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봄동이 마트에서 저렴해서리 봄동비빔밥을 해 먹었습니다. 국물로는 단백질 밸런스를 맞춰줄수 있는 북어국을 선택!
봄동이 저만큼이 2030원! 북어도 미리 물에 10분 정도 불려 놓습니다.
들기름에 물기를 짜둔 북어를 넣어서 타지 않게 중불정도로 잘 볶아줍니다.
물을 붓고 (북어불린물 포함) 팔팔 끓여주다 보면 국물이 아주 뽀얗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소금 까나리액젓이랑 미원!(1/3티스폰만 넣음)을
넣어서 간을 맞춘 후에 다진 마늘과 대파를 넣고 끓여주다가 마무리로 두부를 넣어서완성! 원래 청양고추까지 넣을래다가
국물이 워낙 구수해서 그냥 안 넣었어요.
봄동비빔밥은 이영상에 나온데로 하긴 했는데.. 아 결정적 차이가 있습니다. 저 영상의 봄동은 밭에서 갓 따온
아주 신선한 어린잎이라 상추같이 이파리가 아주 연한데..
제가 사온 봄동은 좀 자란 봄동이라 부드럽진 않고 아삭거려요. 그래도 영상에 나온데로 그냥 간장 소금 고추가루 참기름만 가지고 무쳐서
밥이랑 비벼 먹어봤습니다.
음 이게 봄동이 연하지 않고 아삭하다 보니 좀 느낌이 달라요 ;;
북어국이 아주 뽀얗고 구수하니 좋았습니다. ㅎㅎ
먹어보니 맛이야 있죠! 그러나 봄동이 연하기보단 아삭 거려서 요런 봄동은 밥 비벼 먹을라면 살짝 절이는 방식이 아니라
제가 평소같이 할 때처럼 파마늘 설탕 액젓도 넣고 강하게 주물러서 무친 다음에 비벼 먹는 게 더 나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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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 아주 달달하더라구요 | 24.01.31 15: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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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하니 나름 괜찮았어요. | 24.01.31 15: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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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하고 부드러운 맛~ | 24.01.31 2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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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우 우 | 24.01.31 2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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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국은 탁월한 선택! | 24.01.31 2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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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고양이 짤에 대한 답변 ㅋㅋ | 24.01.31 2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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