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4일~31일까지
일본 무계획으로 어쩌다 다녀온 여행기 입니다.
적기에 앞서 저는 일본에서 7~8여년 정도 경력이 있다는 점과.....
다녀올때는 일하면 진다는.....백수였다는점
신체 건장한 국산 남자이고 친일파 아닙니다
주로 먹는거,마시는거,그리고 어른에 세계가 약간 포함된점 양해드리며
필력이 심하게 부족한 어른아이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본에서의 이동은 주로 일반 JR선 (청춘18티켓, 동일본 북해도 프리패스) 이용이고
간간히 예외로 고속 버스, 열차특급편 1회, 신칸센1회, 저가항공1회 이동이 있습니다.
이동시 주로 ekitan 어플로 검색
핸드폰 사용은 전화기능 Off , 포켓Wifi가 상당히 저렴했길래 데이터 사용만 했습니다.
목적지 및 숙소예정은 당일치기로
jalan 어플 사용 숙소검색 하면서 다녔네요
사진및 동영상은 겔럭시엣지 핸드폰 으로 찍었고
사진이 너무 많아서 추려 내겠지만 서도
스압이 쫌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27일간 다녀온 동네 간단히 요약한 지도입니다
시작에 있어서
12월 3일날 원래는 일본친구넘이 제가사는 곳에 2박3일로 올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공항오는 도중 전철에서 잠들어 버려 비행기를 못타는 초유의 사태가......발생했습니다.
친구가 와야할 여러가지 속사정이 있지만 생략하고
빡쳐서 어쩔까하다가 그냥 아무생각없이
다음날인 4일날 비행기표 예약하고
언제까지 다녀올까 하다가 아무생각없이 연말인 31일로 지정
그리고 출발합니다......
1일차 시작입니다
JAL 이용했습니다.
이리저리 해도 JAL이 먹을것도 괜찮고 좋더라구요
제 본거지는 부산인 관계로 친구넘이 있는 (金町)카나마치 까지는 나리타공항 이용해서
도착!!
바로 고기집에서 조인해서 오른쪽 빡빡이가....접니다
왼쪽녀석이 제 친구이고 제가 웃고있는게 웃는게 아닙니다 --;;
만나자마자 한소리 하고 쫌 몇대 상큼하게 때려주고 술 한잔 했네요
어쨋던 1일차는 친구넘 만나서 친구집에 짐풀고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계속 요기만 있기에는 왠지 싫어서 그럴바에는 아무데나 떠돌아볼까 생각해서
다음날 아침 부터 아무생각없이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2일차 시작이네요
친구집에서 나와
아침 캔커피 한잔 때리고 출발입니다.
일단 목적지가 없었기에 무작정 북쪽으로 올라가기로 결정합니다.
카나마치에서-미토역까지 올라갔습니다.
점심때라서 카모남반세이로소바(오리고기 들어간 따뜻한 소바)한그릇 때리고
주변에서 갈만한곳이 있나 정보 수집을 해보니 카이라쿠엔이라는 공원이 유명하데서
가기로 합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가니 카이라쿠엔이라는 곳은 벛꽃철이 예쁘다네요--;;
대충 둘러보고 주변에 돌아보니 시민공원같은데 너무 잘해놔서 감탄했네요
무었보다 닝겐을 무시하고 길거리를 활보하는 백조님들의 포스가...... 쩐다는
이리저리 보고 이를 뒤로하고 다시 북으로 이동했습니다.
슬슬 오늘의 숙박지를 알아보다보니 いわき(이와키)가 숙박이 싸고
시간대가 슬슬 좋은거 같아서 이동합니다.
이와키에 도착하니 당일이 역앞 일루미네이션 시등식하는 날이더군요....
구경쫌하고 오늘 예약한 프리미엄 캡슐호텔에 일단 짐 투하하고 식사하러 나왔습니다.
밥생각은 없고...... 평소에 포장마차틱한곳에서 술먹는걸 좋아하는 저는 냅다 술집을 찾아 나섭니다
연합처럼 술집이 이러지러 모여있는곳을 발견한 저는
그냥 끌리는 어느 술집에 들어가서 일단 오뎅이랑 맥주한잔 으로 스타트~
마시고 있다보니 옆에 손님이랑 의기 투합해서.....3차까지 마시고 종료
3일차
숙취로 띵한 상태로 아무계획없이 일단 열차에 탑승
잠시 알아보니 동굴 괜찮은데가 있다해서 도중에 하자
하차한건 좋은데 동굴까지 3.5Km구간 버스가 없다는--;;;;
택시를 타자니 비싸서 그냥 걷기로 결정.....
이결정은 나중에 정말 미친듯이 후회를 남겼습니다.
