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서울 바세츠 아이스크림 매장에 들러서 럼 레이즌 맛 아이스크림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소녀전선의 G11이 좋아하는 그 아이스크림입니다.
저도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한 번 체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음식 갤러리의 후기 글을 보면, 럼 레이즌 맛 아이스크림은 원래는 하겐다즈 매장에서 팔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거기선 단종이 된지 오래고, 지금은 그나마 바세츠 아이스크림이라는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더군요.
찾아보니까 이건 하겐다즈에 비해서 매장 수가 2배 정도 적을 뿐더러, 일단 하겐다즈든 바세츠든 제가 사는 시엔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엔 접해볼 수 없으니, 이왕 서울 올라가는 겸 +럼 아이스크림도 먹어볼 계획을 미리 짜두게 되었습니다.
도로뷰로 미리 본 결과, 서울에 있는 매장은 양재 AT센터에서 바로 직진하면 보이는 모양인데,
코믹월드를 몇 번 가보신 분들이라면 익숙하실지도 모를 장소입니다. 서코가 여기 아니면 KINTEX, SETEC이라는 곳에서만 열리는 모양이더군요.
저는 기본적으로 지방에 살다 보니 특별한 행사가 없으면 서울에 갈 일이 거의 없는 편이고, 갈 때마다 매번 여행 가는 기분으로 가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시외버스비 + 택시비 + 식비 + 피안화 한정 굿즈 구매 비용까지 치면 돈이 꽤 나가겠네요.
여기다 더해서 다음 달 서코 + 아동절 가챠도 기다리고 있으니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에게 긴 소비의 여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것에 돈을 아낄 순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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