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시겠지만 소소한 공유 차원에서..
기본적으로 용과 같이의 가라오케는
주인공이 부르는 곡은 '부르기'만 있고
타 캐릭터라 부르는 곡은 '무난한 추임새'와 '열정적 추임새'가 있습니다.
(무난은 잘해야 90점이라 보통 버려지는 모드고 열정으로들 가죠 보통)
파티가 둘로 나뉘어지는 8편에서는
카스가/키류 보컬곡은 각 주인공이 부르고
아다치/치토세/한준기 곡은 카스가와 하와이 파티가,
난바/선희/사에코/쵸우 곡은 키류와 이진쵸 파티가 코러스를 넣는데,
클리어 후 모드에서는 파티가 하나로 합쳐지고 하와이(리볼바)와 이진쵸(서바이버)를 왔다갔다할 수 있어서 본편에서 보거나 플레이할 수 없었던 조합이 가능하게 됩니다.
1. 카스가/키류 곡을 코러스 모드로 플레이 가능
- 하와이에서 키류 곡(바보같이, 절망의 프라이드 등)을 플레이하거나 이진쵸에서 카스가 곡(꿈꿔온 모습으로 등)을 플레이하면 됩니다.
- 부르기보다는 열정적 추임새가 좀 더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부르기는 보컬 라인 위주로, 코러스는 배경음 위주로 채보가 구성되어 있어서 코러스가 좀 더 노트가 많습니다. (꿈꿔온 모습으로는 노트가 대충 2배 차이 나네요)
2. 카스가(키류) 코러스를 키류(카스가) 코러스로 교체 가능
- 선택 메뉴가 나오는 건 아닌데, 이것도 단순하게 하와이 파티원 노래를 이진쵸에서 부르거나 그 반대로 하면 됩니다.
- 하와이에서 한준기로 부르면 식세기를 좀 더 조용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쵸우로도 가능한 거지만..)
- 버터플라이는 하와이에서 부르면 심지어 뮤비도 키류가 아닌 카스가가 등장합니다(7편에서 떠 놓은 게 있으니 뭐). 근데 랩이 좀 경망스럽고 요상한 귀곡성 샤우팅까지 있어서 그닥... 보컬은 더 안 들리구요.
- 호놀룰루는 뮤비는 안 바뀝니다(뮤비 스토리 생각하면 키류가 나와도 이상..). 이것도 생각보다 키류 코러스가 너무 걸쭉해서 영..
- 그 외에는 특별히 코러스가 돋보이는 곡이 없어서 큰 메리트는 없습니다.
딱히 뭔가에 도움되는 건 아니지만 소소한 이스터에그 같은 느낌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