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1.08 테스트 서버가 열렸습니다.
1.07에 비해 바뀐건 그다지 없는것 같은데 직업에 관련한 변경사항이 아닌 전체적인
시스템 변경에 대해 올려볼까 합니다.
공개 게임에 변화가 생겼는데 이제 목적이 비슷한 플레이어 끼리 파티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스샷을 보시면 퀘스트 진행, 난투, 열쇠지기 이렇게 있는데요.
원하는 목적을 누르고, 게임 참가를 누르면 참여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아2 처럼 방을 만들어서 진행하는게 낫지않을까 생각 되는데
괴물강화와 스테이지, 목적을 고르면 진행 방이 뜨는걸로 하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방제만 보더라도 어떤걸 원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고 쉽게 참여가 가능하니 말이죠.
아무튼 예전보다 좋아진건 확실 합니다.
이번에는 제작 인데요.
기존 1.07까지는 제작을 하면 원하는 갯수 만큼 제작을 눌러줬는데 이번 패치로 인해
한번에 제작이 가능해졌습니다.
필요 갯수를 누르고 제작을 하면 한개씩 만들어 지는데 전에는 제작을 위해 필요 재료를
보석공이나 대장장이에게 가지고 갔었습니다만 이제는 보관함에 들어있는 재료로도
제작이 가능합니다.
제작 완료된 물품은 케릭터창에 들어오는데 예전보다 많이 편해져서 좋더군요.
대장간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보관함의 재료를 원하는 갯수 선택, 제작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패치에서 가능 좋은점 입니다.
'모두 감별'
예전에는 레어템을 한개씩 선택해서 감별 했었습니다만 이젠 모두 감별이 생겼습니다.
파티 플레이때 한개씩 감별하니라 불편하고 시간도 많이 소모 되었거든요.
디아블로2 케인의 역활이 절실 했었습니다만 이제야 가능해졌네요.
케인이 가지고 있던 호라드림 고대 서적 일지도.......
이번에는 몹 밀도 인데요.
3장 이외에는 몹 밀도가 떨어져서 정복자 레벨업을 위해 혹은 아이템 파밍을 위해 거의
3장 성채나 지옥의 심장을 선택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이젠 1,2,3,4장이 모두 비슷한
몹 밀도로 인해 어디든 비슷한 선택이 가능해졌습니다.
1,2,4장이 3장과 비슷한 몹 밀도를 보이며 3장은 기존과 동일하다고 하네요.
스샷은 1장의 흐느끼는 벌판 인데 정말 전에 비해 두배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덕분에 아주 화끈하게 싸울 수 있죠.
몹 밀도가 높다보니 폐지를 더욱 많이 수집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래도 적이 많아지니 더 재미있게 플레이 가능하고 골드도 더 많이 획득해서
좋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유황도 더 많이 얻겠죠. 흐~
상태창 입니다.
예전에는 버프 기술을 볼 수 있는게 5개 였습니다만 이젠 8개 까지 가능합니다.
전에 파티 플레이 할때는 야만의 함성, 부두술사의 광란의 춤사위등 버프를 받으면
위압을 3초마다 한번씩 눌러줘야 하는데 그게 안보이다 보니 감으로 눌러줬는데요.
이젠
확실히 볼 수 있다보니 적절한 타이밍에 공력 낭비 없이 눌러주는게 가능 해졌습니다.
보니까 확실히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외에 파티 플레이시 경험치 증가와 괴물 생명력 추가가 감소했기 때문에
적극적인 파티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생각됩니다.
하지만 캐릭터간 벨런스나 쿨 타임이 긴 강력한 기술의 리셋으로 소외된 직업이 있어서
앞으로 원활한 파티 플레이는 좀 두고봐야 할 것 같네요.
공개방이나 당분간 기웃거려야 할듯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솔플을 아주
좋아하다보니 계속 그렇게 플레이 할듯 하네요.
아이템의 능력치 보정이나 전설 아이템 상향은 이루어지지 않은게 아쉽게
느껴지는데 워낙 경매장에 매물이 많이 풀려서 큰 의미가 있을까 생각되네요.
거기에 테라 처럼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이 있었으면 합니다.
각 마을마다 미용사가 있었으면........
이번 패치는 글쎄요.
미묘하기는 합니다만 여러가지로 편해졌다고 생각 되네요.
다음 패치에는 많을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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