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니아 유니온, 뉴욕 국련본부, 외래생물 대책위원회]
(웅성웅성웅성)
스팅거 : 여러분...정숙하시오.
코웬 : 아까전 사오토메 박사의 연설은 그 자리에서 논파당했다시피,
선정적인 유언비어...사람들의 불안을 부채질할 뿐입니다.
아니, 이렇게 생긴 사람들이 멀쩡히 다녀도 아무도 이상하다고 생각 안 해? (...)
스팅거 : 필경 그는 연구의 스폰서를 모으기 위해 그렇게 고의로 사실을 왜곡시킨 거겠지요.
코웬 : 뭐 그렇다고 해도 전부 날조인 건 아니긴 합니다.
얼마 전 기신성인의 선전포고를 들으셨다시피 지구외생명체의 습격은 사실입니다.
또한 저와 여기 있는 스팅거군도 사오토메 박사가 말한 인베이더란 존재를 확인했습니다.
스팅거 : 그 정체는 지구권으로 이동해 온 운석에 부착되어 있던 생명체가
우주선의 영향을 받아 거대화한 것입니다.
그리고 존재하는 인베이더 무리는 극히 소규모에 지나지 않습니다.
코웬 : 그러므로 그에 따른 피해가 있다 해도 국지적인 규모로 끝나겠지요.
델마이유 : 그 인베이더란 존재가 어디서 나타날지 예상은 할 수 없나?
코웬 : 유감스럽게도 거기까지는...
슈나이젤 : (롬펠러 재단 총재, 델마이유 공작...AEU의 그림자 지배자...
AEU로서는 인혁련이나 우리 브리타니아 유니온 영내에 나타났으면 한다는 게 본심이겠지...)
브라이언 : 그런 존재는 차원수나 이마쥬와 마찬가지로 단순 재해로 인정해야 하지 않겠나.
우리 브리타니아 유니온에 출현한 경우엔 물론 자위책을 취하겠지만,
그 이외의 경우엔 각국에서 알아서 대응했으면 하네.
델마이유 : 브라이언=스텍마이어 수상, 세계경찰을 자칭하는
브리타니아 유니온의 톱 치고는 약한 말씀을 하시는군요.
브라이언 : 저희 나라도 국내외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으니까요.
트레즈 : (에리어 11에서 불온한 움직임도 있다고 했지.
잘못하다간 각지의 에리어에서 동시 폭동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겠어.
콜로니 건담은 조금씩이긴 하나 이 세계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군)
브라이언 : 저는 본건 대처는 국련이 담당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걸 위해 평화유지이사회 아래 전력이 존재하는 거니까요.
엘간 : ......
알레한드로 : (평화유지이사회 대표, 엘간=로딕...
과연 어떻게 대답할 생각이지?)
델마이유 : 저도 AEU 대사로서 브라이언=스텍마이어 수상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엘간 대표...평화유지이사회의 견해를 듣고 싶소만.
엘간 : 스텍마이어 수상과 델마이유 공작의 제안은 지당한 말씀입니다.
델마이유 : 그러하시면...?
엘간 : 평화유지이사회의 이념은 각 국가의 벽에 얽매이지 않고 세계평화를 위해 활동하는 것입니다.
슈나이젤 : (3대 국가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이 세계에서, 그러한 이념은 허울만 좋을 뿐일테지만...)
엘간 : 평화유지이사회는 그 이념에 기초해서 행동합니다.
만약 인베이더란 존재가 출현할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트레즈 : (그 이념에 힘이 더해질 때, 이 세계를 움직일 크나큰 바람을 불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국련 회의, 빈 방]
사오토메 : 어째서냐...!?
어째서 모르는 거야...!?
아니, 그런 게 아니지...!
놈들은 사실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게야!
귀찮은 일은 무시하려고 드는 거라고!!
전 인류의 위기가 닥쳐왔는데 자국의 이익만을 우선하는 어리석은 놈들!!
이래가지고 뭐가 국련이란 말이냐!!
시오니 : 저어...사오토메 박사님이시죠...?
사오토메 : 넌 누구냐? 여기 있다는 건 국련 관계자냐?
시오니 : 저, 저는 시오니=레지스...
리모네시아 공화국의 외무대신입니다.
사오토메 : 리모네시아...최근 꽤 잘나가는 태평양의 소국인가.
거기 외무대신이 이런 계집애였다니.
시오니 : 죄, 죄송합니다.
사오토메 : 아무래도 촌극은 다 끝난 모양이군. 코웬과 스팅거에게 놀아나다니 멍청한 놈들...
내게 무슨 볼 일이냐? 맛이 간 에고이스트 과학자를 비웃으러 왔나?
시오니 : 아, 아닙니다...!
인베이더에 대해서 더 자세히 말씀해주셨으면 해서...
사오토메 : 코웬과 스팅거에게 들으면 되지 않나.
놈들이라면 귀에 거슬리지 않게 낙관론을 잘 얘기해 줄거다.
시오니 : 저는, 박사님께 듣고 싶습니다.
사오토메 : ......
시오니 : 박사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인베이더는 인류에게 있어 최강 최악의 적인 겁니까?
사오토메 : 그렇다. 이 별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아니, 우주 전체에 있어 생물의 천적이라 하겠지.
시오니 : 그렇게 엄청난 게 지구에 온다면, 저희들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오토메 : 뻔하지 않나. 전인류의 힘을 모아 놈들의 위협에 맞서는 수밖에 없어.