저 구석탱이가 역이 있던 마을......
지금생각해도 저는 숙취때문인지 제정신이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쾡해진 얼굴로 입구에서 들어갑니다.
동굴은 딱히 평범했기에 사진은 생략합니다.
다시 지친몸을 이끌고 역까지 3.5Km 걸어갑니다
점심때 배가 고파와서 텐동이랑 우동 한접시 땡기고역으로 이동
역에서 기다리는 동안 오후에는 어디까지 갈까 하던참에
会津若松(아이즈와카마츠)東山温泉(히가시야마온센)이 좋게 보여서
jalan 어플로 검색하니 3300엔 정도에 숙박가능해서 가기로 결정
열차에 탑승하고 가는데........
엥??? 갑자기 내륙인데 설국?!
알아보니 12월 초인데도 불구하고 잠시 폭설이 내렸다고 하더군요 기분은 좋았다는~
会津若松(아이즈와카마츠)에 도착 했습니다.
동네는 레드로틱하고 아기자기한것들도 많고 나름 좋더라구요
쫌더 돌아볼까 했지만 슬슬 해가 지고있으니까 깜찍한 버스타고
東山温泉(히가시야마온센)으로 이동
오늘 묵을곳에 도착
체크인 과정에서 대기타임이 있어서
그동안 차랑 양갱도 내어주고 구비된 술도 그냥 마셔도 되서 바로 드링킹 시작
안그래도 이것만해도 기분좋은데
오늘 방이 많이 비었다고 위에 보이는 방을내어주더군요 예약3300엔으로 Get!!!! 아싸 땡잡았다 ㅋㅋ
완전 들떠서 짐풀고 일단 몸이 피곤하니까 온천이용으로
나름여러군데 온천을 다녀봤지만
노천탕이 꽤 좋더군요 옆에 물이 흐르고 공기도 좋고 그리고 무엇보다!!!
탕을 나오니 셀프로 맥주를 꽁짜로 마실수 있었다는점!!!
온천후 맥주한잔은 완전 천국!!!
방으로 들어와 잔잔한 술 안주류로 하루 마무~리
4일차 눈뜨자마자....오늘 어떻게 할까 하다가
어제 숙박한게 너무 좋아서 이동네에서 1박을 더하기로 결정!!!
하지만 숙박지는 다른곳으로~
근방에 숙소를 잡아서 짐 맡기고 주변 구경
어제 도착해서 못본 会津若松(아이즈와카마츠)시내 투어하기로 결정하고
어제탄 귀여운 버스타고 순회 시작
시작은 평범하였으나.......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치듯이.....
지나가다 보인 일본술 공장 무료 견학에 참가
덕택에 아침부터 빈속으로 일본술 시음 시작 기분좋게 술기운이 오르기 시작
술기운이 오른채로 돌아다니다 보니
주변에 田楽屋 덴가쿠(튀김두부나 곤약등에 특제 된장을 발라 굽은것)집이보여 들어가 간단히 먹고
갑자기 눈앞에 보인 V3님 한장 찍고 나니
말고기 전문점이 있어서 말회 정식 먹고 나왔는데 이걸로 끝이 아니였다.....
주변에 보이는 나를 끌어들이는 이 묘한 느낌
그렇네요 요기는 또 일본술 제조공장......또 지나치지 못하는 저는
냅다 들어갔다는
견학후 또 쭈~욱 들이키고
오늘 마신 술 종류만해도 17종류 --;;(미쳤네요)
취기가 오른채로 나오니 유명한 츠루가성이 보여서
여기서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성은 다른곳도 여러군대 가봤지만 내부는 한번 다른곳 가보면 딴데도 비슷비슷해서 안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숙소로 돌아가서
지친 몸을 온천으로 몸을 풉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드링킹 타임........
--;; 견학했을때 맛낫던 일본술 한병 사서 그거랑 안주랑 잇힝~
이렇게 4일차도 종료입니다.
5일차
눈을 뜨고 오늘은 어딜가지 하다가
센다이까지 가보자는 마음으로 역으로 나갔습니다.
그냥가기에는 멀고 비싸서 알아보니 고속버스가 싸고 빠르더군요
버스표 사고 주변에서 얼쩡거리는데
냥이 들이 있더군요
루리웹에서 냥이는 닥치고 추천이라고 배웠습니다.....
버스타고 센다이로 이동합니다.
센다이 도착했습니다.
일반 비지니스 호텔에 숙소를 잡았기에
짐 맡기고 센다이=규탕(소 혀) 이기에 규탕을 먹으로 고~
규탕 구이 랑 카레 세트 질러 먹었네요
이제부터 어떻게 할까 하다가.....
