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이 녀석, 간지로 승화될 수 있는 온갖 조건은 다 갖다 붙인 캐릭터죠.
설정만 가져다 놓고 봐도 그렇습니다.
"주인공의 쌍둥이 형제"이라는 설정부터, "일본도 + 절도 있는 검술",
"귀공자틱한 분위기", "차가운 성격" 기타 등등.
거기다 사용하는 기술들도 하나같이 강력하고 멋집니다.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날뛴다는 느낌이 강한 단테와는 달리(3편 한정),
버질의 기술들은 하나같이 차분하고 정돈된 느낌이죠.
개인적으로 '라이벌' 계열의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멋진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티 없는 옥은 없다고, 간지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 구멍이 있지요.
"왜 그렇게 힘을 추구하는가?"
스토리 내에서 그가 그토록 부르짖는 '힘', 그걸 버질이 왜 원하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아무런 언급도 없었으니까;
한 예로, 나X라는 만화의 주인공 유세X라는 아해는 버질과 마찬가지로
맹목적으로 힘을 추구합니다. 왜? 그는 힘이 없다는 이유로 수많은 멸시와
배신을 당했고 그 결과로 그는 수라의 길을 걷지요.
그렇지만 버질은?
그런거 없죠.
사실 액션 게임인 DMC에서 엄청나게 탄탄한
스토리를 기대하는 것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건 개인적으로 약간 실망했던 부분이죠.
뭐, 사실 그렇게 큰 구멍은 아닙니다. 위에서도 적었다시피, 이놈이 간지가
좀 날리는 녀석이 아니거든요.
그냥 멋지면 그만이지 뭐가 더 있겠어요. -3-
P.S
허허, 그러고 보니 데메크 게시판에 출입한지는 한참 됐지만
정작 글을 올린건 이번이 처음이군요.
인사 올립니다.
그간 유령이었던 패닉스톰이라고 합니다. (__)
설정만 가져다 놓고 봐도 그렇습니다.
"주인공의 쌍둥이 형제"이라는 설정부터, "일본도 + 절도 있는 검술",
"귀공자틱한 분위기", "차가운 성격" 기타 등등.
거기다 사용하는 기술들도 하나같이 강력하고 멋집니다.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날뛴다는 느낌이 강한 단테와는 달리(3편 한정),
버질의 기술들은 하나같이 차분하고 정돈된 느낌이죠.
개인적으로 '라이벌' 계열의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멋진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티 없는 옥은 없다고, 간지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 구멍이 있지요.
"왜 그렇게 힘을 추구하는가?"
스토리 내에서 그가 그토록 부르짖는 '힘', 그걸 버질이 왜 원하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아무런 언급도 없었으니까;
한 예로, 나X라는 만화의 주인공 유세X라는 아해는 버질과 마찬가지로
맹목적으로 힘을 추구합니다. 왜? 그는 힘이 없다는 이유로 수많은 멸시와
배신을 당했고 그 결과로 그는 수라의 길을 걷지요.
그렇지만 버질은?
그런거 없죠.
사실 액션 게임인 DMC에서 엄청나게 탄탄한
스토리를 기대하는 것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건 개인적으로 약간 실망했던 부분이죠.
뭐, 사실 그렇게 큰 구멍은 아닙니다. 위에서도 적었다시피, 이놈이 간지가
좀 날리는 녀석이 아니거든요.
그냥 멋지면 그만이지 뭐가 더 있겠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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