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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 로마의 휴일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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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61597 | 댓글수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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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가본적없는곳인데 왠지 후드뒤집어쓰고 다 올라가본거같은 느낌이네
13.07.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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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와 암살하고싶다
13.07.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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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양사 종교개혁 부분을 하다보니 베드로 성당만 보면 대사부(면죄부)와 레오 10세의 삽질만 생각나서 =ㅅ=;
13.07.2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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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이신가봐요 ㅎㅎ 서양사도 깊게들어가면 힘들군요 | 13.07.23 2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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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사례에 부합된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정말 멋진 건축, 그에 반하는 삽질... | 13.07.25 0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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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성당의 구리조형물이 판테온의 구리를 떼다 만든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명박이 같은놈은 어디에나 있구나 싶더라구요.ㅎㅎ | 13.07.25 0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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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교육과입니다 'ㅁ' | 13.07.25 17: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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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진짜 꼭 가봐야하는 곳인듯 ㅜㅠ....
13.07.2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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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는 안하실겁니다 ㅎㅎ 바티칸 꼭 가보세요. | 13.07.23 2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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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이건 시련이다....
13.07.2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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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입니까? ㅋㅋ | 13.07.24 2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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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패키지로가서 사진찍을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아쉬웠었죠... 부럽습니다 ㅠㅠ
13.07.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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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하는게 정말 여행의 진리인거 같아요.ㅎㅎ | 13.07.24 2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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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 천지창조 어뜨케 찍으셧네요 부럽!
13.07.2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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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았습니다! | 13.07.24 2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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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찍다가 걸리면 사진 지우라 하고 강퇴당합니다. (ㅜㅜ)
13.07.2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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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때는 제지만 했는데 지우고 강퇴하는건 못봤네요! | 13.07.24 2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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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플래시 안터트리고 고정시켜서 어떡해서 찍었엇지요 | 13.07.24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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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천지창조... 그림이 튀어나온것같은 착시를 불러일으키더군요
13.07.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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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미켈란젤로가 천재가 아닙니다! | 13.07.24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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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정말 그림같네요.
13.07.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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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 | 13.07.24 2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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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정말 볼만하죠. 유럽 도시들 중 가장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문제는 소매치기에 지하철은 더럽고 장사꾼들은 바가지 씌우고 관광객은 정말 많고 날씨는 드럽게 더운게... 인내심이 엄청 필요했습니다.
13.07.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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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이 로마가 좋다고 하시니 다음에 한번 더 가볼생각이에요. 색다른 맛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ㅎㅎ | 13.07.24 2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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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개인마다 선호하는게 다르긴 하겠지만 유럽에선 관광지가 제일 많은 곳은 파리입니다. 파리에 있는 박물관만 다 보려면 파리에 한달넘게 있어야 할 정도로 많고 유적지도 많은 편이죠. 로마유적에 비하면 연대가 좀 젊긴 하지만. | 13.07.25 0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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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국가 차원으로 소매치기를 단속해서 로마에서는 많이 빠져나갔다고 하네요 덕분에 다른 지역은 더 많아짐 ㅋㅋ | 13.07.25 1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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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렸다
13.07.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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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하기스 필요합니다 | 13.07.24 2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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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마리아 노벨라 (X) - 피렌체에 위치한 성당. 르네상스 시대에 처음으로 원근법을 도입한 천재화가 마사치오의 '성삼위일체'가 유명. 산타 마리아 마죠레 (O) - 로마 가톨릭의 4대 주요 성당의 하나. 4대 성당의 하나인만큼 인지도나 중요도에 있어서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와 비교가 안됨.
13.07.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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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지금 생각났는데 산타 마리아 마죠레 맞습니다! | 13.07.24 2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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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웠어요 ㅠㅠ ㅋㅋ | 13.07.24 2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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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날의 이탈리아는 꼴이 영 아니죠... 선조들이 후손들의 운빨까지 끌어다 제국 확장한듯.
