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선 1899년에 미국 최초로 동력원이 달려있는 경찰차를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애크런 경찰서(http://www.akronhistory.org/police.htm)
프랭크 루미스가 설계하고 '콜린스 버기'에서 2,400달러를 들여 제작한 이 차량은 4마력의 전기모터 2개를 장착하여
평지에서 최고시속 18mph(약 29km/h)를 기록하였으며 한 번 충전에 약 30마일까지 갈 수 있었다.
차량 내부에는 전기 조명과 종(당시에는 사이렌이 없었다), 들것 등이 있었으며
12명의 죄수를 태운 차량의 무게는 약 2.5톤을 기록하였다.
이 경찰차가 최초로 데뷔하였을 때 가장 먼저 탑승한 첫 승객은 꽤나 아이러니하게도 취객과 난동을 부리는 시민이었다.
(어떻게 보면 이건 만국 공통이라 하겠다)
최초의 경찰차가 애크런 시를 활보한지 대략 1년이 지난 시기
1900년 8월 22일에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애크런 시에선 꽤나 큰 규모의 폭동이 일어났는데, 성난 폭도들이 이 경찰차를 훔쳐버린 것이다.
(아마도 공권력의 상징이라 생각했으리라)
그들은 이 차량을 그대로 오하이오 주 운하에 밀어버렸고 주인을 잃어버린 경찰차는 그대로 운하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다행히 다음 날, 차량은 회수되었으며, 바로 수리 및 청소에 들어가 이전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 최초의 경찰차는 1905년에 25달러를 받고 폐기처분 시키기까지 꾸준히 운행되었다.
그로부터 약 1년 후인 1900년 8월 22일 애크런 폭동이 일어나는 동안 폭도들이 차량을 훔쳐 오하이오 주의 운하에 그대로 밀어버렸다. 바로 다음날에 이 차량은 큰 손상이 없는 상태로 운하에서 꺼내져 수리 및 청소가 행해졌다. 미국 최초의 경찰차는 1905년 25달러에 폐차되기까지 꾸준히 운행되었다.
애크런 최초의 경찰차
사진 출처 : 애크런 공식 블로그(http://akronhistory.org/blog/?p=1296)
출처 :
애크런 공식 블로그 (http://akronhistory.org/blog/?p=1296)
2010년 5월 18일 경찰 잡지에 기고된 '미국 최초의 경찰차'
(http://www.policemag.com/blog/vehicles/story/2010/05/story-of-the-first-modern-patrol-car.aspx)
짐의 역사
(http://www.historybyzim.com/2013/07/first-police-c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