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어쩌다보디 다 모으게 된 1~2주차 굿즈
이건 첫날 가서 먹은 음식인 만마루세트, 타코야끼, 주먹밥
첫 날 처음으로 찍어먹은 타코야끼 입니다. 원래 타코야끼를 좋아해서 살짝 기대하고 먹었습니다.
일단 안에 문어가 생각보다 큽니다. 기대만큼이나 맛있었습니다. 3알까지만요.
4알부터는 이상하게 짜게 느껴지길래 소스만 먹어보니... 소스가 문제였습니다. 시판되는 소스라면 너무 많이 뿌린게 문제가 된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단 음료수가 필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10점중에 8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소스만 좀 덜어내고 먹으면 특전 모으는 용도로 먹을만 합니다.)
ps. 다른데서는 3000원이면 6알을 먹을 수 있긴 하지만 굿즈값이라고 생각하면....
첫날 두번째로 먹은 주먹밥 점심때이기도 해서 적절한 메뉴 선택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이 음식도 처음 절반까지는 먹을 만합니다. 익숙한 그 간장계란밥을 주먹밥으로(간장은 조금 적게 한 버전) 근데 먹을때 저 감태가 생각보다 걸리적 거립니다. 그래도 나쁘지 않게 무난무난하게 먹을 만한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10점 중에 7점, 일단 주먹밥 두덩어리라서 이거먹으면 다른 콜캎음식은 배불러서 힘들다는 단점이
문제의 그 만마루입니다. 원래 단걸 좋아하기도 하고 달아봤자 얼마나 달겠어 라는 생각으로 먹은 음식이었습니다. 일단 초코슈 4개를 결합해서 위의 모양이 나온 음식이기에 일단 머리만 때서 먹었습니다.
실시간 감정변화의 상태는 첫알째 생각보다 먹을만한데? 맛있고 이 정도 달기라면 뭐..
두번째 음... 주위 초코크림이 좀 많이 다네.
세번째..........
네번째 어우 달아 죽겠다
커피가 쓴게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달았습니다. 근데 그 커피가 좀 식어서 와서 미지근하게 마셨네요. 초코슈 밑에는 브라우니? 쿠키? 같은게 있는데 이것도 크림때문에 눅눅해져서 도저히 못 먹겠더군요.
10점중에 4점 이건 다시 먹어라해도 안먹을 것 같아요.
이건 둘째날 먹은 음식.. 참고로 절반이상 남겼습니다. 돼지 아님!!!!
이건 진짜 아니었습니다. 맨처음 국물부터 퍼 먹었는데 이건 못 먹겠다 싶었습니다. 안그래도 디저트 종류가 많은 콜라보 카페 특성상 담백한 음식을 기대하고 시킨거였는데 안에 있는 소세지때문에 더 느끼했습니다. 첫느낌은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안푼 부대찌개였습니다. 토마토도 너무 익혀서 물컹하기도 해서 식감이 너무 별로였습니다.
10점에 1점 이건 안 먹어요 절대로 안 먹어요.
왜 치사토 크로플이라고 하는지 알겠더군요. 제일 맛도 적절하고 밸런스 좋았습니다. 알것 같은 맛이기는 한데 크로플 두종류라서 질리지 않게 해주었고 아이스크림덕분에 깔끔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옆에 마카롱도 많이 안달아서 좋았습니다. 문제는 같이 준 복숭아 소스입니다. 이게 무슨 맛이죠????? 맨처음에 한번 먹고 다시는 안먹었습니다.(그리고 이 소스때문에 같이 시킨 복숭아라떼는 그냥 우유가 되어 버렸습니다. 소스가 복숭아 향이 그냥 쌔서 라떼는 맛이 죽어 버린)
10점에 9점 이었습니다 이건 진짜 만족
둘째 날 먹은 음식은 반은 실패 반은 성공이라고 생각하는데 크로와상은 실패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생크림을 싫어하는지 알게 해준 음식입니다. 딸기만 건저먹고 크로와상은 한입먹고 말았습니다.
10점에 2점 그래도 이건 딸기라도 먹었고 빵만 부드러웠어도 먹을만 한다고 생각이 들기때문에
부산이 생크림을 못하나봐요 생크림 다 덜어내고 먹었습니다. 그러고나니 이 음식은 진짜 먹을만 했습니다. 사이사이 올라오는 시나몬향과 위에 크런치한 가루와 속의 앙금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위에 귤(?) 말린것도 맛있었어요.
10점에 7점 맛있고 3주에 한번정도면 먹을 만합니다. 특전모으기용으로 먹기에는 포만감이 너무 많이 들기는 합니다.
이게 치사토 크로플의 문제의복숭아 소스 ㅋㅋㅋㅋ
음료는
카논 음료인 돌체라떼는 시판되는 거라 맛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것도 굿즈값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치사토 음료인 복숭아라떼는 위에 복숭아소스가 너무 진해서 복숭아라떼의 약한 복숭아맛을 다 잡아먹어버렸습니다. 결국 저는 제대로된 복숭아 라떼맛을 맛보지 못했습니다. ㅋㅋ
스미레 음료인 메론라떼는 사람들의 평가는 별로 안좋은데 저는 맛있었습니다. 짠음식이었던 타코야끼를 같이먹서 그런지는 몰라도 적당한 달기에 좋았습니다. 물론 위에 부분만 먹어도 별로였고 밑에 부분만 먹어도 맛이 없기에 잘 섞어드시길 바랍니다.
쿠쿠 음료인 민초라떼!!! 말많고 탈많은 그 민초가 콜라보음료로 ㅋㅋㅋ 근데 저는 맛있었습니다. 원래도 좋아하기는 하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렌음료인 논알콜음료도 맛있었습니다. 근데 시나몬 스틱이 너무 액체 불어서 스틱으로 음료가 빨아지지 않아서 시나몬의 향을 많이 못느꼈습니다. 없어도 맛있었는데 있으면 어떨지 기대되는 맛입니다. 이거는 다음기회를 노리겠습니다.
이제 다음 3~4주차에 또먹으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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