시오니 : 하지만...
사오토메 : 흥...네녀석도 결국 그 얼빠진 놈들과 마찬가지로 이런 상황에까지 자기 나라 이익만 추구하느냐.
역시 인베이더가 오기 전에 이런 세계는 한 번 끝장이 나야할 필요가 있어.
시오니 : 에...
사오토메 : 바보놈들이 정신을 차리게 만들려면 세계는 파괴되지 않으면 안돼...!
[일본 근해, 용아도 드래곤즈 하이브, 살롱]
사쿠야 : 일본 얘기 너희들도 들었어...!?
죠니 : 외계인 습격 보도 말입니까?
사쿠야 : 기계수란 게 나타났을 때도 놀랐지만 이젠 우주인까지 쳐들어오다니.
쿠라라 : 12년만에 헤테로다인도 출현했다지, 일본도 큰일났네.
크로우 : 그렇게 보자면 사실 전세계 어디도 다 난리법석이야.
록온 : 그 원인 중 하나가 우리들이다만.
아오이 : 솔레스탈 비잉의 전쟁근절 상대엔 기계수나 외계인도 포함되어 있어?
티에리아 : 기계수를 조종하는 닥터 헬에 대해선 몇년 전부터 베다도 이미 마크하고 있었어.
물론 그 무렵엔 용도 불명의 자재와 자금의 흐름을 포착했을 뿐이었고
그러한 병기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까지는 불명이었지만.
사쿠야 : 자랑하는 베다께서도 만능은 아니로구만.
티에리아 : ......
사쿠야 : 그렇게 못마땅한 얼굴로 노려보지 마. 예쁜 얼굴 찌그러질라.
티에리아 : ...좋은 기회니 말해두지.
난 너희들을 인정한 게 아니야.
베다가 너희들의 협력을 승인하지 않았다면, 내가 단쿠가 섬멸을 제안할 생각이었다.
죠니 : 솔레스탈 비잉으로선 당연한 선택이겠네요.
티에리아 : 그리고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았어.
(그리고 나가버리는 티에리아)
아오이 : 세츠나란 애에 이어서 저 친구까지 화내게 만들어 버렸네.
알렐루야 : 신경쓰지 마. 티에리아도 대하기 힘든 구석이 있는 사람이니까.
쿠라라 : 별로 그에 대해서 악감정 같은 건 없어.
단지 개인적인 감정이 작전행동에 지장을 가져오게 된다면 문제겠지.
크로우 : 그 부분에선 티에리아도 세츠나도 프로야. 괜히 일 망치진 않겠지.
...안그러냐, 세츠나?
세츠나 : ......
크로우 : 너 말야...그렇게 무뚝뚝해가지고 에리어 11에 잠입임무 제대로 할 수 있겠냐?
그래가지곤 옆집 사람한테 바로 의심받을걸.
세츠나 : 그런가...
조심하도록 하지.
크로우 : 음, 착하다. 가끔은 선배 말도 들어야 하는 법이야.
세츠나 : 너한테서 배울만한 점은 거의 없어.
크로우 : 뭐, 사실이긴 하지.
내가 이거 말고 가르쳐줄만한 거라면 열흘만 갚으면 크로우만큼 빚갚는다 정도니까.
알렐루야 : 이론만이 아니라 실천이 수반되면 들을 만한 가치가 생길 것 같아.
크로우 : ...너희들...가만 보니 갈수록 나에 대해서 신랄해 지는구나...
록온 : 그만큼 네가 우리들에게 잘 섞이고 있단 뜻이겠지. 순응이 빠른 녀석이군.
크로우 : 너와는 뽑으면 뽑는대로 꽝이란 점에서 동지거든.
록온 : 또 걸고 넘어져...!
크로우 : 뭐...순응이 빠른 건 내 1류 처세술이거든.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면서 살아왔으니깐.
세츠나 : ......
록온 : 그래서, 어땠어? 에리어 11은?
너...클로비스 전하 살해범 호송도 보고 왔다면서?
죠니 : 괴인이 나타났다는 그 사건 말이군요.
크로우 : 괴인?
세츠나 : 가면의 남자가 나타나 용의자인 명예 브리타니아 인을 데리고 갔어.
거기다 그 현장에 콜로니의 건담도 나타났다.
죠니 : 가면의 남자가 일처리를 참 깔끔하게 하더군요.
호송 책임자인 브리타니아 기사에게 스캔들에 대해서 찌르고,
공표하는 대신 용의자를 빼앗아 갔다고 합니다.
알렐루야 : 그 가면남은 반 브리타니아 유니온으로 콜로니 건담과 손을 잡은 거구나.
세츠나 : 그 자의 이름은 제로...
스스로 클로비스 살해의 진범이라고 칭했다.
크로우 : 제로라...
꽤나 연기를 좋아하는 남자같군 그 친구.
아오이 : 저기, 록온...
에리어 11에도 언젠가는 개입할 생각이야?
록온 : 언젠가는 말이지...
쿠라라 : 침략자인 브리타니아 유니온은 그렇다 쳐, 거기에 저항하는 레지스탕스 사람들도 공격할 셈?
록온 : 브리타니아 유니온만을 치면 공세에 나선 레지스탕스 녀석들 손으로 무참한 역습이 시작되겠지...
