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애니/ 만화에서 흔히 다뤄지는.... 나쁜 군국주의 국가는 거진 다 독일군(지네 동맹이던..) 외형을 띄고 있긴한데,
그냥 일본으로 바꿔서 대입해도 충분하죠.
가상국가 아메스트리스 는 그냥 일본으로 바꿔 볼 수도 있습니다.
전범국(주변 국가를 전쟁을 통해 침범하여 영토확장) 이고, 군국주의 였(이)고,
이슈발 지역(민족이 다르니 다른 국가로 봐도 되죠)의 민족들을 그냥 학살 한 것들은
난징대학살 이나 관동대지진 때의 학살로도 치환해서 볼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현자의 돌을 얻기위한 가상설정이었다고 하나, 일부 군인을 제외하면
이슈발 민족들을 대상으로 한 현자의돌 실험 + 인체실험(화상으로 인한 반응 실험 이 예로 나오죠) 등은
다들 잘 알고 계시는 생체실험부대로 볼 수가 있습니다.
일본과의 단 하나 차이점은 승전국이냐 패전국이냐의 차이죠.
만약 작중에 언급되는 북쪽국가나 동쪽의 싱 등이 연합해서 이겼다면 일본과 같이 패전국이 됐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선, 작중에서 주요 인물이고 선한 인물들인...
로이 머스탱, 호크아이, 암스트롱 , 마르코 박사, 녹스 (의사) 등은 모두 전쟁범죄자들입니다.
민간인들을 그냥 학살하고 인체실험한 족속들이죠.
특히, 국가 연금술사란 개념은 군의 주요 요직이자 현실로 치면 초고화력 병기를 몸에 장착한 존재들인지라,
전략병기이기도하죠. 그런 존재들이 아무 죄없는 (자국 or 타민족) 국민들을 그냥 마구 학살 한 겁니다.
애초에 내란 원인도 호문쿨루스 탓이라지만 공식적으로도 아메스트리스 군인이 민간인 아이를 쏴서 시작한 거구요.
즉, 전쟁(내란)도 먼저 일으키고, 민간인들을 여자 , 아이, 종교인 할 것 없이 다 학살하고
인체실험까지 한 국가이자 요직 들 입니다.
하지만 주연급 + 주조연 급들 캐릭터 답게 다들 고뇌하고 죄책감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죠.
그런데 말이죠.. 이슈발 내란은 전쟁이 아니라 그냥 일방적인 민간인 대학살입니다.
그리고 저기 언급된 인물들은 죄다 징집된 사람들이 아니고 자원해서 입대한 사람 들이고요.
만약 이게 현실이라고 생각한다면,
일본이 2차대전에서 승전국이 되고, 난징 + 한국 + 일본 내 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마구 대학살을 벌이고
인체실험을 한 후에, 그 주범들이 ' 아 우린 하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었어' 라고 고뇌하는 겁니다.
전쟁도 아니고 그냥 민간인을 그리 다 죽여놓고서요.
이게 현실이었다면, 로이 머스탱 같은 인물은 작 중에서도 전쟁영웅으로 칭송받는 다니
아마 죽어서도 신사에서 참배를 받게 되겠죠. 민간인을 그리 다 불태워 죽인 전쟁범죄자가 말이죠.
만약 일본처럼 가상 국가인 아메스트리스가 패전국이 됐다면?
로이 머스탱, 마르코 , 녹스 박사 같은 사람들 죄다 전쟁범죄자들로 법정에서서 사형을 받았을 겁니다.
그런데 작 중에선 어떻게 표현되나요?
이슈발 난민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내고 그들의 문화를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그들을 치료하겠다 라고 하죠.
만약, 일본이 승전국이 됐는데, 우리나라 국민들을 마구 학살한 전쟁영웅이 차세대 일본 대표주자가 돼서
그 땐 잘못했다, 그러니 일본에 있는 강제징용, 노동, 성노예 들 다 돌려보내줄 것이고
인체실험 으로 극악무도 하게 우리 국민들을 다 죽인 과학/의학자들이 한국와서 의료에 앞장서겠다 라고 한다면....
그걸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그들의 참회니 고뇌니 죄책감은 당연한 것이고, 그 이전에 그들은 그냥 전쟁범죄자로 사형받을 존재 들입니다.
그런데 승전국이 되었다는 전제하에 그냥 그리 은근슬쩍 넘어가고 고뇌하는 선한 인물 들로 표현 되는 거죠.
뭐 혹자는 로이머스탱이 대총통이되면, 에드가 권유한 민주주의 방식을 채택하고
그 후에 책임을 지겠다란 얘기도 하던데.... 그게 현실성이 있다곤 생각 안 됩니다.
