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동맹전.

[R_GD]

cpu동맹전 최고의 적은 아군입니다.

본편클리어 후 레밸업스토리모드에서 게모리와 동맹전을 하는데, 12000 가치를 찍고, 성으로 도착하기만 하면 승리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게모리가, 적 영지에 걸려서, 마력이 -10 가량이 되었습니다. 설마설마했습니다. 그러리라고는 생각하지 못 했습니다. 에이...설마 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모리가 쿨하게 최고고랩 영지를 팔아먹었고. 순식간에 7000대로 떨어져, 역전패했습니다. ...

거. cpu 동맹전 남에꺼 팔아먹게 된 이유가 뭐요. 대인전에서는 쓸만하겠는데...cpu ai 거지때문에 스토리모드 하는데 성질뻗치게 하네요.

다음번 도전에서도 게모리가 쿨하게 몇몇 영지를 팔아먹었는데. 적샙터가 제 영지에 2번 걸려서 겨우 클리어했습니다...

특히 게모리 얼굴, 보시면 아시겠지만 짜증나게 생기지 않았나요... 때려주고 싶습니다.

...이거 앞으로 몇번은 더 같은 동맹으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적으로도 만나기싫은 얼굴인데, 같이 싸우고, 거기다 팀킬까지 해대니.

트라우마 생기겠습니다. 게모리가 쪼개면서 제 영지 파는것 때문에.

[어흥늑대]

ㅋㅋㅋ 진짜 이해감 아오 CPU정말 승질 뻣침
근데 일반적인 대인 동맹전에선 동맹측 땅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게 참 매력적일꺼 같더라구요.
...라고 해도 아직 3ds 컬셉 동맹전은 안해봤지만 @_@

[김셉에]

CPU는 보통 적군이라도 최고영지를 팔아서 자금을 빠방하게 챙기더라구요

[John Margarita]

저도 방금 그 동맹전을 하고 왔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따끈따끈하게 지고와서 엄청 많이 공감이 되네요.
아마 추천이 아닌 공감버튼이라면 손이 열개라도 모자를 정도로 마구 눌렀을겁니다.
정말 동맹전, 제 영토 최대레벨 팔아치우는 걸 볼때마다 그 정신적 타격이란.

[류 하야부시]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동맹하고 있는 캐릭터의 땅도 크리쳐 교환으로 제 땅으로 만들수 있더군요. 그래서 아군이 땅 레벨업을 하면 낼름 내 크리쳐로 교환하는 작전을 써서 스트레스를 좀 줄이긴 합니다만 역시 동맹전은 플레이하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