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제가 올렸던 게시물에 같은 물건이 두개씩 있는거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은적이 있었습니다.
뭐, 저도 처음 이 취미를 가졌을 땐 같은걸 두개 살 빠엔 다른걸 하나 더 사겠다라는 마인드였습니다만
사람이 초심대로 가는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사람도 쉽게 변하죠. =_=
그래도 '일단 2개씩 지르고보자'가 아니라 나름 까다로운 두가지 조건이 충족되야 중복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조건1.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작품)인 경우
조건2. 파츠가 여럿인데 한가지만 사용하기 아쉬운 경우
신데마스 뉴제네 3인방 넨도로이드 경우엔 두가지 조건이 맞았고
코데 경우엔 조건2가 성립되지 않아서 하나만 있죠.
생각해보면 파츠가 풍부한게 개인적으론 번거롭게 느껴저서 넨도나 피그마를 많이 구입하진 않았네요.
(넨도를 10년 전 쯤에 24번 나오부터 구입했는데 지금까지 80개가 안되는걸 생각하면 적은거 맞죠?)
피그마도 마찬가지인데 저지버전 경우엔 중복구매 할 정도로 아쉬운건 아니였기에 한 개씩만 구입했습니다.
(오늘부터 예약 시작한 피그마 미오 저지버전도 마찬가지)
사진엔 안나왔지만 철도무스메 피그마와 넨도로이드 경우도 딱히 아쉽진 않아서 1개씩만 구입했죠.
이쪽은 애매하긴 하지만 조건은 맞았죠.
넨도나 피그마에 비하면 좀 억지이긴 합니다.
(비치퀸즈 저렴하던 시절이라 가능했던거지...)
일반적인 스케일 경우엔 거의 해당이 안되죠. (가격도 가격이고)
사진의 우즈키 경우엔 얼굴파츠가 하나 더 있긴 합니다만, 디폴트 스마일로 충분했던 부분도 있습니다.
물론 예외의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피규어가 아니지만)
이쪽은 객차 혹은 화차 편성때문에 당연히 중복구매를 해야하니깐요.
그래도 제품 구입은 선택인데 10여년 전에 했던 가샤폰이나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가챠경우엔 중복나오면 울고 싶죠.
데레스테 초기에 쓰알 키라리 두개 나오고 폰 바다에 던져버릴뻔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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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집도 두체 지르셔야죠 하나는 소장용 하나는 실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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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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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생각을 안했던건 아니지만 말씀하신대로 웬만하면 그럴일이 없더라구요. ㅎㅎ | 16.05.18 01: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