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비염과 감기때문에 그런건데요 왜이러죠?

[청기류]

2옥 레도 막혀서 올리기가 힘들어요. 코에서 턱턱 막히는 느낌이 들어용. 지금은 거의 사라졌는데... 비음 발음도(ㄴ,ㅂ,ㅁ,ㅇ,ㅍ,ㅌ,ㅋ,ㄱ) 턱턱 막히고 소리의 비음을 인위적으로 없애려고 하면 사라지나요? 호흡이 새서 그런가요 아니면 그 외에 물리적인 요인에 의해 그런가요?물리적인 요인으로 고쳐지긴 하는거 같던데 그 외의 요인이 있을거 같아서요. 그 외에 음역 상승에서도 핸디캡이 생기는거는 코가 막혀서 생겨도 정상이 아니죠? 이 부분은 참 이상하네요.

[캐이대시]

어 발성은 님이 생각하는 님이 직접적으로 음을 올려서 내는 것이 아닌
모든 그냥 저절로 이루어지게 하는 작업입니다.
그냥 노래를 불러재낄방법이라면 무엇하러 발성이란 기술을 배우겠어요.
가수들 오늘은 감기가 걸려서 이런소리 많이 하죠.
얼마전에 스타킹에서. 시스타가 나와서 노래하는거 보세요. 감기가 걸려서 안나온다는것은 그런것을 말하는겁니다. 하지만 노래하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그래도 소리는 나옵니다. 비염 막혀서 올라가고 이런것이 아님니다.
발성을 모르면 그런 질병들에대해서 엄청난 집착을 하게 되죠. 코가 어때서.
비염이 어때서. 비음이 생겨서 소리가 새어서.
상관없습니다. 암말기에 병상에 누워있는 루더반드로스도 노래를 기가막히게 불렀고.
전설의 김현식씨는. 배에 암세포가 퍼져 복수가 한가득 들어 있는상태에서도.
노래를 잘하셨습니다. 관계없어요

[청기류]

그러면 비강에서 턱턱 막혀버리는건 발성 자체가 잘못되었단거네요. 평소에도 염두하면서 자각하려 노력해야겠어요 ㅠ 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