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시내에 로컬 상대로 장사하는 소머리국밥집이 있다 하여
오늘(3일)까지 휴무인지라 바로 달려왔습니다.
오래된 시장 국밥집다운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에
낮 약주 드시는 지역주민 아저씨들만 가득한 데서 신뢰가 쌓이고,
직접 담근 남도식 김치에 다른 식당 특은 돼보이는 양에서 두 번 신뢰가 쌓이고,
야들야들한 고기와 마늘, 파 가득한 국밥 맛에 세 번!
여기에 양념, 새우젓, 청양고추, 후추 취향껏 넣어먹음 됩니다.
공깃밥 무료고요. 주인장님 랜덤 서비스로 믹스커피 한 잔도 얻어먹고 나왔네요. (외지에서 멀리 왔다며)
주차는 바로 옆에 시장 주차장 있고요.
토/일/공휴일은 무료 개방합니다.
계좌이체 되나 현금 미리 들고가시는 걸 추천. (카드 단말기는 없어 보였음)
오래된 식당의 어수선한 분위기와 예민한 위생관념만 아니라면
여주 놀러온 김에 먹고가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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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생...이 중요한건 맞긴 한데, 조금 내려놓으면 방문할 수 있는 집들이 확 늘어나는게 현실이긴 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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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생...이 중요한건 맞긴 한데, 조금 내려놓으면 방문할 수 있는 집들이 확 늘어나는게 현실이긴 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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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방 5일장으로 갈수록 내가 어느정도는 타협해야지 안그러면 프렌차이즈밖에 선택지가 없긴 해요... | 25.06.03 1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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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가게 입구에 큰 솥에다가 국 끓이고 계시더라고요. | 25.06.03 18: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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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소 머리에서 맛볼 수 있는 모든 고기가 다 있습니다. | 25.06.03 18: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