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귀가 안좋은 음치였던 분 계시나요?????????|

[pamuchim]

제가 음을 잘못잡고 듣는 귀가 좋지 않은 음치입니다.



그런데 성악이 너무나 좋아서요..............



배우다 보면 듣는귀가 열리거나 그러기도 하나요?????



제 주위에서는 타고난거라 안된다는 의견 때문에 제대로 배울 맘을 먹기가 힘듭니다



한4개월 정도 배웠었는데 정말 너무도 즐겁습니다 성악이



그런데 타고난 음치인거 같아 정말 절망을 하고 있어요.....ㅠ.ㅜ

[캐이대시]

전 태어나자 마자. 절대음감이었다가. 그것이 재능인지도 모르고 그냥 살다가
고등학때부터 변성기 지나고 나니. 예전에 내목이 아닌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에서도 야 이노래안되는데 한번 불러봐 내지는 이거 음이 잘안되다 불러봐.
등등 가이드보컬역할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렇게 시키던사람이 너 완전 음치냐?
혹은 주위 지인들은. 야 넌 어떻게 우리엄마보다도 음치냐? 할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수년동안 혼자 독학을 했지만 역시 음치였습니다.

음치,약치, 박치,약치 가 있습니다. 말그대로 음은 맞추는데 약간씩 틀린경우가
있거나 약간 느리거나 하는경우는 수정이 가능하구요.

정말 음치는 소리를 안들으려고 합니다. 한마디로 못듣는거죠.

그런분들에게는. 일단은 많이 듣수밖에 없는데.

노래가 안되서. 즉 발성적 시스템이 안되어서 그음을 소화할수없어.. 음은 아는
데 몸이 안따라줘서. 일경우와.

그반대의 경우가 있지만.

결국은 소리가 생성되면. 컨틀롤할수있게 되면. 그것은 서서히 사라지게 됩니다.

걱정 전혀 안하셔도 됩니다.

정 안되면. 항상 음을 들을때 이것이 도 다 레다 미다 이것은 신경쓰지 마시고.

이것은 이것보다 높아 이것은 이것보다 낮아. 이것만 기억하세요.

서로의 음사이에 어떤것이 높다 낮다 만 계속 반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