝남.

[오뚜기순후추]

도박판을 만들어놓은 게임처럼 웹툰도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곡주랑]

게임이고 웹툰이고 또 고사할까봐 소비자가 오냐 오냐 해주니깐 버릇없이 커버렸음. 정신 차려라 훅가는거 한순간이다. 근데 이미 늦은거 같기도 하다.

[달렉]

게임계든 웹툰계든 소비자 개돼지 취급하다 규제먹겠네 ㅋㅋㅋㅋㅋ

[아스트랄로피테쿠스]

백날 떠들어 봤자 자기네 밥줄이 걸리지 않는 이상 그치들은 꿈쩍도 안할겁니다. 소위 작가라고 자칭하는 불량품 제조기들이랑 게임회사들은 규제를 당해도 싸다고 생각하네요.

[MRTOM]

재미를 파는 양반들이 그것들이 얼마나 얄팍한건지 모르면 어떻하냐.

[방송국]

이미 메갈들에 의해 선량한 작가님들이 피해본사람들이 한두사람이 아니고 그게 한두해정도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차피 같은 피해라면 최소한 '확실한 미래'를 위해 '잠깐의 현제'의 피해는 감내하는 것 본인에게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빼앗기고 불태워진 들판에서도 봄은 오고 풀도 나죠 그리고 자정작용에 의해 자연스럽게 온갖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나겠죠

[son-gys22]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철학론에 보면 이런말이 있죠. 옳바르게 사는것만으로 인정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옳바르게 산다는걸 증명해야만 하는 시대다. 현재 사태를 보면서 그말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현재 물의를 일으키는 웹툰작가들은 이것도 잠시잠깐의 광풍이고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절대로 안잊습니다. 냄비근성요? 한번 문제가 일어난건 참지만 두번 세번이면?

양치기가 늑대로 장난을 쳤을때 사람들은 도우러나갔지만 그게 반복되자 어느누구도 양치기를 도우려하지않았고 궁극적으로 양치기는 늑대밥이 됐습니다. 이전 웹툰...아니 한국의 서브컬처시장을 위해서 수많은 팬들이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않았습니다. 레진이 워닝사이트가 됐을때는 폭격도 했었지요. 하지만 이번 사태를 통해 추후 그들에게 이런일이 일어날때...과연 팬들이 그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일까요.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작가들을 보면서 안타깝다는 말외엔 할말이 없습니다. 그냥 안정적으로 수입이 들어오니까. 지금 이런말을 하는 사람들이 안봐도 어차피 볼사람은 많으니까라고 생각할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결국 자신의 밥줄을 자기손으로 자르는셈이니...좀더 생각했으면 좋을텐데...

[son-gys22]

이상과 신념이란 말을 붙이면 어떤 행동이든 아름답고 당당해보이지요. 그래서 대다수 모든 반란이 그 이상이란 말에 의해 이뤄집니다만...저렇게 말을 하는 작가들을 보면서 느낀건 자신들이 현실에서 굉장한 힘을 가졌다고 착각하고 사는것같아서 서글픕니다. 저들보다 인기많고 따르는이도 많고 파급력도 강한 연예인들조차 팬들을 무시하면 몰락하거늘...

[곰돌이테디베어]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 솔직히 말하면 정말 이런 짓까지 하고 싶지는 않은데 방법이 안 보여 독자들을 개, 돼지 취급하고 언론들도 마찬가지인 이상. 방법이 생각이 안 나요.

솔직히 이번 사태로 처음 잡은 직장 한달만에 없어지게 생긴 한라감귤 작가와 레바도 슬라정을 생각하면 이러고 싶지 않은데 도저히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지도 않고

말리는 분들 제발 누가 그 방법 좀 제시해줘봐요 대체 어떻게 해야 돼요 이것 참;;;

[메르띠는사랑입니다]

나런 같은 거 보면 수위 문제 솔직히 걱정 되기는 했죠..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컨텐츠 규제에 대한 이야기까지 꺼낸 건 한국 게임계가 그랬듯이 웹툰계도 소비자들에게 그럼 보지마! 콰아아아를 시전한게 더 크지만요.

[솔다방의악몽]

독자를 우습게보게된 원인은 웹툰 이라는 영역 만화가들이 월급쟁이가된폐해인듯..월급은 네이버 다음 레진이 따박따박 주니깐

[VIPHUSE]

라노벨이나 만화나 소설 앞으로 안살거임 ㅋㅋ
영화나 게임 미드 보고말지 에휴 ㅋㅋㅋ

[멀고어 1번지]

제정신인가...; 특정 작가가 싫으면 개인이 안 보고 보이콧하는 걸로 끝내세요.
왜 갑자기 국가 권력에 칼자루를 쥐어줍니까;? 판이 저기까지 번지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문화 전반에 다 통제 들어가게 돼요. 이번 사태 들어 본 가장 멍청한 소리 같은데
이렇게까지 동조하는 사람이 많다는 게 놀랍네요.

