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부대 찌개끓여먹었습니다.ㅋ
우리집에는 전골용냄비가있지만 부대찌개의 양이 너무많을듯하여
평소에는 볶음밥이나 떡볶이를 해먹는 냄비에 끓였습죠.
동생이랑 같이 홈플러스가서 재료사고,어깨가 아픈 저를 위해 동생이 짐을 들어주는등
평소에는 하지않는 짓을 하더군요.ㅋ
사람이 갑자기변하면 죽는다는데....
여튼 재료는 스팸큰거1통 소세지8개대파1개콩나물 3분의2봉지그리고라면사리1개,떡볶이떡,그리고 자작부대찌개사진올릴때마다
님들이 넣으라고했던 콩통조림사서넣었습니다.(이름을잘몰라서)
역시나 라면은 마지막에 투척!
동생이랑같이맛있게먹었습니다.
동생놈은 저녁먹고도 자꾸퍼서먹더군요..
맛있다고ㅋ
그리고요건 어제먹은 맥주와 안주.
평소에는 술을 마시지않으나...
맨붕할만한사건이...
뜬금없이22살에 첫사랑의아픔(?)을겪다니..
그저화장실에서 큰일을 볼때심심해서 스마트폰으로 싸이월드를 들어갔을뿐인데..
제가좋아했던 선생님이 결혼하고 애기사진을올리신걸봐버리곤 정신이아득해졌습니다..
뭐,지금은 정신줄을다시잡고 이번월급으로 선생님 아기선물이나 사드려야겠습니다.
어제는 나도울고
맥주도울고
개콘도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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