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日 지브리 스튜디오, 제작 파트 해체

[미등록파일]

루머로 제작부 해체 이야기가 있었는데 사실로 확인.

신작은 당분간 없지만 상호는 계속 유지된다고 합니다

출처 : http://www.telegraph.co.uk/culture/film/film-news/11009842/Goodbye-Studio-Ghibli-your-genius-will-endure.html

[jay]

하야오 '내 전투기를 봐줘? 어때?'

[▶◀파르아므르]

스즈키 '크고 아름다워...'

[PythonAlph]

반딧불이의 묘에 쳐넣고 싶어.

[건강해라상디]

밍나 '타지 않겠는가~'

[신상불명1]

어떻긴...?
에볼라게이표 리틀보이를 발사한다!

[나타쿠]

ㅋㅋ엌ㅋㅋ 미쿸노 핵미사일와 츠요이데스넼ㅋㅋㅋㅋ

[Anarose]

이렇게되면 만들일이 있더라도 주로 하청위주로 돌아갈듯 싶네요... 제작은 요즘 흔히 하는 위원회식으로 하겠지;

결국 주매출을 기존 남은 ip만 팔아서 유지하겠다는 소리네요 이건....

실상 거의 애니메이션 제작에 관해선 놓아버린게 확실해진듯....

[▶◀파르아므르]

하야오 개인공방 이었죠.

[미디엔]

제작위원회 방식이 싸게싸게 굴려먹기는 좋습니다.

[루리웹-9999999]

솔직히 너무 두 감독만을 위한 회사였던게 사실임. 두 감독이 담당하지 않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들을 볼 때마다 여전히 캐릭터나 그림이 비슷한 것을 보면 젊은이들이 그냥 노인만 죽어라 바라보는 그런 시스템인가 하는 답답함이 있었던게 사실인데, 결국 그렇게 끝난듯.

[▶◀파르아므르]

노인들이 젊은이들을 죽였죠.

[아라도 바란가]

고양이의 보은에서 세대 교체의 기회가 있었는데도 그 기회를 갖다버린게 이 지경까지 온게 아닌가 싶네요

[trowazero]

콘도 감독 요절이 너무 아쉽죠

[bluexblue]

그 노인들이 마지막까지 잘했으면 이해라도 하지

[답글]

하울때 호소다 마모루가 짤린거고
안노 히데아키가 입사시험에서 떨어진거 아닌가요

[엘카리안]

고양이의 보은 감독이 모리타 히로유키 감독이었을텐데
고양이의 보은 감독하고 바로 퇴사했죠...
다시는 극장판 애니는 안만들꺼라고 하고..

[대매신[어니스트 베델]]

하야옹은 아들,처와의 관계도 그렇고 대인관계에 문제가 좀 있는듯

[멸샷의 체코]

안노 히데아키면 대뜸 지브리 찾아와서 자시의 원고 보여주며 단번에 하야오 마음에 들어해서 참여했던 것으로 나오던데.
그리고 스스로 제가 알아서 독립해 나가서 성공한 인물.

[건강해라상디]

아리에티나 포뇨같은 최근 작품도 재미있게 본 저 같은 사람에게 있어선
그래도 많이 아쉽네요.

[DaMaS-SaiYa]

그 두개도 최근작이라기엔 벌써 08, 10년도 작품이네요...
그만큼 최근작품은 기억에 남는게 없는듯 하네요

[마밤바]

이제 극장애니 쪽 믿을건 디즈니 뿐인가 우익 우익 스러운 애니는 그렇다 쳐도 일본 극장판 애니 특유의 재미가 있었는데;;

[trowazero]

하울 같은 작품이 다신 못나온다는게 참 아쉽지만...
결국 하야오는 마지막에 똥을 싸고 가네요

[잉헹오]

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보여지네요.

완벽하게 미야자키가 되느냐 아니면 완벽하게 미야자키를 버리느냐
전자를 선택하기에는 미야자키의 그림이 워낙 강해서 후배들을 다 죽이는 꼴이고
후자를 선택하기에는 미야자키로 일어선 지브리를 다시 죽이는 꼴이니

지브리의 운명은 미야자키와 함께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그대로 들어맞네요.

애초에 일찌기 후배들 개성을 살려서 작품을 만들어야 했는데...
어찌보면 미야자키의 욕심이 낳은 결과가 아닌가도 싶네요.

[리퀴드 오셀롯]

죽었네 ㅇㅇ 제작사로서의 지브리는 이제 판권회사로의 지브리만 남음

[밀봉아_다만티움]

낸 개인적으로 하울부터 노망든건가 싶었음

스토리개연성이고ㅜ나발이고 마지막 2분만에 다 해결해버리는거보고 벙쩠음

[브로게이머]

노망과 함께 망

[나타쿠]

잘가

[뻐꾹룡]

꼴좋다

[멸샷의 체코]

이제 남은 건 판권장사인가?

자식들이 추억팔이 엄청 하겠구만.

[SUMMONER]

제작파트 해체하고 판권만 팔아먹는다면 지브리는 그냥 퇴물신세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