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Stage 요괴의 식의 식
Cherry tree was already in bloom fully. However, Japanese heart is not satisfied yet.
三國に渡り妖異をなすが
세 나라에 걸쳐 기이한 일을 행하나
첸 : 백년만에 만났지만 이제 끝이야.
오늘은 식이 씌워진지 얼마 안되서 팔팔하다구!
마리사 : 아직, 열흘밖에 안 됐는데.
-격퇴 후
마리사 : 아ー. 진짜 소란스럽네.
??? : 오늘 밤도 즐거운 연회의 준비~.
란 : 오호라. 인간 발견.
마리사 : 연회를 준비하는게 즐겁냐? 이상한 녀석이군.
란 : 무슨 소리야. 「즐거운 연회」의 준비라고.
마리사 : 모든 일은 준비가 가장 즐겁다...
그런 녀석도 있는거군.
란 : 근데, 이 근처에서 고양이를 보지 못했어?
준비는 그 녀석의 담당인데.
마리사 : 첸이라면 본적 없어.
란 : 역시 너구나? 첸을 괴롭힌 녀석이.
마리사 : 실례로군. 괴롭힌게 아니야.
눈뜨고 볼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준것 뿐이지.
란 : 첸은 나의 식신.
식신이라 해도 만만하진 않을 텐데...
마리사 : 식신이 식신을 쓰는 건가.
동족상잔이냐?
란 : 누가 먹는다는 얘기같은 걸 했다고 그래.
마리사 : 일단은, 널 부리고 있는 녀석이 있을 테지.
그게 혹시 첸이라던가.
란 : 그렇지 않아. 주인님께서는 푹 주무시는 중이야.
마리사 :「식신을 사용하는 식신」을 부리는 녀석에게도 흥미가 있어서 그런데.
깨워 줄 수 없을까?
란 : 난 호위역할이기도 해서 말이야.
내 식신에게 지독한 꼴을 당하게 하는 사람을 주인님께 만나게 할 리 없잖아.
마리사 : 알았어.
너도 눈뜨고 못볼 꼴로 만들어버리면 되는 거로군.
란 : 뭘 알았다는 건진 모르겠지만.
눈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로 볼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줄게.
-격퇴 후
마리사 : 자, 나와라 요괴변화.
란 : 크ー강하네.
이래선 첸이 상대가 되지 않는 것도 무리가 아닌가.
마리사 : 네 주인은 어디 있어?
란 : 유카리님께선, 아직 주무시는 중이야.
마리사 : 아앙?
자기 식신이 차마 못 봐줄 지경이 됐는데도 안 일어나는 거야? 깨워.
란 : 라고는 해도, 유카리님께서 여기에 계시는 것도 아니고~.
마리사 : 원격조작형이냐?
그런 것 치고는 파워가 너무 센 것 같기도 한데 말야.
란 : 무슨 소릴.
난 대부분의 시간을 식신의 모습으로 지내고 있어.
아무데나 널려있는 요괴들보다는 강해.
마리사 : 일단, 널 이긴 걸로는 의미가 없다는 걸 알았어. 어떻게 해야 그 녀석이 일어나지?
란 : 밤이 되면 눈을 뜨셔.
나도 거의 주무시는 모습밖에 뵙지 못하지만.
마리사 : 밤까지 기다릴까...
일단, 즐거운 연회의 준비는 계속해 줘도 상관 없어.
란 : 훌쩍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