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스카 차량 얻기 6일차 첫번째

[sithlord]

지금 시보레ss로 하는데 6일차 첫번째에서 막히네요

리치몬드 서킷을 3바퀴 돌 동안 30위에서 10위안에 들어야 하는데
뭔가 차량상태도 이상한거 같고(6일차 시작전에 타이어 교체를 언급하긴 합니다)
무엇보다 스타트를 바깥쪽에서 하니까 안쪽으로 비집고 들어가야 하는데
이걸 제대로 못하면 20위안에 들어가는것도 힘드네요

차는 개인적으로 포드 보다 시보레가 좀 못한거 같구요
(커브 주행시 더 잘 미끄러짐)
돈 업글만 일단 다 해놓은 상태인데 골드 업글 하기엔 부담이 되는 업그레이드 비용이네요

[스노우폭스]

지금 3대째인데 토요타 캠리(?)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브레이크랑 타이어는 3대 모두 골드 업글 하나씩 해줬습니다.
골드 업글 후 R$ 업글 한 번씩 더 해줫구요.

브레이크는 안쪽 코너에 안정적으로 들어가기 위해서고
타이어는 안쪽 코너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가속하기 위해서구요.
제 느낌으론 이 업글 차이가 좀 큰 것 같습니다.

골드는 이벤트에서도 주기도 해서 저는 조금씩은 투자를 합니다.
다만 골드가 잘 모이지 않긴 하죠;;
그런데 요즘 무료광고골드가 잘 안보이던데, 저만 그런가요?

[sithlord]

저도 광고가 잘 안나오는거 같더라구요. 타이어랑 브레이크는 어쩔수 없이 업글 해야 할거 같네요.

[pawapro]

저도 마침 오늘 딱 6일째 첫번째 이벤트 하고 있습니다.
해보니 시간이 짧아서 까다롭긴 하지만 불가능하진 않네요.
4~5번 시도에 성공했습니다.
Chevrolet SS 차량으로 R$ 1단계 업글만 한 상태고, 조작은 틸팅+핸들링 및 브레이크 Assist 없음 입니다.

1단계 업글 기준(+no assist)으로 팁을 조금 드리자면,
- 말씀하신대로 레이싱 라인은 인코너 위주로, 중반 이후 밀집되지 않은 경우에는 아웃-인-아웃을 노리세요. (드래프팅 이용 및 진입각을 최소로 하기 위하여)
- 진입각은 최소로, 그리고 부드러운 핸들링으로. 저는 조작을 기기를 기울이는 틸팅 (2번째 설정인가요?)을 하는데 항상 진입각을 최소로 부드럽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꺾으면 그만큼 차가 미끄러져서 감속이 됩니다.
- 코너 진입 시 쓰로틀도 하지 말고 브레이킹도 하지 마세요.. 항상 풀브레이킹+풀악셀이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세요. 진입할 때부터 액셀을 떼고 조금씩 선회하면 자연스레 감속이 됩니다. Apec (코너의 최고 선회점이자 가장 인코너에 있을 때) 지나고 나서 액셀링하여 나가면 됩니다..
- 코너 진입 속도 : 제 경험 상 Apec을 지나서 대충 보니 코너 진입 바로 전에 240~250km/h 이고, 부드럽게 아웃인아웃을 하면 Apec에서 180~190km/h로 선회가 가능합니다. 그 이후 서서히 스티어링을 중립으로 가져가면서 액셀 누르시면 됩니다.만약 아웃라인에 차량이 많아 인-인-인을 한다면 170km/h로 Apec에서 선회가 가능합니다.
- 시도하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앱을 완전 종료 후 재실행하세요. 그러면 차량 수리 필요 없이 다시 도전 가능합니다.
- 그래도 어려우면 이벤트 시작하자마자 종료-재도전-종료-재도전...을 충분히 5~10회 이상 반복하셔서 상위 랭크 차량을 없애버리신 후, 도전해 보세요. 일반적으로 5회 이상 재도전을 하면 재도전 시 앞 차량이 하나씩 사라집니다.