그런 짓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양쪽 모두에게서 싸울 힘을 빼앗아야해.
알렐루야 : 그런 방법밖에 전쟁을 근절시킬 방법이 없어. 슬프게도...
죠니 : 미워하고, 미움받고...
전원이 똑같이 힘을 잃을 때까지, 그 고리는 계속될지도 모르겠군요...
사쿠야 : 그러면 상대가 인간이 아닌 경우에는 어쩔거야?
쿠라라 : 일본을 공격한 기신성인 말야?
사쿠야 : 걔네만 말하는 게 아니라.
차원수나 이마쥬, 헤테로다인도 있지.
인간들끼리 싸우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고 봐 난.
크로우 : 뭐...정론이지.
록온 : 나 개인적으로는 그런 외적에 대해선 인류가 일치단결하면 된다고 생각해.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되지 않겠지...
어느 나라나 이 기회를 타고 자기 나라 세력을 확대하려고 들거야.
아오이 : 하지만 이대로는 그런 외적들에게 인류 전체가 당해버리는 거 아냐?
세츠나 : 그렇게 두지 않아.
아오이 : 솔레스탈 비잉이 그녀석들과 싸우겠다는 얘기?
세츠나 : 그래.
록온 : 당연한 논리로 귀결됐군.
전쟁을 근절하기 위해 전력을 깎는 이상, 녀석들의 상대를 우리가 떠맡아야 하는 게 당연한 거겠지.
세이미 : 아...사쿠야, 여기 있었구나. 찾았어.
아오이 : 세이미씨가 사쿠야를?
세이미 : 루우한테 다 들었어. 사쿠야가 나한테 볼 일이 있다고.
사쿠야 : 그...아주 중요한 이야기인지라, 남들이 없는 데서 하고 싶은데...
세이미 : 에...
사쿠야 : 내게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야...
그러니까 어디 둘만 있는 데서...
세이미 : 뭐, 뭔데...?
사쿠야 : 격납고에서 기다릴게!
(먼저 뛰어나가는 사쿠야)
세이미 : 둘만이서...중요한 이야기...
알렐루야 : 신나 보이네. 그...
록온 : 놀리지 마 알렐루야.
저 모습을 보아하니...꽤나 진지한 모양이야.
크로우 ; 그런 너도 얼굴은 실실거리고 있네, 록온.
록온 : 너한테는 못 당하겠군. 여성혐오를 자처하는 인간치고는 흥미진진한 모양인데?
크로우 : 훗...남의 일은 즐기는 게 내 타입이거든.
알렐루야 : 그래서, 어쩌실 거에요 세이미씨?
세이미 : 어, 어쩔 거냐니...
죠니 : 얼굴이 빨간데요, 엄청.
세츠나 : 발열인가?
크로우 : 너 말야...사람 상대로 발열이 뭐냐 발열이?
아오이 : 헤에...세이미씨 당신, 저런 게 타입이었구나.
세이미 : 그런 게 아니야...!
그냥 너무 갑작스러워서...
알렐루야 : 일단 격납고에 가보는 게 어때요?
그도 지금쯤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록온 : 힘내셔, 세이미씨.
세이미 : 으, 응!
[드래곤즈 하이브, 격납고]
세이미 : 마, 많이 기다렸지, 사쿠야...
사쿠야 : 세이미씨, 왠지 미안하네.
느닷없이 이렇게 불러서...
세이미 : 아, 아냐 뭐...
사쿠야 : 나...꼭, 세이미씨한테 전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세이미 : 에...
사쿠야 : 이런 거, 순전히 내멋대로라는 건 잘 알고 있어.
하지만 나, 이제 더는 참을 수 없어!
어떻게든, 내 마음을 세이미씨한테 말하고 싶어서...!!
세이미 : 그런...
하, 하지만 넌 아직 젊은데, 나 같은...
사쿠야 : 그런 건 관계 없어!! 부탁이야!!
나, 세이미씨만은 나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한단 말이야!!
내...!
세이미 : 내...?
사쿠야 : 내...!
내 라이노스한테도 무기를 달아줘!!!
세이미 : ...하아?
사쿠야 : 다른 애들 메카에 지지 않을 만큼 엄청난 무기를 달아줬으면 해!!
뜨겁게 타오르는 필살기를 말이야!!
세이미 : ..................
사쿠야 : 나...단쿠가 노바로 합체하고 나면 할 일이 하나도 없잖아?
그러니까, 너무 폼이 안 나서...
세이미 : ......네가 하고 싶은 말이란 게. 그거였어?
사쿠야 : 헤? 그럼 뭐 다른 말이...?
세이미 : 오냐 알겠다!! 무기라 이거지?!
뭐야!! 무기 하나둘쯤!! 얼마든지 덕지덕지 달아줄게!!!!
사쿠야 : 뭐, 뭐야...?
세이미 : 사쿠야!!! 너, 나를 만족시켜줄 수 있겠지!?
사쿠야 : 에...!?
세이미 : 네가 지펴놓은 내 안의 불꽃!! 쉽게 꺼지진 않을거야!!
사쿠야 : 저, 저기 세이미씨...?
일단 진정해...왜 그렇게 흥분해서...
세이미 : 따지지 마!!
어중간한 테크닉이면 죽을 줄 알아!!
사쿠야 :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질질질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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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화
출격!! 겟타 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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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 : 2시 방향...! 온다!