전쟁영웅에, 쿠데타를 막은 영웅에, 나중엔 이슈발 난민들을 위한 정책 까지 하다가
대총통까지 오르는 인물이(만약 된다면요) 막판에 민주주의라는 대 위업을 이루고 나서
실은 내가 이러저러해서 학살을 한 나쁜놈이야~ 라고한들 그게 먹히겠나요 ㅎ
(우리 나라만해도 광주에서 벌인 그 범죄의 주범은 잘 살자나요)
게다가 가장 어이없는 건 증오의 연쇄를 끊어야하고 참아야한다고
주장하는 건 이슈발 사람들이란거죠.
스카의 스승도 그리말하고 암스트롱의 부하 역시 내부에서 이슈발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겠다고 하죠
세상에....대학살당하고 인체실험당한 민족이
가해자들은 아무 보상도 사과도 안 하는데
스스로 알아서 용서하고 인내하고 가해자 들과 융화해서 살겠다고 하네요
솔직히 나루토에서 근래 욕먹는 오로치마루나 카부토 건 보다
오히려 나름 현실감 있게 진지하게 전쟁을 다룬 강철연 쪽의 역사인식이 더 무섭습니다.
전쟁에서 패하지만 않았다면,
결국 뭔짓을 해도 스스로 자학하는 정도 이외엔 아무 자정 능력이 없어도 괜찮다는 걸
보여주는 꼴이니까요.
일본 애니/ 만화에서 흔히 다뤄지는.... 나쁜 군국주의 국가는 거진 다 독일군(지네 동맹이던..) 외형을 띄고 있긴한데,
그냥 일본으로 바꿔서 대입해도 충분하죠.
가상국가 아메스트리스 는 그냥 일본으로 바꿔 볼 수도 있습니다.
전범국(주변 국가를 전쟁을 통해 침범하여 영토확장) 이고, 군국주의 였(이)고,
이슈발 지역(민족이 다르니 다른 국가로 봐도 되죠)의 민족들을 그냥 학살 한 것들은
난징대학살 이나 관동대지진 때의 학살로도 치환해서 볼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현자의 돌을 얻기위한 가상설정이었다고 하나, 일부 군인을 제외하면
이슈발 민족들을 대상으로 한 현자의돌 실험 + 인체실험(화상으로 인한 반응 실험 이 예로 나오죠) 등은
다들 잘 알고 계시는 생체실험부대로 볼 수가 있습니다.
일본과의 단 하나 차이점은 승전국이냐 패전국이냐의 차이죠.
만약 작중에 언급되는 북쪽국가나 동쪽의 싱 등이 연합해서 이겼다면 일본과 같이 패전국이 됐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선, 작중에서 주요 인물이고 선한 인물들인...
로이 머스탱, 호크아이, 암스트롱 , 마르코 박사, 녹스 (의사) 등은 모두 전쟁범죄자들입니다.
민간인들을 그냥 학살하고 인체실험한 족속들이죠.
특히, 국가 연금술사란 개념은 군의 주요 요직이자 현실로 치면 초고화력 병기를 몸에 장착한 존재들인지라,
전략병기이기도하죠. 그런 존재들이 아무 죄없는 (자국 or 타민족) 국민들을 그냥 마구 학살 한 겁니다.
애초에 내란 원인도 호문쿨루스 탓이라지만 공식적으로도 아메스트리스 군인이 민간인 아이를 쏴서 시작한 거구요.
즉, 전쟁(내란)도 먼저 일으키고, 민간인들을 여자 , 아이, 종교인 할 것 없이 다 학살하고
인체실험까지 한 국가이자 요직 들 입니다.
하지만 주연급 + 주조연 급들 캐릭터 답게 다들 고뇌하고 죄책감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죠.
그런데 말이죠.. 이슈발 내란은 전쟁이 아니라 그냥 일방적인 민간인 대학살입니다.
그리고 저기 언급된 인물들은 죄다 징집된 사람들이 아니고 자원해서 입대한 사람 들이고요.
만약 이게 현실이라고 생각한다면,
일본이 2차대전에서 승전국이 되고, 난징 + 한국 + 일본 내 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마구 대학살을 벌이고
인체실험을 한 후에, 그 주범들이 ' 아 우린 하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었어' 라고 고뇌하는 겁니다.
전쟁도 아니고 그냥 민간인을 그리 다 죽여놓고서요.
이게 현실이었다면, 로이 머스탱 같은 인물은 작 중에서도 전쟁영웅으로 칭송받는 다니
아마 죽어서도 신사에서 참배를 받게 되겠죠. 민간인을 그리 다 불태워 죽인 전쟁범죄자가 말이죠.
만약 일본처럼 가상 국가인 아메스트리스가 패전국이 됐다면?
로이 머스탱, 마르코 , 녹스 박사 같은 사람들 죄다 전쟁범죄자들로 법정에서서 사형을 받았을 겁니다.
그런데 작 중에선 어떻게 표현되나요?
이슈발 난민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내고 그들의 문화를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그들을 치료하겠다 라고 하죠.
