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찬스로 명동에서 맛있는거 먹고 왔어요.
입구엔 붉은 등
홀
위에 등도 그렇고 붉은색이 진짜 새빨간색인데... 노란등 때문인지 핸드폰으론 색들이 좀 이상하네요 ㅠ
자리에 가니깐 고량주가 셋팅 되어 있더라구요.
장난감 받침에 쓰던 엘이디 테이블...
오늘 식사한 코스요리 메뉴 입니다.
코스 이름이 빈붕만좌인데 뭔가 해서 네이버 검색해보니
宾(賓)朋滿座 빈붕만좌
손님과 친구들이 자리에 가득하다.
라네요. 확실히 손님들은 많긴 하더라구요.
메인 반찬들
땅콩 목이버섯 오이절임 쨔사이
왼쪽위부터
샐러드 / 방울토마토
해파리촉수 / 키조개
제일 맛있던건 방토네요.
그리고 해파리는 정말 와 소리 났었꾸요. 오돌토돌하면서 오독오독 씹히는데 해파리도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중간에 생맥 한잔
도다리 비취 스프 / 홍초
큐브모양 도다리와 샥스핀인데 살짝 쫌 비리더라구요.
옆에 홍초는 직원분이 가져다 주시면서 살짝 넣으면 비린부분 잡아준다고 추천해주셨습니다.
근데 샥스핀은 정말 취향 타나봅니다... 꾸리꾸리하고 이상하게 물컹거리고
예전에 다른곳에서 먹은 고명으로 올라가있던 캐비어랑 푸아그라도 이상하던데 비싼건 저랑은 안 맞나봐요.
해삼 1마리 송이 1개
역시나 해삼은 입안에서 꾸리꾸리하더라구요. 말린 애들은 원래 쫌 꾸리한건지;
송이는 솔직히 양념&볶음이다보니 약간 더 쫀득한 양송이 느낌이. 맛은 모르겠더라구요.
표고/죽순/도미
그냥 평범한 도미
소고기 말이
그냥 맛잇는 소고기 튀김!
식사 메뉴는 면류(짜장/짬뽕/팔진초면) 선택인데 그중에 한번도 안 먹어본 팔진초면 먹어봣습니다.
얇은 면을 살짝 튀기고 소/닭/돼지/죽순/조개/표고/버섯?/청경채랑 엄청 슴슴한 잡탕밥 소스로 나오더라구요.
마지막 후식 메론인데 이게 신기하더라구요.
키위맛 바나나 처음 먹어본 느낌이에요. 뭔가 살짝 메론맛에 다른맛이 더 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간이 슴슴한 편이네요.
직원분께 물어보니 광동식 요리라서 그렇다고 하는데
그런가? 그냥 그렇구나 했네요. 솔직히 잘 몰라서.
집에 가면서 형이랑 맛 얘기 하는데 재료의맛! 이런거 얘기해주더라구요.
그치만 가다가 허전해서 집근처 맥도날드에서 둘이 1995 한셋트씩 맛있다고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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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할인 이벤트 있어서 다녀왔어요. | 25.06.02 2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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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최고에요. | 25.06.02 2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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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연의 맛 챙긴다고 심심하게 하는데 제 입맛에는 적당히 간간한게 좋은거 같아요... | 25.06.02 23: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