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폭력사건에 연루, 불구속 입건됐던 기아타이거즈 간판선수가 한달만에
또 다시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30일 광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기아 투수인 김진우씨(20)가 지난 25일 밤 11시
50분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롯데마트 인도에서'자신에 대한 험담을 하고 다닌다'며
J대학 야구부 이모씨(20)와 이씨의 여자친구(20)를 전화로 불러내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중·고등학교에서 함께 야구부에서 활동했던 이씨가‘평소
자신에 대한 나쁜 소리를 하고 다닌다’며 친구 3명과 함께 이씨와 여자친구를
폭행해 각각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31일 출석요구서를 김씨에게 발부하고, 프로야구선수인 관계로 경기가
없는 날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지난 29일 오전 피해자인 이씨의
아버지가 경찰에 직접 찾아와 진정서를 제출, 조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씨는 지난달 20일 새벽에 광주시 동구 광산동 O주점 계단에서 인상을 쓰면서
쳐다본다는 이유로 행인과 시비가 붙어 폭력을 행사, 동부경찰서에 폭력혐의로
불구속입건 됐다. 당시 기아는 내부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씨에 대해 벌금 300만원과
7일간 출장정지를 내렸다.
장우석 기자 wsjang99@kjtimes.co.kr
또 다시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30일 광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기아 투수인 김진우씨(20)가 지난 25일 밤 11시
50분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롯데마트 인도에서'자신에 대한 험담을 하고 다닌다'며
J대학 야구부 이모씨(20)와 이씨의 여자친구(20)를 전화로 불러내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중·고등학교에서 함께 야구부에서 활동했던 이씨가‘평소
자신에 대한 나쁜 소리를 하고 다닌다’며 친구 3명과 함께 이씨와 여자친구를
폭행해 각각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31일 출석요구서를 김씨에게 발부하고, 프로야구선수인 관계로 경기가
없는 날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지난 29일 오전 피해자인 이씨의
아버지가 경찰에 직접 찾아와 진정서를 제출, 조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씨는 지난달 20일 새벽에 광주시 동구 광산동 O주점 계단에서 인상을 쓰면서
쳐다본다는 이유로 행인과 시비가 붙어 폭력을 행사, 동부경찰서에 폭력혐의로
불구속입건 됐다. 당시 기아는 내부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씨에 대해 벌금 300만원과
7일간 출장정지를 내렸다.
장우석 기자 wsjang99@kjtimes.co.kr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