(오늘도 일하러 나온 솔레스탈 비잉)
티에리아 : 세계해방전선 WLF의 무기 거래 현장...
스메라기=리=노리에가의 예보대로다.
크로우 : 여러 상황에서 적의 움직임을 읽어내는 전술예보사...
그 누님, 꽤 대단하군.
알렐루야 : 일이 끝나거든 바로 술 마시기 시작하지만 말야.
아오이 : 이번엔 삼파전이 아니네.
록온 : 놈들은 자기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시민들조차 말려들게 만드는 테러리스트야.
움직이기 전에 친다.
죠니 : 알겠습니다. 관계도 없는 사람들을 휘말리게 만드는 그런 방식은 저도 질색이니까요.
쿠라라 : WLF...사상 없는 혁명가.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도 없는 채로 궤도를 이탈한 파괴활동만을 반복하는 집단...
알렐루야 : AEU와 인혁련의 기체마저도 있어...
그들은 어디에 이만큼의 병기를 조달할 힘이 있는 거지...
사쿠야 ; 그런 놈들에게는 체벌이지...! 가자구!!
아오이 : 아주 신났네, 사쿠야?
사쿠야 : 헤헤헤...단쿠가 노바로 합체하면 내가 깜짝 놀라게 해 주지.
알렐루야 : 세이미씨랑 뭐 좋은 일이라도 있었나봐?
사쿠야 : 뭐어 조금...!
크로우 : 그거 참 안됐구만.
그러면 해보자구...!
승리조건
1. 적의 전멸
패배조건
1. 아군 유닛 아무나 하나 격추
SR 포인트 획득조건
???
[적 일정수 이상 격파]
크로우 : ...위험해! 피해!!
(갑자기 무차별 공격이 쏟아지더니 테러리스트를 전멸시켜버린다)
아오이 :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죠니 : 모두 조심하세요! 뭔가 옵니다!
(처음 보는 괴물딱지들 대거 등장!)
사쿠야 : 뭐야 저건?! 차원수인가!?
크로우 : 아니야, 그놈들이. 차원진은 감지되지 않았어.
알렐루야 : 아무리 봐도 사람이 타고 있는 병기로는 보이지 않는데...
쿠라라 ; WLF를 섬멸시킨 건 저들인 것 같네.
크로우 : 그럼 우리편...일리가 없나.
록온 :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해줘도 솔직히 곤란한 면상들인걸.
(당연히 공격해온다!)
티에리아 : 앞뒤 구분도 없나...!
죠니 : 어떻게 하지요? 후퇴합니까?!
세츠나 : ...이 너머엔 마을이 있어.
티에리아 : 하지만 미지의 적을 상대하는 건...
록온 : 하지만 여기서 물러나 버리면 결국 우리도 WLF 놈들과 같아지는 거야.
크로우 : 록온...
록온 : ...어차피 남이 보면 다 같을지 모르지만, 내 나름의 구분선이란 게 있어서.
...나가자!
알렐루야 : 알겠어.
크로우 : OK겠지? 세츠나.
세츠나 : 그래...
티에리아 : ......
크로우 : 이렇게 됐으니 너도 같이 해야지, 티에리아.
니가 빠져버리면 우리 전력은 대폭 다운이야.
티에리아 ; 어쩔 수 없나...
아오이 : 이전에 한 말은 거짓말이 아니었던 것 같네?
쿠라라 : 어쩔 생각이야, 아오이씨?
아오이 : 쟤들이 싸울 생각이라면 도망칠 수는 없겠지.
록온 : 미안한걸, 아오이. 팀 D도 이런 걸 돕게 해서.
크로우 : 어디 그럼...저 괴물딱지들의 데이터를 치프가 비싸게 사주기만을 빌어볼까.
승리조건
1. 적의 전멸
패배조건
1. 아군의 전멸
SR 포인트 획득조건
등장 이후 3턴 이내에 인베이더를 전멸시킨다.
[크로우 전투돌입]
크로우 : 차원수도 이마쥬도 아니야...
대체 뭐지, 이놈들은...
아주 차례차레 줄지어서 이상한 놈들이 나타나고 있잖아...!
대체 지구가 어떻게 되려는 거야...!?
[세츠나 전투돌입]
세츠나 : 솔레스탈 비잉은 전쟁을 근절한다...
그걸 위해서는...!
[아오이 전투돌입]
죠니 : 정체불명의 적을 친다...
슈퍼로봇다워서 좋지 않습니까?
사쿠야 : 전쟁에 개입하는 것보다 나 개인적으론 이쪽이 더 성미에 맞는데.
쿠라라 : 정의의 사자 티를 내고 싶으면 이 싸움을 승리로 장식하지 않으면 안되겠네.
아오이 : 당연하지...!
난 누가 상대이든 뭐가 상대이든 질 생각은 없으니깐!
흉칙하게도 생긴 인베이더들, 맷집도 훌륭합니다.
[인베이더 등장 후 다음 아군 페이즈]
크로우 : ! 일났는걸, 이거...!
차원경계선이 왜곡되고 있어!
쿠라라 : 그러면...!?
크로우 : 차원진이 일어난다!!
(그리고 남쪽 방향에서 차원진과 함께 차원수 대거 등장!)
아오이 : 차원수...!
크로우 : 이녀석들도 앞뒤 안가리는 파괴마들이지...!
거 최악의 타이밍이군!
