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후지사다가 페르셔스님 레시피로 맑은 국밥
만들었습니다. 나는 여기에다가 치킨스톡 살짝하고
굴소스로 간을 했는데 원래 맑은 국물의 우엉맛이
많이 사라졌네요.
애들은 파는 돼지국밥을 생각했는지 국물이 심심하다고
안먹네요!ㅜㅜ
와이프는 다대기 넣기전 맛이라고 잘 먹어 줘서
기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ㅎㅎ
순대도 넣었습니다.ㅎㅎ
4인분을 각자 그릇에 담아놓으니 그럴듯 하네요~
순대가 퍼져서 속보입니다.ㅎㅎ
많은건 내껍니다.ㅎㅎ
애들꺼는 파 안넣더니 희멀거니 맛없이 보입니다.ㅋ
후지가 싸긴 쌉니다.ㅎㅎ
3부분으로 잘라서 삶기 좋겠했습니다.
이건 탕수육거리!! 후지는 탕슉해 놓으면 맛있습니다.
김치찌개 고기 분류 작업중이네요!ㅋ
정육점에서 3천원짜리 삼색순대를 샀는데 맛은 있는데
익히면서 속이 다 터져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역시 육수야채는 양파,파, 무는 기본이죠!
거기다가 우엉까지.. 이게 국물맛이 오묘하더군요!!
내 나름대로 육수낼때 구수하라고 토치로 비계를
구웠더니 기름이 나오면서 파이어 했네요.ㅎㅎ
기름이 많이 안나와서 건져 라드 만들려고 했더니
그냥 버려 버림요!!ㅎ
체에 걸렸더니 맑은 (?) 육수가...
애들 준다고 데리야끼 혼합소스에 살짝 조렸더니
완전 잘 먹습니다~~
김치 순대가 맛있었습니다.
작은애가 먹고싶다고 콘치즈를..
와이프의 특기죠. 깻잎 양념 무침은 예술입니다.
페르셔스님 덕분에 한상 맛있게 먹었습니다.ㅎ
손은 많이가도 해 먹기 좋아하시면 담백한 돼지국밥
해 드셔 보시면 어떨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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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동이형
네!^^ 후지로 탕슉하고 김치찌개만들면 진짜 맛있거든요.ㅎ | 21.08.14 0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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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사골엑기스나 소고기 다시다도 넣어볼까 생각했었습니다~~ㅎ | 21.08.14 0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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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치즈는 마성의 맛이라 땡길때가 있더라구요!!ㅎ | 21.08.14 1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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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쭉 올라오는게 또 먹고 싶네요~~ㅎ | 21.08.14 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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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버전들이 나와야 할텐데요~~ㅋ | 21.08.14 1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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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부지런히 먹는데 집중하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 21.08.14 1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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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참 후지네요!! | 21.08.14 1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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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고소한 느낌도 들어서 기름이 살짝 비춰도 괜찮은것 같았습니다~~ㅎ | 21.08.14 2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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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집 오픈하셨다고해서 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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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어서오십시요~~ | 21.08.14 2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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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었습니다. 국밥이 든든하네요~~ㅎ | 21.08.14 2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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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맑아서 그런지 닭곰국 느낌도 있군요!! | 21.08.15 0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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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ㅋ | 21.08.15 08: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