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나온 당일에 끝내려고 했는데,
용량이 용량이라 받는데 시간이 걸리고, 그날 저녁에 스타워즈 보러 간다고
불금에 달렸습니다.
잭 더 리퍼는 암살자다라는 말은 3편부터 시작되었고
그가 왜, 어쩌다가 그렇게 되었는지가 문제였던 스토리였는데,
어느정도 수긍이 가면서도 약간 어설프다는 느낌도 많았습니다.
(잭더리퍼의 이름. 정신병자를 스카웃한 제이콥, 암살단의 증거가 반지인 점. 템플러 복장을 하고 있는 NPC)
메인 미션 중에 완전 동기화를 하려면 상당히 어려운게 많다고 말이 좀 많은데,
이거 한가지 팁을 해드리자면, 공포 시스템을 잘 이용하셔야 합니다.
적들의 공포 단계를 자주 올려서 자기들 끼리 죽도록 하는거도 '아무도 죽이지 않는걸'로 취급합니다.
(그 전에 지들 알아서 겁먹어서 도망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당연한거지만, 조사가 끝나면 이 조건이 일단 풀리니 그때 죽이던지 놔두던지 하시면 됩니다.
이 외의 서브미션 격투장에서는 연막 - > 공포폭탄 - > 싸움꾼에게 무자비 진압을 하면
충분히 완전동기화 숫자를 맞출수 있을 겁니다.
공포시스템이 은근 마음에 드는데, 이거 때문에 크로니클 인디아가 늦게 나오게 된거 같기도 합니다.
인도에서 가져온 기술인 만큼 인디아에서 못 쓰는게 말이 안되는 상황이니깐요.
일단 현대 스토리는 일절 없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긴 한데, 본편 다음의 현대 스토리가 헬릭스 조각을 모으면 '데이터베이스'에 생성이 된다는게 문제입니다.
내용을 보면 상당히 떡밥이 많습니다.
본편 마지막에 당했던 템플기사단의 그랜드 마스터의 이사벨의 죽음은 확정.
목적을 알 수 없지만, '수의'를 이용해 선구자(먼저온자들)을 재창조하고 있음을 확인합니다.
션에 의해 파리의 연구소가 파괴되었다고 합니다.(오오오 역덕 오오오오 션)
이니시에이츠는 암살자가 아니고, 전문 훈련을 받은 이들이 아니라서 걱정하는 암살자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무서운 할멈'이 배신을 해서 극 소수의 팀이 '중국'과 '한국'에 '앱스테르고' 연구시설을 조사한다고 나왔습니다.
오초버그의 그 비디오. 이건 보나마나 '어쌔신 크리드 로그'에서 셰이 페트릭 코맥의 기억이죠.
이걸 '헤파이스토스'에 올린 여파와 그 뒷수습을 하려고 하였으나 그걸 역추적해서 앱스테르고가 역습을 가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결과 윌리엄 마일즈의 옥상 정원 작전을 실행할 예정이고, 입회자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연락을 끊는다는 언급을 합니다.
이걸 봐선 아직 템플러 수뇌부가 유노에게 장악 당했음을 암살단은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윌리엄 마일즈의 작전과 기존 암살자 네트워크의 보안문제로 입회자와의 연락이 끊기기에
유니티, 신디케이트의 '플레이어'는 이 '옥상 정원' 작전 이후에 암살단과 재연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차기작은 상당한 시간이 지났을 가능성이 있고, 혹은 전작 데스몬드와 같이 '암살자'의 캐릭으로 플레이할 가능성이 있음.)
매번 터져나오던 한국 중국 떡밥은 이번에 살짝 풀리는군요.
한국이 나오면 그거도 그거대로 재미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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