세츠나 : 기다려...! 또 무언가 온다...!
죠니 : 전투기가 세 대...! 이건?!
료마 : 체이이이이인지!! 겟타-----1!!!
(나왔다 겟타!!)
료마 : 인베이더에 차원수라니 환영이 아주 대단하시군.
무사시 : 솔레스탈 비잉과 소문의 단쿠가도 확실히 있는데.
하야토 : 후...완전히 세계의 낙오자들 집합소군. 우리들에게 어울리는걸.
아오이 : 전투기가 로봇으로 합체했어...!?
크로우 : 뭐야, 저녀석들...?
료마 : 비켜, 솔레스탈 비잉.
인베이더 상대는 우리들이 한다.
티에리아 : 뭐하는 자들이냐?
하야토 : 이녀석은 겟타 로보. 우리들은 이녀석을 움직이기 위해 모인 자들이지.
무사시 : 꾸물꾸물대지 말라구. 도망치기 싫다면 돕든가.
쿠라라 : 나중에 들이닥친 주제에 말투가 아주...!
죠니 : 그만두죠. 지금은 눈앞의 적을 쓰러트리는 게 우선입니다.
크로우 : 인베이더라고 했지 방금...
저 녀석들, 이 괴물들이 뭔지 알고 있는 건가...
료마 : 인사는 끝났다.
해치우자, 하야토, 무사시...!
하야토 : 네가 할 수 있다면의 얘기겠지, 료마.
무사시 : 무리라면 내가 교대해주마.
료마 : 까지 마시지...!
내가 탄 겟타가 인베이더따위에게 질 것 같냐!!
간다앗!! 손 닿는 대로 모조리 가루를 내 주마!!
승리조건
1. 적의 전멸
패배조건
1. 료마의 격추
SR 포인트 획득조건
등장 이후 3턴 이내에 인베이더를 전멸시킨다.
[료마 전투돌입]
료마 : 인베이더 이자식들...!
이런 곳에까지 나타났냐!!
무사시 ; 그걸 쳐부수는 게 우리들과 겟타의 역할이라고!
하야토 : 이놈들의 터프함은 장난이 아니야. 철저하게 때려부수자고.
료마 : 그런 게 내 전문이지...!
파편 한 조각도 안 남도록 아주 싸그리 불태워주마!!
[크로우 VS 차원수]
크로우 : 최근들어 좀 뜸했다만, 차원수 상대는 내 본업같은 거거든.
가자구, 파트너...! 네 본령 발휘의 시간이다!!
윙키 시절에는 손가락에서 나가는 줄 알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단쿠가가 초수합체]
아오이 : 병장 모니터에 새로운 표시가...?
단쿠가 노바에 신병기가 장비된 거야?
사쿠야 : 세이미씨가 철야를 해가면서 만들어준 나 전용 필살기!
그 이름하여 부스트 노바 너클이다!
쿠라라 : 설마하니 얼마 전부터 세이미씨랑 분위기 이상했던 게 이거때문에?
사쿠야 : ...덕분에 여러가지로 일이 많았지만 말이야...
죠니 : 모처럼 생긴 신병기니까요. 고맙게 사용하도록 할까요.
사쿠야 : 발사는 내게 맡겨...!
뜨거운 포효를 들려주겠으!!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뜨겁다 못해 목소리에서 가래(...)가 끓습니다.
[적 전멸]
죠니 : 정체불명의 적, 전멸을 확인했습니다.
크로우 : 차원수도 귀환 전에 죄다 싹 쓸었나.
사쿠야 : 귀환이라니...?
크로우 : 차원수란 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 버리더라구.
티에리아 : 그 원인은 현재도 연구중이지만, 이쪽 세계에선 물질로서 안정되지 못한다는 추측이 있지.
크로우 : 하지만 이번의 차원수는...
지금까지의 녀석들과는 좀 다른 것 같더군.
세츠나 : 무슨 소리지?
크로우 : 아까 싸웠던 차원수 말인데...
블래스터 안에 있던 데이터보다 모든 면에서 수치가 훨씬 웃돌아.
아오이 : 당신 블래스터는 차원수를 사냥하는 게 전문이랬었지...
이제까지 나온 녀석들보다 강해졌다는 얘기야?
죠니 : 그냥 개체차인 거 아닙니까?
크로우 : 아니...개체별 데이터의 차이란 레벨을 훨씬 뛰어넘었어.
이제까지의 녀석들이 고양이라 치면, 이번 건 표범이라고 해도 될 정도야.
사쿠야 : 정말이야...!?
크로우 : 뭐...그건 확실히 좀 과장이 심했나.
알렐루야 : 차원수가 진화하고 있어...?
크로우 : 나야 모르지...
일단 악시온의 라보에다 데이터를 보내볼까 하는데...
티에리아 : 그럴 필요 없어. 베다에게 검증을 부탁하면 된다.
록온 : 그쪽 방면은 맡기지. 문제는...
료마 : 뭐야....?
우리들을 성가신 껌 취급이냐?
티에리아 : 그런 병기를 소지하고 있는 이상, 배제의 대상이다.
료마 : 재밌는데 그래...
해볼테냐, 건담?
하야토 : 그쯤 해 둬, 료마.
우리들이 여기 온 목적을 잊지 마.
무사시 : 그래그래. 솔레스탈 비잉을 때려부수고 왔다고 말하면 사오토메 박사한테 죽도록 쳐맞을걸.