주변에 에반게리온 파칭코 신버전이 나온게 보이길래 들어갔습니다..
*파칭코=구슬치기 저는 참고로 쫌 심각한 파칭커입니다 --;;;
몸과 마음과 돈,그리고 가정 및 여러가지를 잃을수 있으니 안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착한아이는 하면 안되요~!!!!
땃니 안땃니 이런건 생략하겠습니다.......
저녁 늦은시간이 되서
언제 어디서나 어느나라에서 우리의 친구 막그도나르도~에서 세트 하나 사먹고 숙소로 귀가합니다.
이렇게 5일차는 종료합니다.
6일차 시작입니다.
이날은 나가다가 파칭고 북두의권 신작이 보여 이거 한다고 반나절 후따닥 넘어갔네요
6숫자가 마침 그때의 제마음을 대변하는거 같군요......
지친 마음과 몸을 끌고 고기중화소바 와 맥주한잔 때리고 이동을 준비합니다.
오후늦은시간였지만
仙台(센다이)에서 盛岡(모리오카) 까지 열차로 이동 시작했습니다.
밤늦게 모리오카에 도착해서 편의점에서 술과 안주 사서 먹고 6일차 마무리 했습니다.
7일차
盛岡(모리오카)에서 아침에 눈을 떳을때 어디까지 갈까 하다가...
青森(아오모리)까지 가자 싶어서 생각하니 5~6년전에 아오모리 여행했을때 간 혼욕온천이 생각나
아침에 시간표 알아보고 바로 예약하고 출발합니다.
아쉬운건..... 모리오카 냉면을 못먹은게 한이군요...
모리오카도 비오고 이동해서 나온 아오모리도 나오자마자 비가 오는군요.....
우산따위는 쓰지안는다는!!!
아침에 예약하면서 확인한 여관 버스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탑승합니다
한참을 달려 산속에 도착한 이곳 酸ヶ湯(스카유)라는 혼욕 온천입니다 --ㅋ
산속이라 그런지 새하얀세상 시작이군요
눈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외부 화장실은 진입도 안되네요 --;;
오늘 묵을곳으로 이동
내부에는 화장실과 사워 시설 그리고 냉장고가 없습니다.
그래서.....
매점에서 마실거랑 안주류 구입후 주류는 창가옆 눈쏙으로 뽕~~~ ㅋㅋㅋ
자연산 냉장고 최고입니다.
메인인 온천은 사람없는 새벽에 살짝 촬영했습니다.
*원래는 찍으면 안되요 --;;
온천물이 진한 우윳빛이고 증기로 한치 앞이 안보입니다.....
*혼욕에 대한 고찰입니다만 우리 루리유저분인 많이 보신 애니나 드라마 같은 시츄레이션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ㄱ.여성분이 들어오시지만 타올으로 앞에 가리시고 오시기에 맨몸따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ㄴ.여자분보다는 남자가 더 쑥스러워서 눈을 못마주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ㄷ.그리고 연상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OTL.......
그러니 환상을 깨시고 현실적으로 적응하세요
식사하고 온천하고 온천하고 술마시고 온천하고 이렇게 4~5회 정도는 온천에 들어갔다 왔네요
이날 찍은 여관 짤입니다.
이렇게 7일차는 마감합니다.
8일차가 시작되네요
새벽부터 온천 한번 들어가고
아침에 또 한번 들어가고 오늘은 생각해보니 뭘할지 생각이 안나서 그냥 카운터 직원이랑
대화하는데 函館(하코다테)가 좋다고 추천해주셔서 김에
函館(하코다테)까지 가기로 결정
여관이 있는곳은 산속이라 아오모리까지 가는 버스가 거의 없어서
여관 버스를 점심까지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라 잠시 산속 투어를 하기로 결정
산속을 걸었더니 배고파 져서 컵라면 한그릇 투입
여관버스타고 다시 아오모리 시내로 나왔습니다.
근데 오늘은 눈이 오네요 심하게 어제는 비더니.....
하코다테 행 열차 시간이 남아도는데 배고파서 5~6년전에 먹은적이 있는 초밥집으로 Go~!!
맛나더군요
아오모리 역에서 하코다테 행 슈퍼 백조호 탑승 本州(본토내륙)~北海道(북해도)로 이동합니다.
하코다테에 내리자마자 제귀에 들려오는 중국어 소리?!?
엥? 일본인데 왠 중국어 라고 생각하며 주위를 둘러보니 중국인 관광객 천지
나중에 술먹으면서 들은 애기이지만
북해도는 말하자면 우리나라 제주도 보다 더한상태라고 하더군요 거의 4할정도 이상은 중국인 분이 점령모드라는....
