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본가에 가서 하룻밤 자고 왔는데, 아이가 2일차 점심으로 '우동'을 먹고 싶다고 하니 부모님께서 데려가주신 이루다제면소
분당에도 율동공원점이 있고, 여기저기 맛집 검색할 때 몇번 지점을 본 적이 있었는데요. 직접 먹어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건물 외관이 제법 포스가 있어 찾아보니, 무려 '본점'이네요.
다소 초라해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매우 깨끗했고요. 캐치테이블 웨이팅, 태블릿오더도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자루소바(10,000원)
먹을만 하셨다고.
와이프는 그냥 소바(10,000원), 가장 기본적인 '냉소바' 였습니다.
역시 먹을만 하셨다고.
저랑 어머니는 각자 붓카케우동(13,000원) 하나씩.
저는 원래 '크림우동'을 먹고 싶었으나 품절이라서, 그냥 엄마 따라 주문했습니다. 이게 우동에서는 시그니처로 소개되는 것 같더라구요?
튀김 훌륭했고, 우동면도 좋았습니다. 맛있었어요.
가케우동(9,000원)
아이용으로 주문한 '기본우동' 라인입니다. 아이식판에 물로 희석해서 줬는데, 맛있는지 진짜 무지하게 잘드심 ㄷㄷ
사이드로 모듬튀김(13,000원)도 하나 추가 주문했습니다.
튀김옷 좋네요. 구성은 새우2, 오뎅1, 팽이버섯, 쑥갓인데요.
'쑥갓튀김'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그 바삭한 식감과 느끼한 튀김맛과 씁쓸한 초록색맛이 엄청 잘 어울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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