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집에서 밥 먹습니다 - 분당 야탑, 깡우동

[†-Kerberos-†]

집에서 밥 먹습니다

추석 당일, 처가집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데 비가 어마무시하게 쏟아졌습니다. 추석 내내 비는 잘 피해다녔는데, 이 날 비 많이 맞음 😡😡

명절음식은 질리고 개운한게 땡기는데 비때문에 배달은 문제가 많을 것 같아, 어차피 버린 몸 직접 포장으로 다녀왔습니다.

우동(곱, 9,500원)

아이 좀 덜어줘서 양이 얼마 안되보이는데, 엄연한 곱배기로써 양 많습니다.

탕수육(14,000원)

바삭하니 언제 먹어도 맛있는 메뉴.

추석당일에도 영업해서 고생이긴한데, 완료예정 한시간 후 띄워놓고 별안간 30분만에 준비완료 띄워버리는건 좀...더군다나 면요리인데.

주정차가 어려운 곳에 있고 비도 많이 오고 편의점 들를 일도 있어서, 30분 정도 일찍 안나갔으면 어쩔 뻔 했니.

by iPhone 15Pro

[더러운펭귄인형]

면의 붇기 여부는 매우 중요한 안건입니다ㄷㄷㄷ 불은 면 먹을 수 없어ㅠㅠㅠ

[†-Kerberos-†]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행히 면과 육수를 따로 포장해주는 집이라 그나마 다행이었어요ㅠ

[MadMaxx]

픽업은 미리미리 나가시는게 좋죠 ㅎㅎ

[Nang A]

깡우동 보면 비가 부르던 그 깡이 자꾸 생각 나요 으읏

[LCH]

우동이랑 탕수육 조합 좋으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