일단 역앞에 싸게 예약한 비지니스 호텔에 짐 풀고 아침에 여관 직원한테 추천 받은곳으로 이동 시작
일단은 야경보러 버스타고이동.....근데 이곳도 9할은 중국인 분들이 천지.....
*중국분한테 나쁜감정같은건 없습니다... 오해마세요
세계3대 야경이라고 하던데 말할만 하더군요 야경은 좋았으나
로프웨이 값이 너무 비싸서리--;;
버스안타고 걸어서 역까지 걸어가는데 왠지 특이한게 보여서 잠시 들어가니
크리스마스 기분나는 곳이 있더군요
이러저리 둘러보고 역앞까지 걸어왔습니다.
여기서부터 나의 밤은 시작......호텔직원분한테 들은 작은 선술집가게들이 모여있는곳 장소로 Go!!
이날도 가계들어가서 친해진분들과 마셔서 3차까지 마시고 숙소로 귀가
9일차 시작입니다.
12월이지만 북해도는 역시 북해도 눈이 쌓이는군요
하코다테에서 계획없이 일단 북쪽으로 이동하는데 저는 일반열차 이용이기때문에
이날부터 북해도에서 징하게 타고 다닐 ワンマン列車(원맨열차)과의 만남이 시작됬습니다.
하루종일 이녀석 타고 다녔기때문에 장단점은 있지만 나중에 하는걸로 하고
중간중간 딜레이가 많았습니다.
특급열차가 아니기 때문에 도중에 갈아타야하는데 1~2시간 남아돌던가 이런상황이 자주 있었습니다.
그런상황중에 오늘 점심 쯤에 도착한 森(모리)역 이곳에서 먹은 미소라면은 비주얼과 달리
제인생에 있어서 Best1,2 안에 들어가는 끝내주는 맛이였습니다.
이렇게 여러곳을 거치다 보니 저녁시간이 다되서 室蘭(무로란)이라는 곳에서 숙박하기로 결정
무로란까지 가시는 분한테 무로란에 갈만한곳을 여쭤보니 단칼에 없다는--;;;;;
설마하는 마음에 갈만한 가계가 있냐고 여쭤보니 오래된 야끼토리집이 있데서
그곳을 노려보기로 마음먹고 도착한 무로란
거리는 다음날 찍은거지만 정말 이 무로란은 죽은 거리였습니다.
쓸쓸하더군요
도착하자 마자 숙소에 짐 풀고 야끼토리집 정보 들은곳을 찾아 나섰습니다.
발견 그래서 바로 돌입!!
이렇게 옛날 분위기 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저는 엄청난 스킬을 지닌 주인분을 보게 됩니다
한때 외식업계에서 몸담궜던 사람으로써.......
저정도는 저도 굽지만 타는지 안타는지도 안보시고 저거 하시면서 단체 손님 술만들고 나르고 --;;; 보는 사람이 식겁할 정도로 움직이시더군요
특이한것은 야끼토리는 기본 닭,대파 조합인데 이곳은 닭, 양파 조합니더군요 그부분과 올드한점이 돋보이는 곳이였습니다.
이곳에서 맨마지막 사진에 있던분들과 친해져서 2차까지!! 9일차도 마음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10일차
이날은 또 저에게 닥쳐온 그분의 시련
무로란숙소에서 챙겨주신 아침을 먹고 나와 東室蘭(히가시무로란)에서 열차를갈아타는 시간이 있어서
잠시 동네를 돌아보는데.....제앞에 보인 파칭코....... 잠깐만 들어가볼까 해서 들어갔는데
보이는건 쿄...쿄코!!! 메종일각!!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好きだ!!響子(좋아한다 쿄콧~~~!)
또 파칭코를 시작한 어리석은 중생이였다는
프리미엄 영상1
프리미엄영상2
결과는 생략한다.....
경품으로 가로 에너지 드링크 한잔마시고 숙소 검색하니 열차시간 아슬아슬하게 苫小牧(토마코마이)에 싸게 들어갈수있는
숙소가 있어서 이동 개시
늦은밤이지만 苫小牧(토마코마이)에 도착해서
편의점에서 먹을거 사고 숙소에 체크인
식사겸 안주와 맥주 마시며 일정 종료
11일차 시작
오늘은 어디로 이동할까 아침부터 생각하는데.....
어제 야간에 타고온 열차에서 잠시 애기한 역무원이 추천해준 스프카레가 맛나는 가게가 있다는걸 기억해서
일단 먹고 출발하는걸로 결정
가게에 들어가니 본격 인도풍!!
평소에 카레라면 환장하는 저로서는 속에서 시엘선배를 외치며!!!
