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이로보이666입니다.
게시판활동은 눈팅이나 음원굽신굽신이 전부였지만 나름 더쇼 09때부터 시리즈마다 쭉 해오던 더쇼팬입니다.
아직도 비타를 사실지 플삼을 사실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작은 개인적인 얘기를 할려고 이렇게 글을 쓰네요 ㅋ
프랜차이즈 진행중이고 팀은 토론토블루제이스. 추신수를 영입한뒤에 옵션은 양 기종 동일하게 홀옵,미터,존아날로그 로 하고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더쇼는 플삼,비타 양쪽 기종에서 온라인으로 같은팀을 공유하는게 가능합니다. 저도 그렇게 진행중이구요.
플레이는 확실히 ps3로 하게되면 화면이 크고 그래픽이 선명하고 프레임이 자연스러워서 타격이나 피칭이 유연해집니다.
나머지 여러 볼거리들도 비타에 비해선 풍족하죠.(리플레이,컷신,음원설정등등) 게임성이야 두 기종 다 말할필요가 없이 완벽하구요.
비타로 했을때는 승률이 플삼에 비해선 좀 저조합니다. 타격은 그럭저럭 되는편인데..문제는 피칭입니다.
상대적으로 화면 크기가 작아서인지..뭐인지 미터기가 너무 작다는게 정확도도 같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왼쪽 아날로그 스틱이 너무 민감해서 제구가 되어야될 상황에서 볼넷을 준다던가. 그런일이 일어나면 좀 빡치죠 ㅋㅋ
카메라 시점도 커스텀이 안되서 플삼처럼 미터기만 키우는것도 안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플삼에 비해선 좀 더 정교한 플레이가 쉽지 않습니다.
플삼만세 비타뉴뉴 같아보이지만 전 오히려 플삼보다 비타로 더 많이 경기를 하게되는게 반전입니닼ㅋ
리플레이 스킵이네 컷신삭제니 뭐니해도 저같이 양쪽 기종을 다 돌리는 입장에선 오히려 그런부분이 더 쾌적하다고 할까요? 그렇습니다.
보통 밖에선 비타로 리그운영을 하고 집에 들어오면 플삼으로 경기를 하곤했지만, 처음엔 그렇게 하다가 비타에 적응을 해버리다보니
그까짓 리플레이쯤이야, 컷신이야 뭐.. 이런식으로 넘겨버리게 되네요. 오히려 그 게임자체의 재미랄까. FM을 돌리고 있는듯한 느낌.
비타의 최대강점은 편리성과 접근성이 손쉽다라는 점인데 그게 중독성도 강해서 비타를 켜게되면 밧데리방전될 때까지 게임을 하고있더라구요.
무엇보다 이 부분은 다른분들도 공감하실 수 있을텐데.. 플삼은 켜는게 좀 귀찮습니다. 한번 켜게되면 버닝하는건 맞는데 그 켜기까지의 뭐랄까..
과정이 뭔가 대단한걸 하는것처럼 느껴진다고 해야될까요.번거롭다고 해야될까요. 여튼 전 좀 그렇더라구요.
하지만 리그운영에 있어서 중요한 경기는 플삼으로 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저도 지구 1,2위를 다투는 경기같은 경우는 꼭 플삼으로 하니깐요.
그리고 그래픽이나 프레임을 중요시여기는 분들을 위해선 솔직히 더쇼만한 야구게임은 지구상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22승 16패로 리그 2위를 유지중인데 회사나 밖에 나가서는 비타로 리그운영을 하구 집에 들어와서는 플삼으로 하니깐 꿀재미네요.
비타가 있으신분은 플삼버전을 해보시면 그래픽 ㄷㄷ 와 쩐다..헐 이런 장면이 다 있네? 볼륨감보소..이렇게 느끼실거구.
플삼이 있으신분이 비타버전을 해보시면 아니 누워서 게임을 할수가 있다니..밖에서도 더쇼를 할수있다니!! 더쇼를 하다가 잠들수있다니!!
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실 것입니다.
비타는 비타대로 플삼은 플삼대로 이번작은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칭찬을 하자면 솔직히 끝이 없습니다.
매년 162경기 다해야지 마음먹지만 솔직히 그거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양쪽 기종을 다 가지고있으면 한달,두달만에도 가능합니다.
그러니깐 둘다 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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