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 스몰츠(ATL), 20일 불펜피칭 시작할 예정. 지난 8/28일 팔꿈치 통증으로 DL 오른 바 있던 스몰츠(36세, 우투, 58G, 0-2, 44Sv, 0.89), 20일 불펜피칭 컨디션 여하에 따라 정확한 복귀일자 결정될 것이라고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지 보도. 이변이 없는 한, 포스트시즌에서는 변함없는 위용 과시할 것으로 기대됨.
-MLB 사무국, ‘04년 MON 홈경기 운영 방안 선수노조에 건의. 당초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새 프랜차이즈를 찾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던 사무국, 그러나 이것이 여의치 않자 ’04년 MON 홈경기 중 75%를 MON에서 치르고 나머지 25%를 푸에르토리코 산 후안이나 멕시코 몬테리에서 치룰 중재안 선수노조에 동의 요청.
-DET, 시즌 114패(38승). 이는 ML 역사상 5번째로 많은 패수(35년 보스턴 브레이브스 38-115, 16년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36승117패, 62년 NYM 40-120, 1899년 클리블랜드 스파이더스 20승134패). 또한 DET, 남은 10G에서 5승 거두지 못하면 1900년 이후 최다 패를 기록한 62년 NYM(120패)와 타이 이룰 위기. 뿐만 아니라 좌완 선발투수 마이크 머로스(26세, 좌투, 30G, 7-21, 5.73), 시즌 21패 당함. 지난 29년을 통틀어 한 시즌 개인 최다 패.
-마이크 뮤시나(NYY), 허리케인 ‘이사벨’ 영향으로 통산 200승 달성 연기. 당초 ‘이사벨’을 피하기 위해 야간경기에서 낮 경기로 스케쥴 조정한 바 있던 MLB 사무국, 그러나 ‘이사벨’이 예상보다 빨리 도착하면서 오늘 NYY vs BAL(홈) 경기는 5회까지 치르고 우천 순연됨. 오늘 순연된 경기는 27일이나 28일 더블헤더로 열릴 예정.
-안드레스 갤러라가(SF), 은퇴 의사 철회. 42세의 백전노장 갤러라가(42세, 우타, 101G, 0.300, 11HR, 39RBI), 얼마 전 올 시즌 후 은퇴하겠다는 뜻 내비쳤으나, 최근 심경의 변화 일으켜 400HR 달성한 후 은퇴하겠다는 의사 밝힘. 현재 갤러라가는 통산 397HR 기록하고 있음.
-마크 멀더(OAK), 재활과정 순조. 샌프란시스코 크라니클지, 지난 8/20일 이후 다리부상으로 15일자 DL 올라있는 멀더(26세, 좌투, 26G, 15-9, 3.13), 10/1일 완치를 목표로 재활 과정 순조로우나, 빌리 빈 OAK 단장은 멀더의 남은 야구인생을 위하여 결코 서두르지 않을 뜻 내비침. 빈 단장은 멀더를 무리하면서까지 포스트시즌에 투입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힘. 이로써 멀더, 올 포스트시즌 출전 가능성은 50:50.
OAK, 지구우승을 향한 마지막 고비인 이번 주말 SEA와의 홈 3연전 선발 로테이션 확정. 먼저 20일 1차전 에이스 팀 허드슨(28세, 우투, 32G, 15-6, 2.66), 2차전 신예 저스틴 더셔러(25세, 2G, 1-0, 2.61), 3차전 역시 신예 리치 하든(21세, 우투, 5-4, 4.64) 내세울 계획. OAK, 당초 3차전에는 최근 페이스가 오르고 있는 좌완 테드 릴리가 예정돼 있었으나 그의 체력을 세이브 해주는 차원에서 릴리를 일단 제외시킨 것으로 알려짐. 어쨌든 OAK로서는 에이스 허드슨이 나서는 1차전을 무조건 이겨야 할 상황. 현재 OAK가 5G 앞서있는 상황.
출처:http://cafe.daum.net/legendhurbaseball (허구연해설위원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