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ravel Diary" (EDGE MASTER - BOOK - )
▼ 무릎을 꿇은, 리 롱은 바닥이 피로 물든것을 보았다.
그것이 과연 상대의 피인지 자신의 피인지, 이미 정신이 몽롱해져가는 그는 알 수 없었다.
다만 "소울엣지"를 가진 마귀가 자신의 앞에 쓰러져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한계였다.
▼ 무거운 한숨을 내쉬며, 그는 천천히 "소울엣지"에 손을 뻗었다, 그러나 그 손은 검에 닿지 못한 채 크게 허공을 저었다.
"치----치에!!"
▼ 혼슈에 있는 절에서, 치에는 천천히 눈을 떴다.
그것은 확실히 기적이었다.
등에는 큰 칼자국이 남았지만, 그녀는 목숨을 건졌던 것이다!
▼ 리 롱이 복수의 여정을 떠난지도, 거의 한달이 지났다.
▼ 치에는 리 롱이 죽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녀는 한달동안 울기만 했다.
▼ 그리고 반년 후, 치에와 리 롱의 사랑은 새로운 생명을 잉태했다.
먼 이국의 대륙에서 왔던, 그녀의 연인을, 떠올리면서 치에는 일년만에 처음으로 중얼거린다.
"리 롱씨, 우리 아이를 지켜 주세요...."
궁국의 무기를 찾기위한 리 롱의 모험은 계속된다...
리 롱은 궁극의 무기, '쌍뢰(雙雷)'를 찾았다!
- 쌍뢰(雙雷) -
매우 빠른 공격을 할수 있다.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