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의 용병은 기본적으로 ‘디아블로2’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하였으며, 게임의 스토리를 진행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플레이어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특히, 용병의 직업별 고유의 대사, 성격, 외형, 각 직업별 퀘스트에 큰 비중을 둬서 개발을 했으며, 다른 플레이어와 상호 작용을 하게 됩니다.
용병은 직업별 장비와 고유 세트 아이템 가질 수 있으며, 레벨업을 하는 플레이어를 따라 용병도 레벨업을 하게 되며 직업별 고유 능력치를 설정할 수 있어서 플레이어가 원하는 스타일의 맞춤형 용병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 세가지 직업의 용병 -
기사단원: 방어전담 역할이나 치유역할로 활용 가능
불한당: 원거리 공격 전담
요술사: 플레이어 강화 버프와 원거리 공격 전담
위 세가지 직업의 용병은 동시에 데리고 다닐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직업의 용병을 데리고 다니느냐에 따라 플레이어의 플레이 전략이 바뀌게 됩니다. 싱글 플레이어들에게 도움을 주는 디딤돌 징검다리 역할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혼자 플레이를 해도 마치 파티 플레이를 하는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Q/A
Q 전작에서는 용병의 역할 많이 미비했는데 이번엔 파티 플레이 효과를 준다고 했는데 플레이어의 지원 비중은 어느 정도인지?
A 용병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플레이어에 비해 약간의 패널티가 있습니다. PVP나 전투에서 절대적인 역할 맞게 하지 않기 위해서 약점이 작용하지만 (게임의 난이도 조절), 죽었을 때 스스로 다시 부활하거나 강력한 적을 만났을 때 멍하니 서서 적에게 맞아서 사망하거나 하지 않고 적절히 회피를 하기도 합니다. 용병의 직업별 능력 (방어, 치유, 원거리 공격, 강화 버프)이 싱글 플레이어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Q 플레이어가 용병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자유자재로 설정할 수 있다는데 용병도 능력치나 스킬 트리도 별도로 제공되는지?
A 모든 용병은 직업별로 다른 스킬트리를 가지고 있고, 레벨업을 할 때 마다 플레이어가 스킬 선택 부여할 수 있습니다. 총 4 가지의 선택요소가 있으며, 플레이어가 원하는 타입으로 용병을 키울 수 있으며, 그것에 따라서 다양한 전략을 구성 할 수 있습니다.
Q 용병의 스킬에 대해서 구체적인 설명을 해달라
A 예를 들어 패시브 스킬로 공격력 높여주는 기술이 있으며, 기사단원은 적에게 돌진해서 싸우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 불한당은 충격파로 적들을 넘어지게 하여(넉백) 공격 타이밍을 만들 수 있으며, 요술사는 적을 물러나게 해서 원거리 공격하는 등 공격력을 높여주는 것들이 주된 능력입니다.
Q 전작의 경우 용병을 마을마다 구입할 수 있었고 용병의 능력치가 무작위로 강제 설정되었는데 ‘디아블로3’에서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A ‘디아블로2’와 같이 무작위로 생성되는 건 아닙니다. 마을에 들어가면 요술사나 불한당이 마을 주변에서 서성거리고 있고 말을 걸어서 함께 플레이하는 시스템입니다.
Q 용병마다 기본적인 세트 장비를 맞출 수 있다고 했는데 어떤 아이템을 용병들에게 장착시킬 수 있는지?
A 기본적으로 무기 슬롯이 두 개씩 주어지고 용병의 직업별 무기가 그 슬롯에 장착되는데 예를 들어 불한당은 석궁, 기사단원은 창과 방패, 요술사는 지팡이로 원거리 공격을 합니다. 특히, 기사단은 성기사와 같이 성서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Q 전작 같은 경우는 용병들을 따로 컨트롤 못하고 자동으로 공격이 이루어졌는데 ‘디아블로3’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A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소환수는 공격적, 자동, 반 자동으로 제한적인 선택이 가능한 자동 전투 시스템으로 ‘디아블로2’에 비해 좀 더 유연성 있는 전투 시스템으로 구성하려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기본적으론 ‘디아블로2’의 용병시스템으로, 플레이어나 용병이 적에게 공격을 받으면 자동으로 전투에 참가하게 되며, 용병의 각각의 직업에 따라서 다른 양상의 전투가 벌어지게 됩니다.