죠니 : 사오토메 박사...!?
설마 그 사오토메 연구소의 괴팍한 박사 얘긴가요?
료마 : 그건 괴팍하다는 말로 끝날 레벨이 아니야.
뇌가 완전히 맛탱이가 가버린 거라 봐야겠지.
아오이 : 알아, 죠니?
죠니 : 일본이 자랑하는 천재 과학자입니다.
그 업적은 에너지 공학, 로봇 공학 등 많은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은 학회에도 참석치 않고 독자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무사시 : 자세히 아는걸, 형씨.
죠니 : [월간 남자의 과학과 학습] 에 특집이 실려 있었으니까요.
료마 : 그 사오토메 영감으로부터 너희에게 전언이 있다.
세계를 파괴하기 위해 겟타와 우리들을 사용해라. 라더군.
록온 : 세계를 파괴...하라고?
크로우 : 어이 이거...또 어처구니 없는 녀석들이 들이닥쳤구만...
-=-=-=-=-=-=-=-=-=-=-=-=-=-=-=-=-=-=-=-=-=-=-=-=-=-=-=-=-=-=-=-=-=-=-=-=-=-=-=-=-=-=-
[일본 근해, 용아도 드래곤즈 하이브, 사령실]
료마 : 여기가 솔레스탈 비잉의 기지냐. 꽤 거창하군.
죠니 : 괜찮겠습니까, 다나카씨?
그들을 여기까지 데리고 오다니...
다나카 사령 : 예. 그야 뭐. 겟타 팀에 협력을 요청한 게 제 윗분이시니까요.
아오이 : 그렇단 얘긴 드래곤즈 하이브의 최고 사령관이?
다나카 사령 : 예 그 분 맞습니다.
이후 활동을 위해 겟타팀을 스카웃하신 거지요.
티에리아 : 그걸 베다도 승인한 건가?
스메라기 : 물론이지. 그러지 않았다면 이렇게 그들을 맞이하지도 않았을 거야.
료마 : 일이 그렇게 됐다. 앞으로는 너희들의 세계를 상대로 한 패싸움을 우리도 거들어주지.
알렐루야 : 패싸움이라...우리들의 싸움도 꽤나 밑바닥까지 내려왔네.
무사시 : 말이 좀 듣기 거북했다면 사과하마.
하지만 별로 틀린 말도 아니잖아?
세츠나 : ......
쿠라라 : 다나카씨, 왜 그들을 스카웃했는지 이유를 들을 수 있을까요?
다나카 사령 : 좋죠 뭐.
그러려면 우선 그들이 타는 겟타 로보를 개발한 사오토메 박사에 대해 이야기해야 합니다.
크로우 : 죠니 얘기를 들어보니 괴팍한 과학자 같던데.
하야토 : 사오토메 박사는 겟타선의 연구자다.
크로우 : 겟타선?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인걸.
하야토 : 지구에 내리쬐는 우주선의 일종이야.
현시점에선 해명되지 않은 부분도 많지만, 일단 막대한 에너지를 발생시키지.
아오이 : 혹시 당신들이 타는 로봇이 겟타 로보란 이름인 건...
하야토 : 네가 예상한 대로다. 겟타 로보는 그 겟타선을 에너지로 삼아 움직여.
사오토메 박사는 겟타선의 연구에 완전히 정신이 팔려서, 점점 학회로부터도 거리를 두게 되었어.
사쿠야 : 인간 혐오의 매드 사이언티스트구만 딱.
그런 사람이 왜 스카웃에 응했지?
무사시 : 아무리 박사라 해도 연구실에 틀어박혀있기만 할 수 없게 된 거지.
하야토 : 박사는 겟타선 연구과정에서 지구의 위기를 알게 되었다.
알렐루야 : 지구의 위기...?
하야토 : 우리들이 싸운 적...인베이더의 존재야.
세츠나 : 그건 뭐였지? 생물인 건가?
하야토 : 자세한 건 연구중이다.
박사는 우주에서 겟타선을 연구하던 때, 놈들의 존재를 발견했지.
놈들은 우주 어디선가 홀연히 나타났고, 그리고 지구를 노리고 있다.
세츠나 : 뭘 위해서?
하야토 : 불명이야.
...확실한 건 놈들과 인류 사이엔 죽느냐, 죽이느냐밖에 없다는 것.
크로우 : 그 부분은 차원수와 이마쥬와도 같군.
쿠라라 : 그런 위험한 게 지구로 들이닥쳤는데 왜 각 국가에서 대책을 논하지 않지?
무사시 : 박사도 필사적으로 얘기해 봤어.
가뜩이나 나가기도 싫어하면서 국련에서 연설까지 했고.
하야토 : 하지만 그 결과는 비웃음 뿐이었지.
자신의 연구비용을 모으기 위해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했다는 취급을 받았다는 모양이더군.
박사의 과거 연구동료가 그걸 뒷받침하는 듯한 데이터를 제출한 것도 한 몫 담당했지.
록온 : 하지만 실제로 인베이더란 놈들은 나타났어.
박사의 학설이 이걸로 증명된 거 아닌가?
료마 : 지금까지도 인베이더는 지구에 나타났었어.
그래도 높은 놈들은 어디까지나 국지적인 재해애 불과하다고 구체적으로 움직이려고 하지 않은 거야.
