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가끔 땡기면 사먹는 진로 하우스와인

[페르셔스]

지금이야 와인이 싸고 어디서나 널렸지만.. 제가 젊을...(?) 때만 해도 와인은 비싸 술이었죠.. 

대학시절 종종 캪틴큐와... 진로 하우스와인을 마시곤 했는데 요즘도 가끔 땡기면 사먹곤 합니다 ㅋㅋ

보통 2000원 중반대 가격으로 파는데 얼마전에 갔던 식자재마트에서는 2150원 싸게 팔더라구요 ;; 

안주로는 요즘 꽂힌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달달하이 아주 맛납니다 ㅎㅎ 

와인잔에 먹기는 좀 애매하고 소주잔은 너무 작아서 100ml 들어가는 요 잔에 마셔주면 딱입니다. 그냥 포도쥬스마냥 달다구리해서

맛있어요 ㅎㅎ 

[blue-bell]

저도 이거 마셔봤는데 괜찮아서 몇 병 쟁여 놨어요...근데 몸이 술을 안 받는 상태가 되어서 오랜시간 숙성만 되어 가고 있어요ㅠㅠ

[페르셔스]

아이쿠 저런

[티모오브레전드]

요거 사이다랑 섞어 먹곤 했었죠 ㅋㅋㅋㅋ

[페르셔스]

사이다엔 막걸리죠 ㅎㅎ

[언데즈]

진로에서 2~3만원대 레드와인도 편의점서 팔던데 나쁘지 않더군요ㅋ

[페르셔스]

요즘 저렴한 와인들도 다 괜찮죠

[MadMaxx]

달짝지근한 맛이라..함 맛보고 싶네요ㅎㅎ 숙취는 없으신지..

[페르셔스]

걍 숙취는 마신 알콜양 총합에 비례하는 거 같아요. 주종 상관 없이요.

[메론군]

달달한게 최고죠. 식구들이 제일 좋아하는 포도주(?)랄까 ㅎㅎ

[페르셔스]

누구나 맛나게 마실수 있는 그맛 ㅎㅎ

[공허의 금새록]

이거 저희 아부지가 진짜 좋아하세여 ㅋㅋ
온갖 와인 다 드셔봐도
진로가 입에 젤 잘맞아 하심 ㅋㅋ

[페르셔스]

요거보다 조금 더 고급지게 마시고 싶으면 콩코드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