13.07.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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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과거의 영광을 제대로 못살리죠 ㅠㅠ | 13.07.24 2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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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가본적없는곳인데 왠지 후드뒤집어쓰고 다 올라가본거같은 느낌이네
13.07.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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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07.24 1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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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님도 그래요? 나도 그런데 | 13.07.24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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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님도 그래요? 나도 그런데 | 13.07.24 2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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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07.24 2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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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도약 | 13.07.25 0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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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루리웹다운 덧글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07.25 04: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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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잌ㅋㅋㅋㅋㅋㅋㅋ나도 그런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07.25 07: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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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공감되네 ㅋㅋㅋ | 13.07.25 08: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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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애니머스를 사용해봤군요?? | 13.07.25 08: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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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벽만 보고 있는 것 뿐인데도 올라가는 동선이 보여요 ㅋㅋㅋㅋㅋㅋ | 13.07.25 1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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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09년에 로마가서 사진 올리신 곳 다 가봤는데 아직도 기억이 얼핏얼핏나네요.ㅋ 암튼 사진 색감 이쁘게 잘 찍으셨네요.ㅋ
13.07.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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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3.07.24 2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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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와 암살하고싶다
13.07.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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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합니다 ㅋㅋ | 13.07.24 2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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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새신 크리드2 브라더 후드 생각 나네요. ㅎㅎ
13.07.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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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로마여행하셨군요 | 13.07.24 2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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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모(60대 중반)가 일인당 사백인가 주고 로마 성지순례 일주일 패키지 여행 부부동반으로 다녀오셨는데, 어땠냐고 물어보니 '응.. 다리가 너무 아파서 큰 분수대 근처 계단에만 앉아있다 왔어 ^^'래서 엄청 황당했는데; 역시 여행도 젊었을 때 다녀야함ㅋ
13.07.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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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때 많이 보는게 좋은거 같아요 ㅎㅎ | 13.07.24 2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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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asino입니까?ㅋㅋㅋ | 13.07.24 2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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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명화를 실제로 보았다는 사실에 감격이네요. 저도 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 ㅜㅠ 성 베드로 성당은 날이 밝으면 홀에 저렇게 빛이 나는군요; 진짜 성스러운 느낌나네요
13.07.2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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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투어로 맨 마지막에 가는 곳인데 정말 감격이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에서 저런 빛을 본다는건 참.... 성스러운 느낌을 받았지요 ㅎㅎ | 13.07.24 22:5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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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도 괜찮답니다 ㅋㅋ | 13.07.24 2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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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혼여행으로 갔다온 이탈리아... 다시 가보고 싶어요. 옛것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너무 부러웠습니다. 이런게 우리나라도... ㅜㅜ; 성베드로만 못가봤네요. 덕분에 잘봤습니다.
13.07.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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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3.07.24 2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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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로마는 강추합니다. 그리고, 바티칸 가시면 대성당 꾸뽈라에 꼭 올라가 보세요. 로마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데 장관입니다. 콜로세움은 한 시간 줄서서 들어갔는데, 여기도 끝내 주고요. 2,000년 전에 지은 건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콜로세움 바로 옆의 고대 유적지가 또 멋지죠. 로마는 정말 시가지 전체가 유적지라, 그냥 아무데나 돌아다녀도 좋더군요,