하야토 : 세계가 서로 견제하느라 정신이 없는 이런 시세니 말이야.
섣불리 자군을 움직였다가 적대 국가가 찔러 들어올 틈을 주고 싶지 않은 거겠지.
그렇기에 인베이더의 대규모 침공이 개시되지 않는 한,
사태 대처는 국련의 평화유지이사회에게 맡겨둘 생각이다.
록온 : 평화유지이사회라...
3대국가에게 좌지우지되는 국련으로선 이름뿐인 존재로군.
하야토 : 사오토메 박사는 겟타 로보로 인베이더와 싸우기 위해 우리들을 파일럿으로 뽑은 거다.
료마 : 뽑았다고? 그건 잡아왔다고 말해야지.
아오이 : 우리들과 같은 신세란 거구나.
료마 : 하지만 말이야, 난 영감에겐 감사하고 있어.
겟타는 내 끓어오르는 피를 막아주고 있으니까 말이야.
무사시 : 너한테 있어선 인류의 존망을 건 싸움도 그냥 패싸움도 다 비슷한 거니깐.
료마 : 그러는 너도 비슷한 부류일텐데.
무사시 : 하하하하, 틀림없지!
하야토 : 다혈질이 아니고서는 겟타를 움직일 수 없어.
박사의 안목은 틀리지 않았던 것 같군.
크로우 : (그러는 댁도 동료잖아...)
다나카 사령 : 제 상사께선 사오토메 박사님의 연구에 일찍부터 주목하고 계셨습니다.
그렇기에 박사님이 겟타 로보로 하려는 일을 도와드리기 위해 제안을 하신 겁니다.
죠니 : 그건 인베이더를 격퇴하는 거 말입니까?
료마 : 그것만이 아니야. 세계를 다 때려부수는 거다.
아오이 : 아까도 그렇게 말하던데, 그거...진심야?
료마 : 사오토메 영감은 이렇게 생각한 거야.
지들밖에 생각 못하는 인류는 일단 한 번 매운 맛을 보지 않으면 영원히 모를 거라고 말이지.
하야토 : 그렇게 생각하던 박사는 이쪽의 제안을 받고
우리들에게 솔레스탈 비잉과 합류하도록 지시를 내린 거다.
무사시 : 인류끼리 싸우는 게 아주 한심하다고 느껴질 만큼 양쪽을 개박살낸다...
나쁘지 않은 생각이었으니까 말이지, 요게.
록온 : 무척 심플하게 받아들이는군.
...하지만 틀린 건 없어.
알렐루야 : 일단은 솔레스탈 비잉의 이념에 찬동하고 있는 것 같네.
크로우 : 티에리아, 넌 어떻지? 이녀석들을 인정할거냐?
티에리아 : 베다가 이 플랜을 승인한 이상 난 거기에 따른다.
아오이 : 또 그거야? 넌 베다란 녀석의 명령만이 전부라는 거?
티에리아 : 그게 솔레스탈 비잉이야.
무사시 : 뭐야 뭐? 솔레스탈 비잉 안에도 여러가지로 사정이 있는 모양이구만.
크로우 : 여기에 있는 건 솔레스탈 비잉의 순정 멤버와 견습 한 명 + 드래곤즈 하이브란 구성이야.
그 안에도 각자 또 사정이 있지.
료마 : 뭐 좋아. 너희들의 패싸움은 오늘부터 내 싸움이기도 하다.
난 나가레 료마. 겟타-1의 파일럿이다.
하야토 : 난 겟타-2의 파일럿인 진 하야토다.
무사시 : 토모에 무사시...겟타-3의 파일럿이야. 잘 부탁한다구.
록온 : 너희들의 말을 빌리자면, 우리들이 하고 있는 건 세계를 상대로 한 패싸움이야.
그 넉살 좋은 모습도 꽤 믿음직해 보이는걸.
무사시 : 관둬 야, 난 칭찬받으면 간지러워 못 견디는 체질이야.
크로우 : 그걸 순수하게 칭찬으로 받아들이다니, 신경 한 번 굵군 그래.
료마 : 고맙군. 이쯤 되지 않고선 그놈의 사오토메 영감이랑 맞춰줄 수 없으니 말이야.
죠니 : ...크로우씨가 한 말도 칭찬하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다나카 사령 : 뭐가 어찌 됐건 새로운 동료도 맞이했고, 저희 활동은 더욱 폭이 넓어질 겁니다.
새로운 적, 인베이더를 상대로 전원의 힘을 집결시켜 맞서도록 합시다.
세츠나 : ......
티에리아 : ......
료마 : 칫...박자도 못 맞추는 놈들이로군.
하야토 ; 훗...우리들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면서 기세를 올릴 수 있는 건 어지간한 바보 아니면 힘들걸.
료마 : 뭐야!?
크로우 : (겟타 팀과 인베이더라...
둘 다 위험한 놈들이구만...)
-=-=-=-=-=-=-=-=-=-=-=-=-=-=-=-=-=-=-=-=-=-=-=-=-=-=-=-=-=-=-=-=-=-=-=-=-=-=-=-=-=-=-
델마이유(デルマイユ)
CV : ---
등장작품 : 신기동전기 건담 W
롬펠러 재단 대표.
재단에 의한 지구권 지배를 획책한다.
트레즈의 백부이자 후견인이기도 하나, 그 방식은 트레즈의 반발을 초래하고 만다.
