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쌔신 크리드 마지막 작품인 신디케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유니티 시나리오에서 워낙 큰 실망을 해서, 그나마 평작이라는 신디케이트는 재미나게 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이래저래 아쉬움이 많군요.
1. 그래픽이 미묘하게 구립니다.
유니티가 그래픽 하나는 정말 잘나와서 그런지,
신디케이트는 그래픽이 나쁜건 아닌데, 뭔가 좀 더 다운그레이드 한 거 같네요.
2. 주인공들은 매력적입니다.
쌍둥이 남매에다가 성격도 다르고, 전투 특성도 달라서 확실히 조종하고 대화 보는 맛이 있네요.
3. 전투는 조금더 박력이 있습니다.
전투는 3편을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빠르고 박진감 있게 팹니다.
아직 쪼렙이라 적들이 잘 안죽기는하지만, 아이템 업그레이드하면 괜찮아지겠죠.
4. 여전히 npc들은 눈치가 없습니다.
어쌔신 크리드는 무쌍이고 그게 재미가 있기는 하지만,
1편부터 모든 시리즈를 즐기다 보니까
NPC들의 눈치 없는게 슬슬 답답하기도 하네요.
게임 난이도 조절도 없고, 이 부분에 있어서 좀더 개선이 있어야 할거 같네요.
시리즈의 팬으로서 다음 어쌔신 크리드는 단점들은 개선하고 재미있는 시나리오로 흥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