[pawapro]

- 그래도 어려우면 스노우폭스님 말씀처럼 골드 이용해서 타이어 업글해주세요. 골드가 아깝지만... 나중에 차량을 수백 골드 이용해서 구입하고, 거기에 추가로 업글하기 위해 결국 골드 쓰는 것보다는 훨씬 쌉니다. 어차피 차량 사면 업글할 때 나중에라도 골드는 들어갈 테니까 아까워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보통 차량을 이벤트에서 무료로 못받고 골드로 구입하면 요즘 700~1000 골드 하더라구요.
- 그래도 어려우면 그 이벤트를 골드를 써서 스킵하세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차량 구입하기 위해 700골드 쓰는 것보다는 저렴하니까요. (그래도 차량 업글하는데 골드를 쓰면 업그레이드라도 받지만 이벤트 스킵은 남는 것도 없으니 아깝죠.)

[pawapro]

위에서 쓴 글을 다시 보다보니 잘못 말씀드린 게 있네요.
- Apec이 아니라 apex입니다. 무식이 탄로났네요 ㅋㅋ
- R$ 업글을 1단계씩만 한 게 아니라, 엔진과 구동렬, 서스펜션, 배기는 2단계까지 R$ 업글했습니다. 총 11/27 업그레이드를 했네요.
- 코너 진입 시 브레이킹을 아예 안하는 게 아니라 진입속도(240~250)에서부터 진입 시작하면서 브레이킹합니다. 하여 어느 정도 줄이다가 슬립 발생하지 않을 정도에서 브레이킹에서 손을 뗀 후 조금 더 Apex로 기울입니다. Apex 지날 때 즈음 속도가 170~190km/h가 될 거에요. 지나고 나서 조금 있다가 다시 중립으로 서서히 돌리면서 액셀을 누르는 거죠.
쉬운 걸 어렵게 설명하게 되는데... 사실 별 거 아닌 연속 동작이니;;

6일차 첫번째 거는 리플레이는 카메라로 녹화는 해뒀는데... https://youtu.be/Ji3sbM-FLA4
위의 첫번째 이벤트 영상입니다. 녹화해 둔 김에 올립니다.
현재는 6일차 4번째 이벤트 막 끝내고 수리시켜뒀습니다. 4시간 이후에 5, 6번째 이벤트 끝내놓고 마지막 7일차를 맞을 예정입니다.

[pawapro]

아까 7일차 클리어했습니다. 6일차에 비해 7일차는 싱거울 정도로 쉽네요.
6일차 5, 6번 이벤트 및 7일차 1, 2번 이벤트를 수리 없이 클리어하고, 7일차 3번 이벤트(8L로 3랩 안에 1위하기)는 수리를 안하니 1위해도 연료가 모자라 중간에 멈추는 바람에 결국 수리했습니다.
수리 이후 3~6번 이벤트를 별다른 꼼수 없이 한 번에 모두 클리어가 가능했습니다. 오히려 나스카 프리 시즌 럼블이 훨씬 난이도가 높네요. 발암 미션이 있을까봐 일부러 이번 나스카 이벤트 참여 안하고 있었는데 급 후회가... 아마 중간에 난이도 패치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 때 조정이 되어서 그런 거 같기도 합니다.
암튼 이벤트 종료까지 8일 남았다고 하니 부랴부랴 2번째 차량 1일차 들어갔습니다. 계산 상으로는 일주일 후 3번째 차량까지 신청 가능하니 4대 중 3대만 무료로 받을 수 있겠네요.
다른 분들이 람브로기니 아스테리온 질주 이벤트 하는 동안 전 열심히 남은 차량 받으러 달려야겠습니다. ㅋ

[sithlord]

긴 댓글 감사합니다. 역시 종료-재도전 반복은 참 좋은거라는걸 다시 한번 깨닫네요 ㅋㅋ. 7일차는 연료 제한 말고는 쉽더군요. 나스카 프리시즌 럼블은 리치몬드나 인디애나 스피드웨이 보다는 스즈카 이스트 서킷이 어렵더군요. 제가 스즈카 서킷은 초반 S자 연속 3번 나오는 구간에서 웬만큼 뒤떨어진거 따라잡는식으로 하는데 이번은 따라잡기가 힘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