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다섯 시간 만에 단테 노멀 엔딩을 보고, 드디어 버질을 플레이하게 됐습니다.
처음엔 레드 오브도 없고 하니 그냥 미션 스타트.
패드를 잡자마자 느낀 것은, '초 상급자용'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모든 기술들이 하나같이 강합니다.
특히 유성각이나 헬름 브레이커의 경우 레벨 2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니, 같은 단테의 기술보다 훨씬 강하지요.
무기와 기술들이야 사용하기 나름이라지만, 제일 문제가 된 것은 환영검.
버질이 어떠한 행동을 취하던 간에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인데, 근거리 공격인 세모와 환영검 공격인 네모를 동시에 눌러주기가 참 힘듭니다.
월륜각이나 저지먼트 컷처럼 시전 중에 컨트롤이 불가능한 기술 중간에는 쉽게 사용할 수 있지만, 다른 때는 어렵더군요.
결국 L2 버튼을 포기, 무기는 R2로만 바꾸고 L2를 환영검 공격 버튼으로 바꿔 버렸습니다.
이동 기술의 경우 에어 하이크 대신 트릭 업이 있지만, '점프'가 아닌 '텔레포트'이기에 방향 전환이 안된다는게 난점.
결론적으로 단테는 취향에 맞는 스타일과 다양한 무기의 선택지를 제공하여 누구나 자신에 맞는 플레이를 하게 배려한 반면,
버질은 플레이 조건을 단테에 비해 극히 제한한 대신, 그 제한된 조건에 엄청난 메리트를 부여한 것이라 봅니다.
단테는 올 라운드, 버질은 매니악이라고나 할까요.
이제 버질을 깨 가면서 단테도 조금씩 해나가야겠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질문, 제스터 2, 3차전에서 이상한 공(...)을 불러냈을 때, 점프 후에 공격하는 수밖에 없나요?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특히나 점프 공격은 데미지가 안나올 뿐더러 정말 컨트롤이 귀찮은데 말이죠.
처음엔 레드 오브도 없고 하니 그냥 미션 스타트.
패드를 잡자마자 느낀 것은, '초 상급자용'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모든 기술들이 하나같이 강합니다.
특히 유성각이나 헬름 브레이커의 경우 레벨 2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니, 같은 단테의 기술보다 훨씬 강하지요.
무기와 기술들이야 사용하기 나름이라지만, 제일 문제가 된 것은 환영검.
버질이 어떠한 행동을 취하던 간에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인데, 근거리 공격인 세모와 환영검 공격인 네모를 동시에 눌러주기가 참 힘듭니다.
월륜각이나 저지먼트 컷처럼 시전 중에 컨트롤이 불가능한 기술 중간에는 쉽게 사용할 수 있지만, 다른 때는 어렵더군요.
결국 L2 버튼을 포기, 무기는 R2로만 바꾸고 L2를 환영검 공격 버튼으로 바꿔 버렸습니다.
이동 기술의 경우 에어 하이크 대신 트릭 업이 있지만, '점프'가 아닌 '텔레포트'이기에 방향 전환이 안된다는게 난점.
결론적으로 단테는 취향에 맞는 스타일과 다양한 무기의 선택지를 제공하여 누구나 자신에 맞는 플레이를 하게 배려한 반면,
버질은 플레이 조건을 단테에 비해 극히 제한한 대신, 그 제한된 조건에 엄청난 메리트를 부여한 것이라 봅니다.
단테는 올 라운드, 버질은 매니악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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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담으로 질문, 제스터 2, 3차전에서 이상한 공(...)을 불러냈을 때, 점프 후에 공격하는 수밖에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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