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구하고 플레이미루다
뒤늦게 엔딩보았습니다 .
게임적인 측면은 뭐 다들 아시듯이.. 유니티의 처절한 실패이후로 어느정도 복구는 된듯한 모습인데...
그래도 플레이하는중에는 재미있게했습니다. 이비와 제이콥 왔다갔다하면서,
사실 능력이 완전 180도 다르길바랬지만 딱히 최종스킬들 찍어도 별 차이는 못느끼겠다는건 좀 아쉬웠고요.
예전시리즈에 비하면 움직임도 진짜 빠르고 시원시원하니 좋긴하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 전투... ~~ 유니티때는 엘리즈가 막판에 혼자 나대다(?) 좋지않은 결과를 보았잖아요?
그때 말도안된다고 욕먹었는지 마지막에 이비랑 제이콥이 서로 합심해서
번갈아가면서 협동으로 싸우는건 좀 인상적이었네요.
뭐 게임플레이는 언제나처럼의 어쌔신크리드니까....딱히 할말이 없네요.
좀 지나고 플레이해서그런지 버그가 어느정도 잡혀서 그런지 이전시리즈들 할때처럼 심각한 버그는 없어서 좋더군요.
문제는 스토리인데....
사실 개인적으로는 유비소프트게임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어쌔신크리드 정말 제일 좋아하는데요.
이게 확실히 데스몬드 죽은 이후로는 현대파트가 뭔 의미가 있나 싶네요.
사실 신디케이트 현대파트에서도 마지막부분에 막 싸우는 영상나오던데.
그런부분에서나마 데스몬드같은캐릭으로 현대시대에서 싸우고 그랬어야 되는데.
이건뭐.. 레베카랑 숀 맨날 헛짓 반복하는거 보기도 지겹기도 하고원..
이젠 아예 현대파트를 조작할수조차 없고 구경만 해야되는 신세이니 더 답답했습니다.
게다가 갈수록 본 게임 스토리는 어째
어쌔신크리드 특유의 분위기, 느낌들이 갈수록빠지고
점점 캐쥬얼해져가는거 같아요.
제목만 암살자의 신조고, 주인공이 암살자 후드 뒤집어 쓰고있으면 뭐합니까
예전시리즈부터 봐왔던 암살단의 느낌은 이젠 거의 사라지고 없는데요.
자꾸 시대 넘나들면서 유물 뺏고 뺏기는 스토리 반복할바엔
코너 - 셰이 결판내는 부분이나 하나 내주지.
과거의 역사와 기억에서부터 실마리를 찾아 더 큰 목적을 향해간다는 그런 느낌이
사실상 어느순간부터 끊겼어요.
간판만 달고있어도 일정량 판매량 달성가능하니 그런것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스토리측면에서는 너무나도 실망스럽습니다
리부트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IP보기클릭)122.36.***.***
도리도리 통도리
내용상의미가 아니라 게임하는 플레이어가 아예 현대파트 조작을 못하게되는걸 이야기한겁니다 | 17.02.02 08: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