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좀 쉽더니...
마지막 일차는 역시...골드질을 유도하는군요;; 뭐 EA니까 당연한 거겠지만;;
계속해서 업글 또 업글을 유도하는 건 기본이고...(업글을 안 하면 미션에서 요구하는 성적이 안 나옴)
무엇보다도...
EA게임 특유의 AI차량 자살 공격...하아...
자동차 레이싱이라는 게, 나도 승리가 목적이지만, 상대편 차량들도 승리가 목적이잖아요...
근데 쿤타치 이벤트에서 나 방해하는 차량들 보면, 자신의 방해 공격으로 인해서 자기가 꼴찌로 전락하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TT (무슨 말인지 아시죠?) 갑자기 내 앞에서 90도로 획 틀면서 앞 차와 제 차가 T자가 되게 하는 공격이 요즘 유행하는 듯...물론 목적은 충돌이죠;; 다른 목적은 암것도 없습니다;; 자기 차 앞부분을 제 차 뒷부분에 슬슬슬 들이밀면서 은근히 저의 스핀을 유도하는 건 뭐 너무 친숙해서 별로 기분이 나쁘지도 않네요;;
나는 쟤만 공격해서 방해하면 되...내가 공격에만 심취하다가 게임 흐름을 놓쳐서 꼴찌하는 것은 괜찮아...이런 사고방식의 미친 차들이 마구 덤비는 것은...리얼레이싱3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EA 레이싱 게임의 공통 요소 같습니다.
게다가!!
정말 엉금엉금 기어가는 것 같은 리얼레이싱3 쿤타치 특유의 느낌은...정말 실차도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좀 억지설정 같습니다. 그냥 난이도 올리기 장난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거 같은...
그리고 이 쿤타치는...정말 코너 나오기 한참 전부터 브레이크 밟고 있어도 허구헌날 미끄러지네요...무슨 미끄러지기 위해서 태어난 차처럼...
저의 경쟁 상대로 나오는 셸비인가 뭔가 하는 깡통처럼 생긴 차들은 저보다 빠르면서 저보다 슬립도 적고...
쿤타치는 그런 깡통들보다 훨씬 미래적으로 생기고 스포츠카스럽게 생겼는데도 엉금엉금 기어다니고...좀만 많이 꺾어지는 코너 나오면 쭉쭉 미끄러지고...
뭐야 이거 --;
EA 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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