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해변(Svarta Fjaran)에 있는 징그럽게 생긴 주상절리 입니다. 해변이 검은색인 이유를 분명히 표지판에서 봤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죄송합니다.
아이슬란드는 화산 활동이 활발해서 이렇게 용암이 지나간 자리는 비옥해 지는지 이끼가 많이 낍니다.
이제 만행성 촬영지인 스비나페틀스요쿠틀이랑 스카프타페틀 국립공원에 들어가고 있는데요, 2007년에 독일인 두 명이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명복을 빌고 저도 한 번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빙하가 갈라진 틈에 있는 검은 색은 화산재가 한 번 휩쓸고 가서 저렇게 된 겁니다. 굉장히 비현실적인 풍경에 감탄을 금할 수 없더군요.
그리고 오늘의 메인인 빙하 호수 요쿨살롱에 가고 있습니다.
이 많은 맑은 얼음들을 보니 위스키 온 더 락스가 땡기더군요. 그래서 얼음을 주워서 위스키와 함께 먹었습니다.
(아래 덧글에 "루리웹킬러"라는 어그로꾼이 한국인 종특은 자연경관이든 뭐든 허세를 부리고 술을 빨고 그런다고 욕을 했었는데
운영자님께서 잘 조치를 취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여기가 조회수가 많이 높으니 사진을 더 추가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에 출발하기 전 눈사람을 만들어서 숙소에 놔두고 왔습니다.
산길을 달려 달려 영화 프로메테우스 초반부에 몸짱 외계인이 인류를 창조할 때 갔던 그 폭포에 갔습니다.
폭포의 이름은 데티포스(Dettifoss)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눈과 얼음 때문에 길이 꽉 막혀서 폭포 근처에 못 갔습니다ㅠㅠ
바로 위의 사진은 셀포스(Selfoss)라고 데티포스보다 윗 쪽에 있는 작은 폭포입니다. 저기서 물이 흘러서 데티포스로 가죠.
아이슬란드는 화산이 많아서 지렇게 지열지대가 많습니다. 분화구도 굉장히 많구요.
자연 온천입니다. 여기서 몸을 좀 녹이고 갔었습니다. 입장료는 한국돈으로 약 2만원 정도 ㅠㅠ 비쌉니다.
자연경관을 더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밤에 대망의 오로라 발견.
여기까지가 3,4번 게시물이었는데 1,2번을 여기다가 통합하겠습니다.
케플라비크 공항 내부 사진입니다. 카페처럼 되게 깔끔하고 예쁩니다. 역시 최후로 남은 순혈 바이킹의 땅이라 그런지 바이킹의 검 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수도 레이캬비크의 랜드마크 하틀그림스키르캬 교회입니다.
알파벳으로 하면 Hallgrimskirkja 인데 Hallgrim은 아이슬란드에 있었던 성직자 이름이고 s는 소유격을 만드는 영어의 아포스트로피 S 역할을 하고 ,Kirkja(키르캬)는 교회를 뜻합니다. 독일어에서도 Kirche(키ㄹ-셰)이고 영어에선 Church인데 딱 봐도 바이킹, 게르만어쪽이 영어로 가는 과정에서 어떻게 변화되고 융합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슬란드어로 Welcome은 Velkomin 독일어는 Willkommen.
슬슬 자연 경관을 구경하러 가기 전에 시내에서 일단 빠져나와야 겠죠? 레이캬비크 시내 모습입니다.
운전 중.
씽베들리어 (Thingvellir) 국립 공원입니다. 유라시아판과 아메리카 판이 갈라지는 곳으로 매년 몇 미리씩 더 넓어진다네요.
세계 최초의 의회였던 Althingi가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보통 아이슬란드가 의회가 최초로 생긴 나라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많이 없죠.
간헐천 게이씨르(Geysir)입니다. 아이슬란드어가 영어로 넘어가서 영어로도 간헐천은 Geyser가 되었습니다. 5~10분에 한 번 폭발하는데 그 양이
장난이 아니고 하늘 끝까지 솟습니다. 그리고 물 근처는 아주 따뜻해서 몸을 녹이기 좋아요.
구들포스(Gullfoss) 폭포 입니다. 아이슬란드어로 Gull은 황금, Foss는 폭포를 의미합니다. 4월달이라 아직 한겨울입니다. 눈이 너무 얼어서 가까이 접근을 못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아침에 눈을 뜨니 엄청난 눈이 내렸네요. 일단 점심까지 먹고 안에서 쉬다가 다음 목적지와 숙소를 향해 운전.
셀랴란드포스(Seljalandfoss)는 이렇게 뒤에 거대하게 길이 있어서 폭포 뒤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바퀴 빙 돌아서 걸어가봤습니다.
스코가포스(Skogafoss)입니다. 마침 타이밍이 좋아서 폭포 아래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이 폭포는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서 힘겹게 올라갔는데 아래를 내려다보니 굉장히 높아서 아찔하네요.
하지만 전 모험가 정신과 쇼맨쉽 및 사진, 영상을 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마인드가 투철하기 때문에
떨어질 것 같은 절벽 앞 마저도 펜스를 넘어서 갑니다.
여기까지가 게시물 (1), (2)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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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박사님의 주신 통수의 맛....절대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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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에서 내가 스피드웨건이 될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검은 해변의 대부분은 현무암(화산암)이 풍화되어 검은 모래가 되고,그게 검은 해변으로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에서도 볼수 있고(우도의 검말레가 대표적) 현무암이 있는 지역이면 쉽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위에 아이슬란드 사진중에서도 화산활동의 한 증거인 주상절리가 있는걸 보니 저기도 현무암->풍화->검은모래->검은 해변이 된게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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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추운데 여행 갈때는 외국애들도 위스키 작은 병 하나씩은 챙겨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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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면서 당연히 CG 줄 알았는데 실존장소군요 내사랑 린짱도 사실은 일본어딘가에 살고있는 실존인물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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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경관이네요... 위스키는.... 뭐... 추운지역이니 술한잔 할수도 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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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에서 내가 스피드웨건이 될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검은 해변의 대부분은 현무암(화산암)이 풍화되어 검은 모래가 되고,그게 검은 해변으로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에서도 볼수 있고(우도의 검말레가 대표적) 현무암이 있는 지역이면 쉽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위에 아이슬란드 사진중에서도 화산활동의 한 증거인 주상절리가 있는걸 보니 저기도 현무암->풍화->검은모래->검은 해변이 된게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그럼 이만~! | 15.05.14 2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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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추운데 여행 갈때는 외국애들도 위스키 작은 병 하나씩은 챙겨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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