Q 용병의 AI (인공지능)는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 개발을 했는지?
A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소환수와 유사한 역할을 할 수 있게 했고 플레이어의 전투 양상에 맞춰서 방어, 버프, 치유 등의 보조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Q 다른 플레이어와 상호작용 효과데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해달라
A 엄청난 수의 상호 작용이 있는데 상대방의 용병과 마주쳤을 경우 직업, 성별에 따라 전혀 다른 대화나 모션이 오고 갑니다. 대화 과정에서 다양하면서 특별한 즐거움을 부여하게 되고 이러한 시스템은 싱글 플레이어들을 위해서 고안된 시스템 입니다.
Q ‘디아블로3’는 동시접속 가능 인원은 총 몇 명인지?
A 최대 4명의 동시접속이 가능하며 용병은 함께 던전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마을에서는 상대 플레이어의 용병이 플레이어와 함께 있을 수 있습니다.
Q 국내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MMO RPG와 다른 ‘디아블로3’만의 장점이 있다면?
A 일반적인 MMO RPG와 비교했을때 장점은 탄탄한 스토리라인에 다양한 이야기꺼리가 준비되어 있고, 롤플레잉 게임만의 독특한 재미를 부여합니다.
특히, 다양한 직업 조합에서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MMO RPG에 비해 쉽게 접근하고 쉽게 플레이 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Q 전작 같은 경우 용병이 죽으면 골드로 살려야 했는데 ‘디아블로3’에서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A 용병의 시체를 찾으면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재 생성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용병도 재 생성이 됩니다. ‘디아블로2’와 비교했을 때 재일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데 플레이어가 용병을 살리고자 마을로 돌아오거나 해서 이야기의 흐름이 끊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플레이어는 ‘디아블로3’의 스토리 속의 영웅이자 주인공이며, 용병은 플레이어를 돕는 가장 친근한 파트너라 생각합니다.
Q 용병의 방어 기술에 대해서 구체적인 설명을 해달라
A 아직은 개발단계라 구체적인 설명은 힘들지만 그래도 말씀을 드리자면, 예를 들어 불한당 직업의 용병은 독화살을 쏴서 적을 마비시켜 다가오지 못하게 하기도 하고, 기사단원은 돌진을 통해 앞서나가 플레이어를 대신해서 적의 공격을 받아줘서 방어와 탱킹의 역할과 동시에 수행하기 하고 치유도 함께 병행하는 등 기술을 통한 방어가 이루어집니다.
Q ‘디아블로3’를 개발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A 최근 인터페이스에 관한 이슈가 있었는데 오랜 기간 동안 함께 개발해온 개발자들과 함께 플레이를 하면서 플레이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소한 부분까지 고려한 피드백을 받아 최종버전으로 인터페이스를 개선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Q 전작은 용병의 체력을 회복시켜주기 위해서 초상화에 포션을 넣어주는 방식이었는데 ‘디아블로3’에서는 어떻게 변화했는지?
A 전작 같이 물약을 끌어다가 주는 방법은 유지합니다. 플레이어가 자신의 용병을 관리하는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계속 유지할 예정이고 또 던전을 지나가면서 먹게 되는 체력 구슬로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게 됩니다.
그 외에 용병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게 되면 체력이 회복되기도 합니다.
Q 한국팬들에게 한마디
A 디아블로3를 팬들에게 제때 선보이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디아블로3\' 용병 동영상 AVI
* HD 동영상은 고사양을 요구 합니다.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 로 재생을 권장 합니다.
\'HD 플래시 영상\'입니다. 전체화면으로 보시면 HD 영상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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