폭풍 흡입 젠장...ㅠ.ㅠ 너무 맛있더군요
식사후 旭川(아사히카와)까지 가보기로 결정
북해도의 좋은 친구 원맨카를 타고 이동
사진은 내부입니다.
긴시간을 이동하기에 사람만 없으면 다리 뻗고 타면서 가면 편하답니다.
긴시간 걸려서 아사히카와에 도착
일단 언제나 처럼 숙소에 짐풀고 나갑니다.
거리를 돌아보다가 항상 그렇듯이 하이에나처럼 좋은가게를 물색합니다.
그러다 제 눈에 들어온 한가계로 들어갑니다.
손님이 안계서서 혼자서 먹고 마시며 가계 점원이랑 수다떠면서
2차로 가볼만한 가계를 소개받았습니다.
소개받은곳을 가니 가계에손님이 안계시더군요
혼자서 마마 분이랑 수다 떨고 있는데 손님들 들어오셔서 그분들이랑 의기투합해서 마셨습니다.
애기하다보니 이곳에서 북해도 최북단으로 갈수있다고 들어서 이르지만
내일 방침을 결정 稚内(왓카나이)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내일은 몇년만에 한번이라는 대폭설이 올지 모르니 열차가 운행안할수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상관없다고 다시내려올때 또 들리겠다고 약속하고 숙소로 들어가 일정 종료 했습니다.
12일차
稚内(왓카나이) 까지 가는 열차는 하루에 2~3대 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이동시간도 약 6시간.......
그래서 새벽에 쾡하게 나와 출발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시간 5:43분에 이미 역에 나와있는 접니다.
여기서는 빨간 원맨카를 타고 아침해 떠오르는거 보면서 이동하네요
도중도중에 학생들이 많이 갈아 타서 학생구경은 실컷했습니다.
핸드폰으로 차량 안에서 찍은거라 전달이 잘 될지 모르겠으나 드넓은 북해도의 아침이 떠오르는건 정말 장관이라고 생각합니다.
3시간 가량 지나 슬슬 학생도 없고 승객도 없어서 거의 전세다 시피 이용하던 원맨열차가 30분가량 정차하는 동안 저는 잠시 역앞에 나가봅니다.
그곳에서 배가고팟던 저에게 하늘과 같은 키츠네우동컵!! 추울때 먹으니 죽이더군요!!!! 원츄!
다시 이동 3시간 가량 이동하니 목적지인 稚内(왓카나이)에 도착합니다.
숙소에서 짐을풀고 북해도 대륙에 꼭지점을 찍으로 출발합니다.
출발전에 소금맛라면으로 배부터 채우고 다시 역으로 가서 버스를 알아보는데
버스주제에 뭐이리 비싼지 놀라기는 했습니다만
최북단까지 이동에 시간이 걸리더군요
이름은 宗谷岬(소야곶) 이라는곳이고 요기서 러시아가 보입니다 정말로!!!
같이 버스탄 분에게 사진 촬영부탁드려서 찍고 주변에 보니 윗사진 의 팻말을 세워뒀더군요
중국어도 영어도 아닌 한국어로 적어 놔서 눈이 찡해지는건 참.......
원래 계획은 이곳만 보고 숙소에서 재정비 할려고 했는데
같이 이동한분이랑 말하다가 친해져서 또 한곳 꼭지점을 찍기로 했습니다.
이동한곳은 ノシャップ岬(노샵푸곶)
왠지 느끼는 거지만 저는 연상 어르신들한테 인기가 좋은거 같네요.......
게이는 아니지만 참........
어쨋던 숙소로 돌아와 언제나처럼 오늘의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위해 하이에나처럼 선술집을 찾아나섭니다.
그래서 발견한 오늘의 타겟!!
정말 동네가 많이 죽어있어서 선술집 찾는데 애를 썻지만 오늘도 좋은 만남 좋은 안주 좋은술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늦은시간이라서 슬슬 돌아가려는데.....
어제 아사히카와에서 들은 이야기 대폭설이 온다는......설마 설마 했는데
시작되더군요 어떻게는 아직은 괜찮은 상황이라서 뚫고 숙소까지 무사 귀환했습니다.
그렇게 12일차 종료되었습니다.
13일차 시작
아침부터 일단 이동네서 벗어날수 있는지 확인을 해봤지만...........
저는 럭키가이인지 걸렸습니다. 홋카이도 전역이 마비더군요
특히 이지역은 답이 없는 최북단이라서 교통수단도 없다고 해서
포기하고 1박 더 머물기로 했습니다.
