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 살해위협 "새 학살자 떠나라"
시카고 컵스 산하 더블A팀에서 뛰고 있는 투수 류제국(20)이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
시카고 지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17일(한국시간) "새의 학살자라는 오명과 싸우고 있는 유망주"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류제국이 최근 "살해 위협(Dead Threat)까지 받았다"고 보도했다.
류제국은 사건 이후 심각해진 신변 위협 때문에 바깥 출입을 자제한 채 사람 만나는 것을 극도로 피하고 있는 상태다.
류제국에 대한 "신변 위협"은 "물수리 사건" 이후 줄곧 이어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랜싱 러그너츠의 훌리오 가르시아 감독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류제국이 야구공에 머리를 맞아 죽기를 기도하고 있다"는 글이 타이핑된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성난 시민들의 항의로 인해 구단 전화기에 불이 날 정도"라고 전했다.
전화와 편지, E메일 등으로 전해진 메시지는 "한국으로 추방하라" "물수리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눈에 멍이 들도록 해야 한다"는 등이 주류를 이뤘지만 "죽어야 한다"는 격한 내용까지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류제국이 살해 위협을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사건을 담당한 수사 관계자도 잇달아 유감을 표시했다.
데이토나 경찰국의 빌 하이타워 경감은 "미국에서 야구를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새 때문에 사람이 살해 위협을 받는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밝혔다.
류제국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야생동물의 도덕적 권리를 위한 사람들"의 동물학자 스테파니 보일스는 "법의 심판은 필요하겠지만, 살해 위협까지 하는 것은 심하다.
좀더 이성적인 의사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또한 "류제국은 사건 이후 바깥 출입을 자제하고 거식증과 불면증을 앓는 등 극도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사건 발행 이후 70여일 만에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를 가진 류제국은 "내가 한 일이 너무 후회스럽다.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사과의 뜻을 분명히 했다.
이 사건으로 한국으로의 추방을 염려할 만큼 극도로 위축돼 있는 류제국은 "내 평생의 꿈인 메이저리그 무대에 꼭 서고 싶다"고도 밝혔다.
사건 직후 로 싱글A팀으로 강등됐던 류제국은 지난 1일 더블A 팀으로 승격됐다.
6월 열릴 예정이던 류제국에 대한 공판은 이달 30일로 연기된 상태. 플로리다주 검찰은 류제국의 살해 위협에도 불구하고 기소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러니까 양키들이 세계적으로 욕먹는거야~
시카고 컵스 산하 더블A팀에서 뛰고 있는 투수 류제국(20)이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
시카고 지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17일(한국시간) "새의 학살자라는 오명과 싸우고 있는 유망주"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류제국이 최근 "살해 위협(Dead Threat)까지 받았다"고 보도했다.
류제국은 사건 이후 심각해진 신변 위협 때문에 바깥 출입을 자제한 채 사람 만나는 것을 극도로 피하고 있는 상태다.
류제국에 대한 "신변 위협"은 "물수리 사건" 이후 줄곧 이어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랜싱 러그너츠의 훌리오 가르시아 감독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류제국이 야구공에 머리를 맞아 죽기를 기도하고 있다"는 글이 타이핑된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성난 시민들의 항의로 인해 구단 전화기에 불이 날 정도"라고 전했다.
전화와 편지, E메일 등으로 전해진 메시지는 "한국으로 추방하라" "물수리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눈에 멍이 들도록 해야 한다"는 등이 주류를 이뤘지만 "죽어야 한다"는 격한 내용까지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류제국이 살해 위협을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사건을 담당한 수사 관계자도 잇달아 유감을 표시했다.
데이토나 경찰국의 빌 하이타워 경감은 "미국에서 야구를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새 때문에 사람이 살해 위협을 받는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밝혔다.
류제국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야생동물의 도덕적 권리를 위한 사람들"의 동물학자 스테파니 보일스는 "법의 심판은 필요하겠지만, 살해 위협까지 하는 것은 심하다.
좀더 이성적인 의사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또한 "류제국은 사건 이후 바깥 출입을 자제하고 거식증과 불면증을 앓는 등 극도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사건 발행 이후 70여일 만에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를 가진 류제국은 "내가 한 일이 너무 후회스럽다.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사과의 뜻을 분명히 했다.
이 사건으로 한국으로의 추방을 염려할 만큼 극도로 위축돼 있는 류제국은 "내 평생의 꿈인 메이저리그 무대에 꼭 서고 싶다"고도 밝혔다.
사건 직후 로 싱글A팀으로 강등됐던 류제국은 지난 1일 더블A 팀으로 승격됐다.
6월 열릴 예정이던 류제국에 대한 공판은 이달 30일로 연기된 상태. 플로리다주 검찰은 류제국의 살해 위협에도 불구하고 기소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러니까 양키들이 세계적으로 욕먹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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