[은하수여행가]

그만큼 사람들이 굉장한 분노를 하고 있다는 증거죠.

[851654684]

문화 전반에 통제가 들어갈거라는 근거는 있어서 규제지지자들을 멍청이라 부르는 거겠죠?
아니라면 지금까지 끊임없이 욕먹어온 메갈 옹호자들의 눈감기와 동일한 행태에 불과할텐데요

[-마나미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961025&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이걸 보시면 '문제있는 작가만 걸러보면 되지' 라는 주장이 공허하게 느껴질 만도 합니다...

[멀고어 1번지]

권력에 의한 문화 통제 지도는 이미 현재 진행형인데 무슨 근거 얘길 합니까?
몇몇 작가 꼴 보기 싫다는 이유로 자기가 쥔 칼자루를 자기가 감당할 수 없는 대상에게
넘겨주자는 건데 그럼 안 멍청해요? 영화계에서 같은 일 터지면 영화 규제하고
게임계에서 터지면 게임 규제하고, 그렇게 되길 원하세요?

[멀고어 1번지]

저건 어디까지나 저 사람 상상의 산물인데요 뭐.
이미 사태 파악하고 의견 정정하는 사람들 있는 거 보면 그럴 일도 없겠거니와
정말로 리스트가 100배 불어나서 다수가 된다면 어쩔 수 없는 거죠. 그게 민주주의 아니겠어요?

[-마나미나-]

저는 민주주의라는 걸로 반사회적 가치를 포함하는 극단적인 사상이 주류가 되는 것까지 허용하는 건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헌법과 헌법 재판소도 '방어적 민주주의' 를 채택하고 있고요.

[851654684]

그래서 그쪽의 대안은 뭡니까?
다수의 메갈 옹호자들과 대다수의 침묵하는 사람들과 극소수의 자정노력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견이라도
있으셔서 사람들을 멍청이라 했을거라 봅니다만?

[멀고어 1번지]

대안이 뭐긴... 지금처럼 개개인이 마음에 안 들면 보이콧하는 정도면 충분하죠.
시장을 움직이는 제일 큰 힘은 돈이고, 그 돈은 소비자가 내는 건데
작가들이 국가 권력의 비호를 받는 것도 아니고 무슨 힘이 있습니까?

[멀고어 1번지]

그 미사일 버튼 쥐어주려는 사람은 절대 님 편이 아니에요.

[곰돌이테디베어]

몇몇 소수 정당과 특히 유명한 진보쪽 언론들이 저쪽편이요;;;

[모노리스mx]

그러니 민주주의 하겠다는거 아닙니까? 숫자가 많은 쪽이 이기겠죠. 자 국산 서브컬쳐 '크리에이터'분들과 그 지지층이 쪽수가 많을지, 빡돈 개돼지들이 쪽수가 많을지 그 대결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멀고어 1번지]

말씀에 동의하지만, 저걸 규제하려는 쪽은 지금 이 사안을 포함해
자기들 입맛에 안 맞는 것들을 전부 '반사회적 가치'로 생각하는 것들이라는 게 문제죠.

[공허의 오다논♥]

병1신새ㄲ1들이 ♥♥♥짓해서 결국 이런 검열이란 족쇄를 차는 상황을 불러오네 ㅡㅡ 문화산업의 암덩어리같은 새ㄲ1들...
무대뒤에 여러 이야기를 하고 교훈을 남겨주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 하던 사람들은 이제 뭐가 되냐? 꼴랑 그따위 '작가님' 한 단어에 갓 주워쓰고 선민사상에 찌들어서는
너희들이 독자들을 개돼지로 본 탓에, 후발주자들과 훨씬 깨어있는 사람들은 시대에 중요하고 옳은 이야기를 하기위해 검열규제와 싸워야 하게 생겼잖아. ㅡㅡ
사람들이 함께 싸워서 지켜준 권리와 무대에 이딴식으로 똥칠을 해? 누군가들은 그토록 원했던 기회를 이딴식으로 똥닦고 버리는데 쓴다 이거지?
업계가 이걸로 결국에 망가진다면, 너희들은 이걸로 밥먹고 살 생각 하지 마라. 밥줄이 끊기든 유지되든, 그냥 알아서 손떼고 나가.
뭐 어디 작품이랍시고 올리고 이야기좀 풀었다고, SNS에서 ♥♥♥빨아주는 사람 좀 보더니 정신이 나갔지? 지금 결과가 어떤지 너희들 눈으로 직접 봐라.
지금 스스로도 어처구니가 없는건, 다른 사람들과 후발주자들은 아니지만, 너희는 일단 저걸로라도 한대 후려까맞아야겠다고 계속 생각이 든다는 점이다.
뒤에 우리가 똑같은 족쇄를 벗어던지기위해 싸우게 되더라도. 일단 너희는 철저히 걸러내고, 가식에 절여진 너희 하고싶은 얘기 싹둑싹둑 잘라서 못하게 만들도록.