만약, 일본이 승전국이 됐는데, 우리나라 국민들을 마구 학살한 전쟁영웅이 차세대 일본 대표주자가 돼서
그 땐 잘못했다, 그러니 일본에 있는 강제징용, 노동, 성노예 들 다 돌려보내줄 것이고
인체실험 으로 극악무도 하게 우리 국민들을 다 죽인 과학/의학자들이 한국와서 의료에 앞장서겠다 라고 한다면....
그걸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그들의 참회니 고뇌니 죄책감은 당연한 것이고, 그 이전에 그들은 그냥 전쟁범죄자로 사형받을 존재 들입니다.
그런데 승전국이 되었다는 전제하에 그냥 그리 은근슬쩍 넘어가고 고뇌하는 선한 인물 들로 표현 되는 거죠.
뭐 혹자는 로이머스탱이 대총통이되면, 에드가 권유한 민주주의 방식을 채택하고
그 후에 책임을 지겠다란 얘기도 하던데.... 그게 현실성이 있다곤 생각 안 됩니다.
전쟁영웅에, 쿠데타를 막은 영웅에, 나중엔 이슈발 난민들을 위한 정책 까지 하다가
대총통까지 오르는 인물이(만약 된다면요) 막판에 민주주의라는 대 위업을 이루고 나서
실은 내가 이러저러해서 학살을 한 나쁜놈이야~ 라고한들 그게 먹히겠나요 ㅎ
(우리 나라만해도 광주에서 벌인 그 범죄의 주범은 잘 살자나요)
게다가 가장 어이없는 건 증오의 연쇄를 끊어야하고 참아야한다고
주장하는 건 이슈발 사람들이란거죠.
스카의 스승도 그리말하고 암스트롱의 부하 역시 내부에서 이슈발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겠다고 하죠
세상에....대학살당하고 인체실험당한 민족이
가해자들은 아무 보상도 사과도 안 하는데
스스로 알아서 용서하고 인내하고 가해자 들과 융화해서 살겠다고 하네요
솔직히 나루토에서 근래 욕먹는 오로치마루나 카부토 건 보다
오히려 나름 현실감 있게 진지하게 전쟁을 다룬 강철연 쪽의 역사인식이 더 무섭습니다.
전쟁에서 패하지만 않았다면,
결국 뭔짓을 해도 스스로 자학하는 정도 이외엔 아무 자정 능력이 없어도 괜찮다는 걸
보여주는 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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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리면 픽션작품 뭐하나 나올게 없죠... 주인공이 죄를 지었었지만 개과천선하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 나오는데, "어쨌건 저놈 죄인이잖아?" 로 인식하고 매도해버리면 어떻게 되는건지 싶습니다. 승전국 패전국은 너무 비약하신걸로 보이고요. 국가의 성립배경과 그 학살의 이유+승전국이란 게 합해져서 강철의 연금술사 세계관 속 아메스트리스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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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너무 산으로가내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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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하는 것은 좋은데, 이건 너무 심하게 나간 면들이 있습니다. 캐릭터가 멋대로 변질 할 것처럼 말을 하고, 광주 항쟁을 예로 들었지만, 거기에 있던 강제적인 부분도 멋대로 무시하고 있구요. 아 물론 학살에 대한 처벌을 받아야죠, 단지, 그것을 행하지 않으면 목숨이 날라갈 판도라는 것도 감안해야하는데, 그런건 아예 신경 끄고 말을 하니 더 짜증이 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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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등 다른 만화에는 벌떼같이 들고 일어나면서 유독 하가렌만큼은 잠잠한 얼척없는 성향 때문에 욱일기 말이 나온 건데 어쩌다가 이야기가 여기까지 오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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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이 처벌에 관해 말한부분 있습니다. 그리고 나오지도 않은 결과를 가지고 머스탱이 변심할거라고 답을 정하고 글을 쓰신거 같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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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등 다른 만화에는 벌떼같이 들고 일어나면서 유독 하가렌만큼은 잠잠한 얼척없는 성향 때문에 욱일기 말이 나온 건데 어쩌다가 이야기가 여기까지 오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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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하는 것은 좋은데, 이건 너무 심하게 나간 면들이 있습니다. 캐릭터가 멋대로 변질 할 것처럼 말을 하고, 광주 항쟁을 예로 들었지만, 거기에 있던 강제적인 부분도 멋대로 무시하고 있구요. 아 물론 학살에 대한 처벌을 받아야죠, 단지, 그것을 행하지 않으면 목숨이 날라갈 판도라는 것도 감안해야하는데, 그런건 아예 신경 끄고 말을 하니 더 짜증이 나는 거구요. | 15.07.26 16: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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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하는것에서 일어나는 심적인 갈등이 오히려 새로운 판단과 관념을 일깨워서 내적인 성장을 이루어낸다면 그건 가치있는 것이죠. 다만 너무 말하고자하는 논점의 방향이 극으로 나뉜탓에 핀트가 어긋나짐...의도는 확실하게 이해한다만... | 19.02.05 1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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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너무 산으로가내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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