13.07.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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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올라갔을까 후회되기는 하네요. ㅎㅎ 로마 시내가 한눈에 보이면 정말 장관이라고 하는데... | 13.07.24 2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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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건설~~뿅
13.07.2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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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 13.07.24 22:5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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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티파니 1호점이 있나요? | 13.07.24 2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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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무 멋지다
13.07.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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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 13.07.24 2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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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러의 성지같다...
13.07.2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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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성지 1위입니다 ㅋㅋ | 13.07.24 2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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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위 게시글에 급 끌려서 로마 가보실 분이 계시면... 5월달에 신혼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전 사진을 정말 못찍어서 게시판에 못올리기에... 댓글로 지원사격(?)을 해볼까 합니다. 콜로세움 : 반대쪽에 개선문 지나서 팔라티움 언덕 쪽에 매표소+입구 있습니다. 표 사면 팔라티움 들어가서 포로로마노랑 전차 경기장 보고 나와서 콜로세움도 바로 들어가서 볼 수 있으니... 콜로세움보다 1/10은 줄이 짧아요... 약 30분만 줄서면 표 살 수 있습니다. 근데 막상 콜로세움 들어가보면 그다지...;;; 트레비분수 : 사진에는 진짜 사람이 적은거네요; 제가 갔을 땐 그냥 수두룩 빽빽... 마치 락 페스티벌 스탠딩 석에 사람 꽉찬 것 처럼 많았습니다. 세번째는 스페인광장(피아짜 데 스티그나???) : 아이스크림 먹으면 벌금이군요; 몰랐었습니다... 저 계단에 사람이 꽉꽉 ㅎㅎ 그 외... 바티칸 투어만 신청해서 갔었는데, 저 미켈란젤로의 천장화(천지창조는 틀린 말이라고 하네요)는 사진 못 찍게 하던데... 찍어오셨네요; 소리도 못내게 하던데... 아무튼 아는 분은 알고, 모르는 분은 모르시겠지만(저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저 것들이 모두 '평면에 그린 그림'입니다. 마치 입체처럼 옆에 대리석들이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지만 죄다 그림(입체화?)... 프레스코 기법?이라고 해서 석고 바르고 스케치하고 바로 그려야 한다고 하네요. 수정도 못하고... 석고가 말라버리면 떼어내고 그릴 수도 없고... 즉, 한번에 쭉쭉 그려나갔다고 합니다. 저게 30M높이라서 작아보이지... 그림에 있는 사람 얼굴이 사람보다 크다고 합니다. 베드로성당 : 바닥에 있는 네모난 그림들?에 서서 천장을 보면 딱 그 모양의 조각들이 있습니다. 뭐랄까... 평면도? 청사진?을 찍은 것 처럼 찍혀있다네요. 신기했습니다 ㅎ; 바티칸 광장 : 저 오벨리스크... 왼쪽의 분수대에 서서 외곽에 있는 기둥들을 보면 죄다 맨 앞 기둥들만 보인다죠 ㅎ; 그것도 다 계산해서 만들었다고 한 것 같습니다. 로마 정말 좋습니다. 바티칸은 두번, 세번 가보고 싶고, 저쪽 전공하는 분들이라면 몇달을 보셔도 될 듯... 그쪽으로 문외한인 저도 감동? 비스무리한 걸 느꼈기에...
13.07.2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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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로마보다는 바티칸을 한번더 가보고싶네요. 로마 매력을 느끼신분들이 참 많지만 저는 그렇게 매력있지는 않았었어요 ㅎㅎ.... 저때가 2010년이다보니 천지창조 사진 찍는게 지금이랑 많이 다를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 13.07.24 2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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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바티칸은 두번, 세번 가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ㅎ; 로마는 여기저기 문화재라고는 하는데... 사실상 잘 모르면 지나치기 쉽고, 바티칸은 딱봐도 문화재 같다고 해야하나요... 지금은 바티칸에 백팩도 못매고 들어가게합니다. 누가 큰 백팩매고 뒤로 돌앗!하다가 전시품을 건드려서ㅠ.ㅠ | 13.07.24 2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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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제가 갔을때랑 많이 다르네요. 제가 갔을때는 백팩이 아니고 크로스백이었긴 한데 큰 제제는 없었고 들어갈때 검문하고 ㅋㅋ 사진도 정말 사람많을때 몰래찍긴 했는데 플래쉬만 터트리지 않으면 제제를 안하더군요. 보아하니 요새는 좀 많이 빡셔진거 같네요 ㅎㅎ | 13.07.24 2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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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바티칸 안에 있는 식당에서 파는 샌드위치는 여전히 맛이 없을련지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 13.07.24 2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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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때도 백팩등에 대한 제제는 없었는데요;; 지금은 그런가보네요 저도 2010년 다녀왔지만 시스티나성당의 사진촬영은 엄격히 금하더군요 여담이지만 시스티나 소성당의 사진 촬영은 플래시 등이 미술품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그림복원시 막대한 돈이 들어갔는데 일본의 NHK방송에서 그 비용을 모두 부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술품에 대한 영향보다는 NHK에서 영상물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촬영을 못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13.07.25 1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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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년 전에 신혼여행으로 다녀왔는데 반갑습니다. 집사람때문에 가게됐는데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만족하고 왔습니다. 저도 몇가지 댓글 지원사격(?)드리면 콜로세움: 주변에 찌린내(소변?) 나지 않았나요? ㅋㅋㅋ 저희가 갔을 때는 나더라고요. 그 옆에 가장 오래됐다는 올리브나무? 그것도 있었고요 트레비분수: 동영상도 찍었는데 관광객들 엄청 많더군요. 동전 던지려면 기다려야 할 정도로. 아이스크림 가게가 주변에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바티칸: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후덜덜했습니다. 그림이나 대리석 조각이나 등등 나중에는 대리석 조각들도 걍 길가에 돌멩이 보듯 너무 많았어요... 천주교를 종교로 갖고 계신분들은 꼭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기타,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나온 배경들은 다 돌아본 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이탈리아는 로마를 비롯해서 여행가시라고 꼭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 13.07.25 14: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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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벽화는 06년도에 제가 갔을땐 검은 양복입은 직원들이 계속 "노 플래쉬! 노 픽쳐!" 라고 계속 이야기 하더라구요.
