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의 단서를 쫓아라!
(고위력 & 광범위 작렬형)
「UFO 안에 있던 모습이 바뀌는 기묘한 뱀이 도망쳤다!」
죽어서 적을 쓰러트리는 개구리의 신력을 가지고, UFO의 정체를 밝혀내라!
샷 : 코발트 스프레드
스펠카드 : 와부 「수관의 하마」
미확인 비행 환상 물체
Stage EX 밤 하늘
코가사 「원망스러워~!
저번에는 실패했지만
인간을 놀래키려면, 역시 밤이어야지!」
(중간보스 격퇴 후)
사나에 「음~, 조금 전까지 새 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하늘을 나는 짐승……
뭘까요? 그 생물은
UFO를 타고 있었으니까, 틀림없이 에이리언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슨 소리가 들린다……
이해할 수 없는 소리…… 혹시, 에이리언의 소리일까?」
??? 「히지리 구출, 축하해!
설마, 비창이 요괴 퇴치를 전문으로 하는 인간의 손에 의해 모이다니」
사나에 「아, 수수께끼의 발광 물체 발견!
이거 정말 우주인과 조우한 것인지―」
??? 「에이리언이 뭐야?」
사나에 「어라, 일본어입니다. 요즘 에이리언은 2개국어도 하네요
에이리언이라는건 별로 본 적이 없는 다른 나라 사람을 말합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는 우주인을 가리키지요. 요즘은, 이질적인 인간은 없으니까」
??? 「흐음, 정체 불명이라는 거지? 에이리언도」
사나에 「아니아니, 의외로 에이리언도 정체가 나뉘어져 있는 모양이에요?
리틀 그레이라던지 오렌지라던지, 금성인이라던지 제대로 분류되어있고」
??? 「그럼, 인간은 에이리언도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거네」
사나에 「예, 만나고 싶은 생각하고 있어요. 세티의 성공을 바라고 있을테니까」
??? 「세티?」
사나에 「그런데, 당신은 누구죠?」
누에 「나는 누에, 정체 불명으로 잘 알려진 요괴야
정체 불명함은 인간을 두려움에 빠트릴 수 있어」
사나에 「누에……라니, 왠지 어디선가 들어 본것 같은
아, 혹시, 게임 같은 곳에서 잘 나오는 괴물이라던지
분명…… 머리가 호랑이, 손발이 뱀…… 이었던가?」
누에 「뱀한테 손발은 없잖아」
사나에 「누에의 정체라기보단 에이리언이라고 해도 될까요」
누에 「흠, 에이리언 쪽이 좋다면 그걸로 해」
사나에 「야호! 에이리언을 만났다. 자랑할 수 있겠어」
누에 「안 무서워?」
사나에 「자, 텐구를 데려올테니 같이 기념 촬영하죠?」
누에 「그래, 아무래도 무서워해주지 않구나
그렇지만, 무서워해 주지 않으면 나의 마음은 굶주려」
사나에 「자자, 잔뜩 꾸미고」
누에 「신비함에 동경하는 인간이여! 정체 불명의 비행 물체를 두려워하며 죽어라!」
(격퇴 후)
누에 「서, 설마, 좀 오랫동안 자고 있었다고는 해도 이런 꼬맹이한테 당할줄은……」
사나에 「역시, 그 UFO를 타고 이 환상향에 온건가요?」
누에 「아, 아니 역시 그건 좀」
사나에 「어느 별에서 오신 거죠? 역시, 고도의 문명을 지니고 있나요?」
누에 「아니 뭐, 그정도까지는」
사나에 「동경해요」
누에 「우주인에게?」
사나에 「예, 왜냐하면 인간은 달에 간지 40년이나 지났는데도, 화성조차 다다를 수 없습니다
예, 21세기는 우주의 세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요즘은, 바깥 세계는 환경을 지킨다던지 경기대책이 어떻다던지
바보 같이. 왜 태어났는지 모를 사람들 뿐이라」
누에 「헤에~」
사나에 「그에 비해, 환상향은 꿈이 가득해요」
누에 「나같은 요괴가 인간을 먹고 다녀도?」
사나에 「그·거·에·요, 그거
그런 괴상한 사건은 여기 밖에 없어요
에이리언을 만나는 것도 환상향이라면 가능하구나~, 자, 기념 촬영하러 가죠?
자, 따라와주세요」
누에 「(아직도 나를 에이리언이라고 생각하고 있구나) 뭐, 뭐 상관없지만」
사나에 「따라오지 않으면 놓고 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