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전 어쌔신 크리드라는 프랜차이즈 자체를 그리 높게 평가하는 편이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유비소프트라는 회사 자체를 그저그런 게임이나 매년 찍어내는 게임공장 정도의 이미지로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인식을 저에게 더욱더 깊숙이 각인시켜준 게임, 바로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입니다.
제가 유비 게임을 높게 평가하지 않는것과는 별개로, 유비에서 나오는 모든 게임을 거의 다 해본것은 상당히 아이러니한 일입니다만(물론 정가로 산적은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 신디케이트는 전작들과 비스무리하면서도 지루하고 반복적이며 그럴듯한 때깔만 자랑하는 전형적인 유비공장식 게임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인공 제이콥 프라이의 모션은 전작 유니티의 아르노 모션을 그대로 재탕했으며 전작의 최적화로 욕을 가열차게 먹은 탓인지 그래픽은 눈에 띄게 안좋아졌습니다.
후속작임에도 그래픽이 다운그레이드되다뇨? 참 우스운 일이죠. 그나마 전작에서 추리미션과 co-op미션들로 호평을 받았던것과는 달리 런던의 구역을 점령해가는
서브미션은 그야말로 노잼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얼마전 파크라이4에서 느꼈던 무의미한 반복퀘스트의 지루함을 다시한번 체감하는 순간이었죠.
어설프게 아캄 시리즈식 격투 시스템을 차용한 전투는 조잡하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재밌지도, 화려하지도, 호쾌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그럴듯해 보이는
시스템을 게임에 어거지로 쑤셔넣은 듯한 어색함과 조잡함만 존재할 뿐이죠. 정말 최악입니다.
중간중간 게임 템포를 끊으면서 등장하는 현대파트는 이미 관심에서 지워진지 오래입니다. 진전도 없고 발전도 없고 흥미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과거파트 스토리가 너무나도 흥미롭고 몰입감을 자아내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그냥 우리가 익히 아는 암살단이 에덴 유물 찾으면서
템플러와 대립하는 그 스토리 그대로입니다. 네, 노잼입니다.
수없이 많은 무의미한 수집품들로 가득찬 오픈월드와 노잼 노감흥으로 점철된 플레이타임 뻥튀기용 반복 서브퀘스트는 잠시 접어두시고,
그저 19세기 런던을 여유롭게 체험하시면서 메인퀘스트만 가볍게 달리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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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토리 자체보단 플레이 자체에서 재미를 느껴서 상당히 발전한게 있어서 재밌더군요. 에지오 연대기 스토리 겁나 좋고 재밌죠.. 근데 솔직히 전투 시스템은 영.. 암살자란 사람이 허리굽힐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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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1년에 하나씩 뚝딱 만들어내는줄 아시는분도 많으신것같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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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1년에 하나씩 뚝딱 만들어내는줄 아시는분도 많으신것같더라구요 ㅎㅎ | 16.04.05 1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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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토리 자체보단 플레이 자체에서 재미를 느껴서 상당히 발전한게 있어서 재밌더군요. 에지오 연대기 스토리 겁나 좋고 재밌죠.. 근데 솔직히 전투 시스템은 영.. 암살자란 사람이 허리굽힐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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