13.07.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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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렇군요 ㅋㅋ... 운이 좋았나봐요..;; 저는 | 13.07.24 23: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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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 사진에 찍힌 곳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면 왜 벌금인가요? 그리고 저 장소 이름좀 여쭤봐도..?
13.07.2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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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곳이 스페인계단이라는 곳인데요, 스페인 대사관이 근처에 있어서 그렇습니다 ㅎㅎ 아이스크림은 원래, 이 게시물 제목에서도 유래했듯이 오드리헵번이 나오는 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에서, 오드리헵번이 이 계단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이후로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고 하는데 저는 이야기만 들었지 실제로 잡히는지 안잡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많은분들이 왠만하면 먹지는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 13.07.24 2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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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ㅎㅎ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13.07.25 0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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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현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기존의 교황의 방 대신 '꼰 끌라베' 당시에 사용하던 손님용 숙소를 그냥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13.07.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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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예전에 어쌔신크리드 브라더후드 하다가 저기 위에 올라가본적이 있었죠! 본인은 대학교 교양강의중에 '유럽의 도시와 문화' 라는 강의를 넣었는데 거기서 과제가 대략 '유럽 배낭여행 계획서 쓰는거 였던가 근데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여행에 컨셉을 잡아놓는 것'부터 평가한다고 하셔서 다들 컨셉을 잡는데 그럼 나는? 두말할것 없이 어쌔신 크리드2, 브라더후드 를 컨셉으로 했죠
13.07.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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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년전에 사람들이 다들 찍고있길래 찍어도되는 가싶었는데 가이드가 찍지말라고 하더군요 ㅎ..
13.07.25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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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10년에 다녀왔는데 시스티니 소성당에서 사진은 엄격하게 제제를 가하더라고요 미켈란젤로의 천장화는 미술에 문외한 저로서도 정말 경외감을 들도록 하더군요 말없이 그자리에 서서 한 20여분동안 고개들고 천장만 바라봤던 기억이 나네요 사진을 못찍어 온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다녀와서 찾아본 사진에서는 그런 감동이 느껴지질 않더라고요 다녀와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입체적인 조각 같은게 아닌데 그림에서 느껴지는 입체감이 장난이 아니죠 저 천장에 관한 미켈란젤로의 재밌있는 에피소드들도 생각이 나네요 그때의 감동을 잊지못해 한 4,5년후 다시 로마 여행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ㅎㅎ
13.07.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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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의 다른 곳은 전부 촬영이 가능하지만, 시스티나 성당에서만은 소음, 진동, 열에 치명적인 프레스코화를 보존하기 위해 사진 촬영도 엄격히 금지되고 있죠..; 적발시 바로 퇴장당하게 되어 있지만, 사람이 많을 때는 몰래 사진찍는 사람들이 있더군요..원래는 찍으면 안됩니다. ㅠㅠ 저도 그냥 눈으로만 담아왔어요..
13.07.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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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시스티나 소성당의 사진 촬영은 플래시 등이 미술품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그림복원시 막대한 돈이 들어갔는데 일본의 NHK방송에서 그 비용을 모두 부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술품에 대한 영향보다는 NHK에서 영상물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촬영을 못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13.07.25 1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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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몇장은 그림 같이 나왔데 엄청 신기하다 ㅎ
13.07.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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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사진은 이미디오 나오네 ㅋㅋㅋㅋ SNL코리아 ㅋㅋㅋㅋ
13.07.2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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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번달에 신혼여행갔다온곳인데 ㅋㅋㅋㅋ 그대로 저랑비슷하게 찍으셨네요 ㅋㅋ 전 찍은게 6000장이라.. 아직 정리도못했어요 ㅠㅠ
13.07.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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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 10월에 신혼여행으로 다녀왔어요 코스가 비슷한데요? ㅋ 로마는 어딜가든 전부 유서깊어 보이는 곳이어서 좋았어요~ 소매치기니 그런것들 엄청 있을까봐 긴장했는데 별로 그런것도 없고 ㅋㅋ 콜로세움은 첨 봤을때 진짜 무한감동이... ㅎㅎㅎ 저도 운좋게 천지창조 공개하는날가서 냅다 사진찍었었죠 ㅋ
13.07.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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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색감이 좋네요~
13.07.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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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티나 사진은 못찍는데 좀 그렇네요
13.07.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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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내가 보잖아'일화가 담겨있는 작품..
13.07.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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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그림이 같이 있는거 같은
13.07.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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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겟타 최후의 날 글을 보고 내려오는데 료마의 휴일인줄 알았네;;
13.07.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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