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10월 6일), 비가 오는 바람에 금강계단 개방이 불발되어버렸습니다.
...네. 여기요.
참고로 한가운데에 있는 것은 부처님의 진신사리입니다.
건너편에 부처님 본인이 계시기 때문에 대웅전 내에는 불상이 없습니다.
어쨌든...
이틀 뒤인 오늘(10월 8일)은 좀 흐리긴 하지만 비는 안 오니까 개방하겠지 하는 생각에 다시 한 번 통도사를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바닥이 빗물에 젖어있어서 개방 불가...
또 허탕을 치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심지어 36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가공이 되어있는데도...
360도 회전이 가능한 곳은 아래 링크로...
https://blog.naver.com/bbgrade666/224035104764
가격은 0원.
비빔밥입니다.
고추장을 좀 많이 넣긴 했지만(4숟갈 넣음), 먹을만했습니다.

이것도 먹을만하더군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제가 두 메뉴를 공양받고 나서 좀 더 들어가면 짜장소스를 얹어주시는 아주머니가 계시더군요.
그런데 전 이 광경을 (음식을)다 먹고 나서 목격해버렸습니다(...).
게다가 국도 김치찌개가 아닌 미역국을 나눠주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어떤 분은 식판에다 덜어드시는 분도 계시고...
어느게 진실인지...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이지만, 절은 기본적으로 육식을 금하는지라 공양받은 음식들도 기본적으로 채식 즉, 비건입니다.
가격은 8,000원,
사진으로 남기지는 않았지만, 연화빵도 사먹었습니다.
가격은 5,000원.
가격은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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