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타늄보이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기다리고 기다리던
센티넬 트레드를 정리했습니다.
인트로 몇 컷...
파일럿 피규어는 레기오스 에타에 동봉된
스틱을 세워봤습니다.
가격은 예상했던대로
레기오스보다 훨씬 비쌉니다. ㅎㅎ;;;
국내는 다행히도(?)
40만 원 초반 가격으로 수입되었습니다.
스케일은 1/48 입니다.
별개로 박스 일러스트가 아주 멋집니다.
자 드디어 꺼냅니다.
제품 크기가 큰 편인데
아주 컴팩트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무게는660g입니다.
날개가 접혔을 때
크기 체감은 이 정도...?
첫 느낌은 역시 레기오스와 마찬가지로
변신 기믹이 많은 편이라
사출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했고
포인트 부분만 도색을 해줬습니다.
먼저 뒤집어서 이 부분을 열어보면
이렇게 랜딩기어가 꾸깃꾸깃 숨어있습니다.
좌우 양쪽에 두 곳이 존재합니다.
레기오스는 플라스틱이었는데
다행히 합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프론트 쪽 랜딩기어는
똥꼬(?) 쪽을 밀어주면 이렇게 튀어나오는데
밑바닥에 랜딩기어가 숨어있습니다.
요런 느낌...
바퀴는 앞뒤 모두 롤링됩니다.
그리고 파일럿 피규어
레기오스에 들어있던
그 가동형 피규어가 아닙니다.
그냥 콕핏에 맞춰진 고정형 피규어입니다.
고정할 수 있게 등쪽에 돌기가 있습니다.
저부분을 내려주면 저런 모습으로 태울 수 있습니다.
단점은 저 클리어파츠가 잘 빠집니다.
분실 조심
밑을 올려서 닫아줍니다. 발이 살짝 보이네요.
그리고 위쪽 뚜껑을 열어줄 수도 있습니다.
전장은 약 215mm입니다.
그러나...
날개를 다 펴면...
무려 440mm입니다.
진짜 겁나 큽니다.
그냥 위쪽으로 크면 그런가보다 하는데
너비가 저러니까 전시하기도 참 부담되는군요.
숨겨진 기믹을 찾아보면
요래 쪼매난 수직이착륙용 버니어도 열리고요.
앞쪽 로켓 런쳐 4곳도 파츠교환이 아닌
전개 방식의 기믹입니다.
콕핏 뚜따도 해줍니다.
뒷 모습 진짜 너무 아름답습니다.
변신 과정을 생략하겠습니다.
(영상 참조)
랜딩기어는 이렇게 수납합니다.
뒤쪽 랜딩기어 수납
마크로스 발키리에서 거웍에 해당되는
아머 다이버 모드입니다.
약 190mm
다리만 편 모습이지만
나름 위엄이 있고 멋집니다.
그리고 로봇 형태인
아머 솔져 변형도 생략합니다.
역시 기믹만 보자면
손은 마크로스 발키리처럼
이렇게 숨어있고
엄지는 따로 가동
4손가락은 묶여서 가동됩니다.
뭔가 더 디테일업이 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헤드를 꺼내보겠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들어가 있습니다.
일단 들어서 밑바닥 저 핀을 돌려주면
강제로 이렇게 단차를 만들어서
헤드 모양을 자리잡아 줍니다.
아머 솔져 모드
305mm
레기오스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레기오스에 동봉된 스틱과 라이드 아머
크기 차이는 이렇습니다.
레기오스와 트레드 합체 포인트만 보여드리면
레기오스 낭심쪽 덕트를 떼어내면
이렇게 슬롯이 보입니다.
이렇게 아래로 향하게 접어서
트레드 프론트 랜딩기어가 있는 곳에
이런 조인트를 꺼낼 수 있습니다.
거기에 그대로 꽂아줍니다.
레기오스 뒤쪽은 이렇게 파츠를 꺼내
레기오스를 기대게 만들어 줍니다.
이런 파츠를 꽂고 본체에 밀어주면 고정이 됩니다.
따란~~~
크아 멋집니다.
아머 파이터 모드에서도 합체를 해봅시다.
역시 그 구멍를 찾아서
같은 방법으로 꽂아줍니다.
툭 밀어주면 고정이됩니다.
레기오스에 포함된 스탠드를 이용해서
앞쪽까지 바쳐줘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센티넬 베이스 자체가 너무 거시기해서
좀 조잡한 느낌이 있습니다.
드라고나에 들어있던 그 베이스 쓰면 안되는 건가?
(사진은 드라고나 전용 베이스)
마지막 에필로그 짤 나갑니다.
첫짤은 역시 그 오프닝이 생각나는 구도로
찍어봤습니다. ㅎ
총평입니다.
센티넬의 RIOBOT 트레드는
원작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그대로 재현한 수작입니다.
전체적인 조형력은
흠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뛰어나며,
애니메이션을 보던 그 순간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만큼 완성도가 높습니다.
변형 메커니즘 역시
센티넬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이전 레기오스의 복잡했던 변형과 달리,
트레드는 기체 특성상 상대적으로
직관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변형이 가능합니다.
관절 강도 또한 우수한 편이며,
특히 무릎 부분의 라쳇 적용은
포징 시 안정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관절 가동성이 다소 제한적이긴 하지만,
트레드 자체의 투박한 디자인 특성을 고려하면
오히려 자연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변형 구조상 불가피한 사출 플라스틱의
비중이 높다는 점입니다.
또한 아머 봄버 모드에서의 상당한 크기는
전시 공간에 부담을 주며,
레기오스와 합체 시에는
더욱 넉넉한 공간 확보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들도
완성된 모습 앞에서는 사소해집니다.
레기오스와의 합체 완성도는
역시 센티넬답게 원작 재현도가 탁월하며,
전시 시의 만족감은
웬만한 고급 피규어를 압도합니다.
모스피다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정말 보기 드문, 소장 가치가 충분한
명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스피다 게시물 필수 링크를 남기며
마무리하겠습니다.
국내판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티타늄 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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