브라이언=스텍마이어(ブライアン=ステッグマイヤー)
CV : ---
등장작품 : 기동전사 건담 00 1st Season
아메리카 합중국 대통령.
연합 국가인 유니온의 최고 책임자로서 선출된 인물로 대 건담 조사대의 결성을 명령했다.
솔레스탈 비잉의 존재를 탈리비아 공화국과의 외교수단으로 이용하고자 했다.
나가레 료마(流竜馬)
CV : 이시카와 히데오
등장작품 : 진(체인지!!) 겟타 로보 세계최후의 날
겟타 팀의 리더.
성격은 급하고 성질대로 내지르며 호전적. 사오토메 박사를 ‘영감’ 이라고 부르는 등 입버릇이 아주 고약하다. 문제가 많은 남자이긴 하지만 탁월한 체력과 정신력을 지닌 무술가이며, 겟타 로보의 파일럿으로서는 이 이상이 없을 정도의 인재.
월세계 전쟁에서는 겟타-1을 타고서 슈퍼로봇 군단의 선두에 섰다. 인베이더 전멸의 원동력이 된 영웅적 존재이다.
진 하야토(神隼人)
CV : 우치다 나오야
등장작품 : 진(체인지!!) 겟타 로보 세계최후의 날
겟타 팀의 멤버.
팀 내에선 몇 안되는 냉정침착한 성격이며, 명석한 두뇌도 보유한지라 사령탑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겟타-2의 파일럿으로서도 우수한 기량을 보여, 월세계 전쟁에서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토모에 무사시(巴武蔵)
CV : 츠지 신파치
등장작품 : 진(체인지!!) 겟타 로보 세계최후의 날
겟타 팀의 멤버.
좌우로 넙대대하고 눈매도 더러워서 조폭같은 인상을 풍기지만 실은 애들을 좋아하며 속마음은 상냥하다.
월세계 전쟁때도 료마, 하야토와 팀웍을 맞춰 인류에게 승리를 가져다준 공헌자.
사오토메(早乙女)
CV : 무기히토
등장작품 : 진(체인지!!) 겟타 로보 세계최후의 날
겟타선 연구의 제 1인자.
우주에서 쬐어오는 겟타선의 존재를 발견했고, 에너지화에 성공한 유일한 인물.
코웬(コーウェン)
CV : ---
등장작품 : 진(체인지!!) 겟타 로보 세계최후의 날
국제기밀연합 겟타선 연구기관의 수석 연구원.
과거 사오토메와 시키시마와 같이 겟타 로보의 개발에도 참여했었다.
항상 행동을 같이 하는 스팅거와는 서로 이름에 ‘군’을 붙여 부르고 있다.
스팅거(スティンガー)
CV : ---
등장작품 : 진(체인지!!) 겟타 로보 세계최후의 날
국제기밀연합 겟타선 연구기관의 수석 연구원.
과거 사오토메와 시키시마와 같이 겟타 로보의 개발에도 참여했었다.
항상 행동을 같이 하는 코웬과는 서로 이름에 ‘군’을 붙여 부르고 있다.
슈나이젤=엘=브리타니아(シュナイゼル=エル=ブリタニア)
CV : ---
등장작품 :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제 2 황자. 27세.
온화한 매너와 명석한 두뇌,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공평함을 지녔기에 주변에서 절대적인 인망을 모으고 있다. 워낙 능력이 좋은지라 제 2황자이면서도 황제 다음 가는 실력자로 누구나 인정하고 있다.
특별파견향도기술부를 직속에 거느리고 신형 나이트메어 프레임의 개발을 지휘함과 동시에, 직접 고대문명의 유적에 가서 조사를 행하는 등 각 방면에서 정력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기아스에 걸린 클로비스의 말로 볼 때, 마리안누의 죽음에도 깊게 관련된 인물로 보인다.
엘간=로딕(エルガン=ローディック)
CV : ---
등장작품 : 오리지널
국련 평화유지이사회의 대표.
각국의 이해관계와 관련 없이 전인류의 평화를 위해 행동한다는 이념 하에 평화유지이사회를 통괄하고 있지만 실권은 적다.
하지만 넓은 인맥과 뛰어난 정보수집력을 지녀서 이것을 구사해 독자적인 행동을 전개한다.
시오니=레지스(シオニ=レジス)
CV : 코바야시 사나에
등장작품 : 오리지널
리모네시아 공화국 외무대신. 25세.
젊은 나이에 국가를 떠맡은 엘리트이며, 사실상 대국에 지배받는 세계에서 리모네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고 분주히 활동중이다.
리모네시아 공화국은 태평양 위에 존재하는 소국으로, 대시공진동 이전엔 관광과 어업을 주요 산업으로 삼고 있었지만 수년전에 발견된 DEC(디멘션 에너지 크리스탈)에 의해 국제적인 발언력을 얻게 되었다. DEC은 다른 차원에서 에너지를 끌어내는 초차원 에너지 공학의 연구에 필요불가결한 물질이지만, 몹시 귀하기 때문에 고액에 거래되고 있다.
원래 섬세한 성격인데다가 책임과 사명감, 조국에 대한 사랑이 중압감으로 변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고, 그렇기에 프로젝트 우즈메에 참가해서 리모네시아의 지위향상을 꾀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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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차 슈퍼로봇대전Z 파계편- 솔레스탈 비잉 루트 7화 [출격!! 겟타 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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