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로커스 듀오
2003년 저를 보드게임 세계로 입문 시켜 줬던 블로커스의 2인용 버젼입니다. 4인용으로 두개씩 잡고 2인도 가능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2인 전용이 낫지요. 순서도 덜 헷갈리고 직관적이라서 가끔 옛추억 삼아서 한번씩 돌려봅니다.
2. 크립티드
모두가 룰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다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덕션 게임
3. 닌자토
왜색이 짙어서 불편하신 분이 있을수 있겠지만, 쉬운 일꾼(수리검?) 놓기에 무난한 셋컬렉션 게임입니다. 푸시유어럭이 있어서 반자이를 외치면서 들어가는 뽕맛이 있긴 합니다.
4. 나초가 큰일나초
쓰레기 수거일과 비슷한 구조의 덱스터리티 게임. 제목 라임은 맘에 듭니다.
5. 미션 007
덱스터리티로 빵터지는 재미가 있긴한데 잘 알려지지는 않은듯 해요.
6. 하모니즈
타일이나 토큰을 이용한 셋컬렉션인데 캐스캐디아의 그것이 조금 억지라고 느껴진 반면 하모니즈의 시스템은 테마에 조금 더 가까워진게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7. 다섯부족
별나라 우주 보안관 게임.
8. 쓰루 디 에이지스
셋팅과 정리가 편한 어플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로컬로 가볍게 한판 합니다.
9. 원더랜드 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한 영향력 게임?? 무슨관계가 있을까 납득이 안되긴 하지만 컴포가 예뻐서 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