이동영상으로는 전달이 안될지는 모르나 제 덩치로도 바람에 밀려나가더군요
후반부 음성은 잊어주세요.......부끄럽네요
이상황에서는 할수있는게 없어서 이대로 숙소옆 식당에서 카츠카레 한그릇 하고
뒹굴거리다 숙소옆 슈퍼서 술이랑 안주사서 일정 종료 했습니다.
할게 먹고 마시는거 말고는 할게 없어요 ㅠ.ㅠ
14일차
설마설마 했는데 오늘도 교통 마비 입니다.
돌아갈수가 없어요........
또 같은곳에서 연속 숙박 결정!!
그런데 오후에 거짓말처럼 날이 개어서 다음날은 무조건 나간다는 원칙으로 행동개시
일단 라면집에서 간장라면 한그릇 때리고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선술집으로 돌입!!
선술집에서 친해진 누님들께서 2차 마시러 가재서 2차까지 마시고 오늘도 종료 입니다.
15일차
드디어......드디어 왓카나이에서 탈출했습니다.
그러나 일단 아시히카와까지 내려가야하는게 급선무 그래도 약 6시간입니다.
그래도 반갑더군요 원맨열차
길고 긴 이동의 시작 도중에 선로에서 열차 방해하는 사슴도 보고 중간에 멈춘곳에서 카레빵도 먹고
이렇게 내려가니 오후에 아시히카와에 도착했네요
저번에 묵은곳과 같은곳이 싸서 다시 같은곳에 투숙 결정
짐풀고 저번에 들렸던 가계에 인사하러 가니 만석!!!
그래도 마마께서 반겨주셔서 거기서 늦은시간까지 마시고 라면 한그릇 때리고 일정 종료
16일차
이주변에 어디 갈곳이 없나 호텔직원 분한테 여쭤보니 아사히카와는 동물원이 유명하다고 해서
고민도 안하고 일단 가보는걸로 결정!! 역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동물원에 가는 중국인 행렬이 거짓말 안하고 100명이 넘어섰다는 버스를 타서도 주변에서 웅성거리는
중국어가 시끄러워서 고생하고 동물원에 입성하니 8할은 중국인이라는점에
아......다시한번 북해도는 중국인이 많구나 하고 생각했네요
다른 사진은 생략하는걸로 하고
이곳에서 가장유명한건 황제펭귄의 행진이라는 걸로
영상 띄워드립니다.
빨리 동물원 돌아보고 바로 역으로 돌아와 삿포로 가기로 결정!!
가기로 한건 좋은데 하필 그날이 일본 그룹 아라시 콘서트라 저렴한 숙소가 없었더군요
16일차 처음으로 무계획으로 현지 숙소를 찾겠노라 하고 일단 삿포로에 도착
막상 도착은 햇지만 배가 고픈 관계로 눈앞에 보이는 이 거대한 점포 게님을 영접하러 들어갔습니다.
하나하나 따로 나오기 때분에 참고성으로 인쇄물 첨가합니다.
요즘 일본은 러시아와 게 밀수가 금지당해서 게 가격이 폭등하였지만.....
지금 먹어야지 언제 먹겠나 싶어서 후르륵 먹었네요
본격적으로 숙소찾아 삼만리 시작.....
2시간 이상 걸어다니며 컨택하는 호텔마다 거절당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플을 다시 검색하니..... 야밤에 ㅠ.ㅠ 방하나 근방에 떠서
11시에 체크인 완료~
몸이 너무 피곤하지만 그래로 삿포로왔으니까 근방을 물색해보니 재밋어보이는 선술집이 있어서 들어가니
예상대로 좋은가계여서 그곳에서 만난 현지 지인들과 즐겁게 마시고 일정종료
17일차
아침에 눈을떠서 생각해보니 원래는 쫌더 북해도를 돌아볼까 했지만 오타루는 예전에 간적도 있고 다국적인이 너무 많아서 북적거려 싫어 안가기로 하고
아바시리 유빙을 보자니 시기가 아직 한참 빨라서 못보니까 말고 그래서 배를 타고 쿄토까지 내려갈려고 했는데 왓카나이에서
너무 시간을 잡아먹은거 같아서 알아보니 Jetstar라는 저가항공이 삿포로 한정으로 오사카까지 6000엔정도에 갈수있어서
에라이 그냥 내려가자 마음먹고 예약!!
하지만 오후 시간대라서 시간이 남기에 주류를 즐기는 사람으로써 가보고 싶었던
삿포로 맥주박물관을 가기로 결정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곳 포스팅 했을꺼라고 예상함으로 자세한건 생략하고
혼자서 징기스칸 먹고 치토세 공항으로 고고~
치토세공항에서 제트스타 타고 칸사이공항으로
공항에서 바로 도톤보리에 숙소잡아서 도착
갑자기 북에서 남으로 내려와 이곳 둘러보니 북해도는 중국인이 점령 도톤보리는 5:5로 한국,중국인이 점령
순간 사람 많은것에 질려서 메인 도로는 팽게치고 사이드로만 다니기 시작하다가 어느 작은 Bar를 발견 돌입!!