[숲속버섯]

그건 광기입니다

[노라드림]

자정작용이 없으면 약을 쳐야지

[darksavain]

남의 그림 트레이싱질이나 해대는 일이 다반사가 된 인간들이......늘어난것도 참 문제다 싶었는데.....

이젠 독자들을 우습게 아네......

좋다.... 너희가 원하는 대로 더욱 빡세고 더욱 뭐같은 규제가 시행될수 있도록 노력해줄게.... 진심이야.....

[실군]

아 죄송합니다. 추천누르려다가 비추를 눌러버렸어요 ㅜㅜ

[LaDness]

상황이 이정도로 왔으면 입닥치고 있는게 좋은게 아닙니다 스스로 하는 자정노력조차 극소수의 작가들만 하고 있습니다

[새누]

개인적으로 이 의견에 대해 동의할수는 없네요. 정부가 하는일은 언제나 주의 있게 봐야 한다는쪽이라....

[오나호 요정]

왜 글을 쓰는 사람이나,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돈을 못번다는 인식이 있는데요.
그들이 돈을 벌려면 그걸 소모해주고 찾아주는 고객, 소비자가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정작 소비해주는 고객층을 개돼지 취급을 하면서 무시한다면, 그들이 쓰는 것, 그리는 걸 안보고 매장해버리면 되는 겁니다.
솔직히 국내 웹툰이나 만화? 못보다고 생활 못하거나, 죽는 사람이 있습니까?
재미를 느끼려고 즐기는거지 우리는 웹툰 그리면서 돈버는 사람이 아니라, 웹툰을 그리건 보고 소비하면서 돈을 주는 소비자라는 겁니다.

[숲속버섯]

애초에 메갈사건하고 자체심의가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왜 갑자기 규제 얘기가 나오는건지요?

만화속에서 씹치남이 등장해 한국남성의 표준을 자처하며 ㅁㅁ살해라도 했습니까?

심의란 최소한의 도덕률을 정해놓는다는 뜻이지만, 방통위의 심의는 규제를 넘어서는 그 이상의 것이라는 건 루리웹분들이 항상 상기해왔지 않나요?

그런데 방통위 심의를 앞장서 찬성하는건 무슨 모순이죠? 우리가 소비하는 건 웹툰이지 작가의 개인적인 트위터가 아닙니다.

관음증에 빠져살다보니 이번 논란에서 공과 사를 헷갈리시는 건 아닌지

모 의원의 말처럼 표현의 통제를 넘어 생각까지 규제하는건 심각한 권리침해입니다.

[ReignOfMoE]

뭔가 잘못 이해하셨네요.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 전원 해당 규제가 치명적일 것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치명적인 규제를 감내하더라도, 웹툰 작가들을 끝장내겠다는 것 이죠. 쉽게 말해서 상호확증파괴입니다.

[벗겨먹는 고오스]

이사람 윗글서 어글끌던 사람이네

[2konomi]

문제가 있는건 맞지만 내용중에

큰 사랑을 줬지만 돌아온것은 개,돼지 취급이었다.
이들에게 계속 사랑을 줘야하는가?
이럴바엔 그냥 70-80년대로 돌아가게 해주자.

이건 그냥 보복성으로 작가와 독자 둘 다 같이 죽자는 말로 밖에 들리지 않음.

[ReignOfMoE]

바로 그겁니다. 전형적인 물귀신 마인드지만, 판이 잘못 만들어졌고 그 판 위에서는 소비자들이 힘을 내지 못한다면 그 판을 차라리 깨버리겠다는 마인드입니다.

[망치신토르]

미친 짓인데요? 민주주의가 맘에 안 드니 독재로 돌아가겠다라고 하면 좋다라고 하실건지.
판을 깨서, 정부 규제를 받기 시작하면 그 다음은 뭐가 될 것이라 보는지요.
그렇게 감싸주는 개념 작가고 자시고, 전부 과거의 만화 불태우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으신지요.

[ReignOfMoE]

독재는 전혀 다른 이야기니 빼죠? 정부는 법을 만드는 곳이니, 그 틀이 마음에 안들어 깨부순다면 그건 혁명이 필요하죠. 왜 독재로 돌아갑니까?

웹툰계를 키워준 건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독자들입니다. 그런 독자들을 무시하고 조롱한다고요? 그딴 웹툰계 필요 없습니다. 부숴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