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밀면 프렌차이즈 '가야 밀면' 입니다.
서면에도 2곳(롯데후문/밀레오레점)이 있고, 이곳저곳 상당히 많이 분포되있다지요^^;
최근에 소셜커머스 쿠폰으로 두그릇 8,000->4,000원이 떴습니다.
오잇 이건 기회다 ! 싶어서 구매하고 주말에 다녀왔지요.
얼마전 개금밀면에서 한그릇은 부족했어요ㅠ_ㅜ 비빔도 먹고싶었는데
그렇다고 두그릇 먹기엔 부담이 컸으니까요.ㅠ_ㅜ...위는 부담없구 지갑만 ! 흑흑ㅠ
곧 후덥지근해지는 여름이 훅 다가오겠어요 !
오늘은 국내 여성중 최고의 래퍼 !+_+!
T (윤미래) - '남자 남자 남자' 를 들어봅시다.+_+)/
부산 서면 밀레오레 측면 2층에 위치했어요+_+!
요즘 너도나도 물가가 오르다보니, 부산 대표 서민음식인 '밀면' 한그릇에 5000원 이상하는곳이 많아졌습니다.ㅠ_ㅜ
그래도 4,000원이면 먹을만한 가격선이에욤-후후후...
거기에 반값 !!
물론 이 집이 35년 됐다는건 아니지만, 쨋든 직접 끓인 육수+_+)/
실내는 일반 테이블 8개와 보시다시피 6개의 좌식 테이블이 있습니다.
오잇 ! 따로 밀면 유래를 적지 않아도 되서 너무 좋네요.헤에~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음식점에서 금연이라 적혀있으면 너무 좋습니다.+_+!!
메뉴는 밀면과 물만두만 취급하는데, 직접 만든것 같지 않은 느낌이라
밀면 다 먹고 용량(...)이 남아있길래 먹을까 했는데 만두는 안먹었어요.ㅎ
물은 셀프라고 적혀있으니 직접 가져다 드세요~ㅎ
커플끼리 왔으면 남자가 당연히 알아서 갖다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딱히...커플들이 부러워서 심통 부리는건 아니구요...-ε -]
들어가서 "밀면이랑 비빔밀면주세요~"했더니
아주머니 "혼자 드시게요?"
MagicN "네-ㅅ-)/"
아무래도 제가 평소에 말랐다는 소리를 듣다보니...-_-!!
다 못 먹을거라 생각하시나봐요.ㅎ
조금 기다리자 물밀면과 비빔밀면이 나왔어요 !
물밀면 비쥬얼은 매우 평범합니다.
"이게 밀면이다." 라는 느낌 ?!
살얼음이 사르르 ~
여름에 먹는 냉면,밀면,막국수엔 살얼음이 필수죠 ?
없으면 국물이 밍숭맹숭한 기분이 들어요ㅠ_ㅜ
비빔밀면 비쥬얼도 아주 평범하네요.
그냥 비빔밀면이다 ~ 싶어요.
이제 잠시 고민합니다.
두그릇이 동시에 나왔는데 뭐부터 먹어야 할까...?
1. 밀면 - > 비빔밀면
2. 비빔밀면 - > 밀면
3. 번갈아가며 흡입
비빔밀면부터 먹고 시원한 밀면으로 매움을 잠재울까 ?
그러면 밀면의 살얼음이 녹아서 밍밍해질텐데 ?
번갈아 가면 뭔가 맛이 이상할텐데 ?! ...
고민고민하지마 걸~♬ 은 아니지만...
그냥 살얼음을 선택합니다.+_+!!
일자 커팅 후 섭취시작 합니다.
이날만 그런지 무 상태는 별로네요-_ㅠ
5분정도 느긋하게 먹다보니 다 먹었어요...
육수는 비빔밀면의 매콤함을 대비하기 위해 남겨뒀어요-_-!!
아..가야밀면의 비빔밀면엔 가자미회가 안들어가네요-_-에잇 !
조금 아쉽지만 넣어주는곳도 그리 많진 않으니까요.^^;
밀면 나온지 13분 후
이정도면 깔끔한 식사 맞나요 ? ^^;
음식 남기는걸 싫어하는 MagicN 입니다.
정성들여 만들어준다면 그저 맛있게 잘 먹습니다.
한때 이상한 쿠키들의 마루타가 되기도 했었지요...
[생강덩어리가 들어있는 넣은 쿠키라니...식감이 좋..더군요..덩어리 으적으적~]
적당적당히 먹길 좋아합니다. 과식은 안되안되...ㅠ_ㅜ
그래서 전 뷔페나 샐러드바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_-+
따뜻한 육수도 두 잔 벌컥벌컥♬
다소곳하게 정리하고 갑니다.
맛은 무난무난했어요^^;;
여느 밀면집과 차별화없이 그냥 "이것이 밀면임요!!!" 라는 느낌 ?
친절해서 불편함 없이 잘 먹고 왔습니다.
흐음 만두를 먹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극장에서 후식을 먹기로 합니다.ㅎ
얍 !!!
리스테린 쿨민트 [1,500] 아카페라 아메리카노 [1,500]
마켓오 리얼 피넛 브라우니 [3,000] 페레로 로쉐 [1,600]
로쉐는 누나가 줬어요 !!! 기프티쇼+_+)y
식사보다 비싼 후식 돋네...!!
※가게 잘 소개하고, 가격표 적고 세세하게 포스팅하면 알바인가요 ?
거진 10년째 루리웹하고 음식 사진 7~8년째 올리는데 토이카메라 쓸때도 메뉴판이랑 인테리어 거진 다 찍었습니다.
제가 어디 검색하다 다른분들 포스팅보는데 메뉴없으면 궁금하거든요. 제가 궁금한데 다른분은 안궁금할까 싶어서 전 찍습니다.
음식사진만 대충 던져놓고 가는게 좋으면 그냥 그렇게 해도 됩니다.-_-
소셜이나 쿠폰을 많이 쓰지만 '제 돈'내고 먹으러 가서 뻘쭘함 무릎쓰고 사진찍고 먹고 와서, 제 시간 투자해서 취미로 사진올리는데
참...불만 많으신분들이 많네요.-_-그냥 제가 본문 내용을 줄이는게 편하겠죠.
http://old.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hb&table=img_dica&left=p&find=id&ftext=magicn86&db=2&flimit=26343&maxnum=96343#=22204
2004년부터 메뉴판 찍고 다녔지요. 자긴 이런거하기 싫고 남이 하면 알바라고 보니, 이해안하셔도 되는데 이렇게 타인에게 피해는 주지마세요^^;
생각이 편협하신분들...소수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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