들어간 Bar에서 오너 분이랑 친해져서 양주로만 4차까지......--;;;
즐겁고 너무 좋은시간이었지만 어떻게 돌아왔는지 기억이 에메....
이번여행중 최초로 뻗은 날이 었네요
18일차
눈을 뜨자마자 어떻게든 지근지근한 머리와 몸을 이끌고 일단 목적지 없이 출발
도중에 쿄토가 가까웠던 기억이 있어서 비몽사몽으로 숙소 예약하고 교토로 출발
쿄토에 도착하고 짐풀고 한바퀴 도보로 이동시작
걷다보니 속도 풀리기 시작해서 배도고프고 텐동(튀김덮밥)한그릇 먹고 계속 걸어다녔었는데 한4시간정도....
지금생각하면 자전거를 대여했어야 했다는 .......
카부키도 볼려고 했으나 가격대가 쫌 세고 저녁 늦게 끝나는 단점이 있어서 빨리 포기했네요
교토에서는 언제나처럼 선술집을 찾아보려고 했으나 컨디션이 안좋은지 몾찾고
라면 한그릇 먹고 안주와 주류구입후 숙소에서 일정 마무리 했습니다.
19일차
오늘은 이번에 일본오면서 몇년만에 연락닿은 일본 지인이 만나자고 해서
나고야까지 갔더니 내일보자고 해서 그냥 나고야에서 푹 퍼졌네요
오전에 일찍 나고야로 이동 그러나 약속 딜레이로 인해서.......
나고야에서 잠시........파칭코로.........
식사 및 선술집 찾아나서는 길로......
먹방 시작....
쿄토에 이어 나고야에서도 딱히 지역주민과 교류는 없이 이리저리 먹고 마시다가 19일짜 일정 종료했습니다.
20일차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지만 나에겐 그런거 없다는......
출발전 나고야 명물이라는 미소돈까스를 먹으로 유명하다는가게를 들어갔지만
이번여행에서 가장 최악 맛없는 식사였네요 찝찝한마음으로 나와서
지인 만나러 豊橋(토요하시)까지 이동
거리를 돌아보는데 하늘이 이상해 보니 점들이 아니고 이상한 새때?!
영상첨부
건물이 새때들의 X로 인해 얼마나 피해를 볼지는 모르긋으나 재밋는 광경이었네요
지인과 조인해서 회포풀고 지인집에서 하루자고 가라고 해서 오늘은 지인집에서
마무리했습니다.
21일차
지인집에서 나와 이동을 시작
이전까지는 꽤 자유로운 여행이었지만 제가 일본에 있다고 알게된 지인들의 연락으로 인해서
20일이후는 왠지 자유도(?!)가 없어진 --;여행이 되었네요
점차 약속이 생겨서 실질적인 여행의 느낌은 어제로 안녕~ ㅠ.ㅠ
21일차 예전에 일본에서 있을때 제 일본에서의 고향인 平塚(히라츠카)에서 지인이 보자고 연락이 닿아서
토요하시에서 처음으로 신칸센을 타고 小田原(오다와라)까지 이동 그리고 平塚(히라츠카)에 도착!!
숙소예약한곳에다가 짐풀고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돌아다니기 시작
그리고 오늘의 맴버에는 이번에 오게된 원흉(?!)인 일본인 친구넘도 조인해서
닭전문가계서 먹고 마시고있다가 지인분도 나중에 조인하셔서 같이 마시고
일정 마무리 했네요
22일차
지겹고 지겨운 도쿄로 상경
이유는 친구와 추후 일정은 미정이지만 같이 장사하기로 했었기 때문에 이렇게 일정을 투자하네요
일단 우에노에서 함박스테이크 먹고 식기류 견학겸 소소한 예정으로 아사쿠사 근방 갓파바시로 이동
그리고 이어친 친구넘의 취미.......
제 친구님은 말을 여러방면으로 사랑합니다....... --;;;;
결과는 생략하도록 한다......
좋던 나쁘던간에 이케부쿠로에 火鍋(중국식 샤브)먹으로 가서
샤브샤브 먹고 지친몸으로 金町(카나마치)에 있는 친구집에서 일정 종료 했습니다.
23일차
다시끔 연락온 히라츠카지인 분 연락이 있어서 다시 히라츠카로
하지만......갑작스러운 캔슬로 단골이었던 포장마차를 갔지만 영업을 안하던 관계로
옆에 어머님 포장마차로...... 이곳에서 술 진탕 마시고 옆 사우나에서 숙박 하면서 하루 종료했습니다.
24일차
전날 못만났던 분이 오전에 연락 닿아 식사하고 도쿄방향으로 올라가기로.......
이곳은 제가 일본 처음왔을때 일했던곳인데 아직도 아시는분이 일하시고 계서서 인사드리고 식사하고 도쿄로......
친구가 일끝나고 술먹자고 연락와서 긴자 인근 유락초에서 조인
참고로 친구는 쫌 미식가여서 저도 같이 어울린 덕택에 많이 식도락이 늘었습니다.....
친구도 저도 육,해,공 고기류를 워낙 좋아하는 어른아이어서
간만에 노도구로(우리나라로 무슨생선인지 모르겠네요 ㅠ.ㅠ)구이 먹으러 Go!!
하지만 이곳에서 만족하지 못한 우리들은 며칠전 치욕을 주었던 말고기를 먹으로 돌진!!
긴자에는 자주가는 곳이 2곳있지만 오늘은 처음 뚫어본 가게였네요
너무 맛있어서 먹다보니 구이 사진을 안찍었네요.....
이번에 올린거 반응 괜찮으면 다음에는 음식위주로 한번해볼까 생각도 되네요
이렇게 먹고 마시다가 오늘도 친구집에서 하루 마무리합니다.
25일차
오늘은 카나마치 옆 亀有(카메아리)에서 찾는 옷이 있어서 찾다가
실패하고 텐동(튀김덥밥)먹고 거리 돌아다니다가 카츠나베 먹고
친구집에서 종료했습니다. 사진이 별로 없네요 --;;;
26일차
앞으로 하루면 돌아가는 날이네요 가지고 싶었던게 어제 못사서 알아본 결과 우에노에서 구입가능하다고 해서
냅다 가서 질렀습니다.
돌아다니보니 프로레슬링하고있던가(?) 아케보노가 싸인회 하고 있네요 사진만 찍고 가는길 갔습니다.
*개인취향이니 욕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그리고 전부터 야후옥션으로 부탁해둔 Nike x 슬램덩크 운동화 Get!!
마지막 저녁은 초밥 으로....... 그리고 친구집에서 맥주와 안주로 마지막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27일
돌아가는 날이네요 비행기 시간이 빨라서 아침일찍 퀘퀘하게 출발
기내에서 또 한잔하고 부산에 귀국 일정 종료했습니다.
루리웹에 이렇게 길게 포스팅하는게 처음입니다만 하다보니 이렇게 많을줄 몰랐네요
주로 먹고 마시는게 주류가 됬지만--;;; 적으면서 몸 안망가진게 다행이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하지만.....사진 추려서 추려서 이정도이고 자료 및 알려드리고픈게 많습니다.
못올린것도 너무 많네요 이번기회에 보고 좋은 말씀들 있으시면 예전부터 있던거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무계획으로 시작해 끝은 여행인지 생활인지 에매하게 끊났지만
솔찍히 시간을 더 가지고 아에 전국을 돌걸 그랬나 생각됩니다^^;;;
(*지금은 취업했습니다*)
그렇다고 오해는 마시길 바라는건 저는 평민입니다.
제가 돌아다니는동안은 보시는분들 일하시거나 생산적인 활동을 하시는거고
제가 돈 쓸때는 여러분이 돈버시는 시간이신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상대성적인 부분이고 포기하는게 있으니까 얻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1살이라도 젋을때 이런씩이라도 막무가내라도 돌아보는건 좋다고 생됩니다.
어쨋던 긴 포스팅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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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눈팅만 10여년 넘는 속에서 처음 도전한 장문 포스팅에
루리인의 꿈!! 베스트글에 뽑히게되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추천 및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차기작을 준비해야겟군요!!
좋은하루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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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굉장히 꽉찬 리뷰이내요 드신 음식도 하나하나 재밌고 여행다니면서 새로운 분들을 만나면서 사진찍는것도 부럽내요! 근래에 본 여행글중에서 제일 좋은 여행하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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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두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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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닮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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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청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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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고 멋지십니다. 이번 추석때 처가식구들과 일본여행 계획중인데 이 글이 엄청 도움이 될거 같네요^^ 숫기없고 내성적인 저완 반대인 성격에 부럽고 부럽네요... 처음 보는 분들과 어떻게 대화를 터나가는지 한수 배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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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조만간 이리저리 재조합해서 올려볼께요 | 15.01.27 1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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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15.01.27 19: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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