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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약을 모았어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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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51.***.***

BEST
돈없다면서 일을 계속해야하는 이유가 없다라...
25.09.23 11:10

(IP보기클릭)119.65.***.***

편의점 알바도 해보면 힘들어요 살아있는데 의미 찾지말고 하루하루 충실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25.09.23 06:14

(IP보기클릭)175.193.***.***

직원들 뭉치는게 식당도움될턴데 짜른사장 못된인간이네 🐭🐱
25.09.23 06:48

(IP보기클릭)61.82.***.***

요즘 이런 글들이 자주 올라오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네요. 죽고 나면 모든게 편해질 거란 걸 알면서도 쉽게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건 그것이 최선이 아님을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뼈져리게 느끼고 있기 때문일겁니다. 근처 주민센터에 가셔서 도움을 요청해보는 건 어떨까요? 혹은 자살방지센터 같은 곳에 전화로 상담을 받아보시는 방법도 있겠죠. 부끄러워 마시고 어차피 죽을 건데 여기저기 힘 닿는데까지 도움을 요청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렇게라도 살아가다 보면 언젠간 하나의 인생 역경 스토리가 만들어지고 그걸 글로 옮기면 누군가에겐 울림이 될 훌륭한 인생 지침서가 될지도 모르죠. 적어놓으신 글을 보니 충분히 능력도 있으신 것 같은데 세상이 정해 놓은 길 말고도 방법은 많이 있을거에요. 저도 아직 그 길을 찾진 못했지만 그래도 포기 하지 않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적고 싶은 말은 많지만 괜한 오지랖으로 느끼실까봐 조심스러워지네요. 아무쪼록 쉽게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25.09.23 06:58

(IP보기클릭)1.224.***.***

살다보면 살아져요. 나쁜 생각 하지 말고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네요. 일본에 있었으면 일본어도 조금 하실 것 같기도 하고한데 일본어 학원등 기초 가르치는 일 하긴 좀 어렵겠나요? 빚도 많고 이해가요. 나 또한 빚이 있었어서 검은 터널에서 못 나올 줄 알았는데 빚 있는 대로 그대로 라도 숨 쉬고 살아 있으면 살아집니다. 어쩌다가 방황하다가 나는 죄를 지어서 기록도 있어요. 님은 그런 기록은 없으니 어떻게 보면 나보다 낫고요. 사람 인연은 또 모르고 다른 사랑도 찾아오고 전 사랑과는 거기까지 연이 닿아서 끝난 걸 미련이 남아서 새 사랑이 오는 걸 막지는 마시고 흘러가는 대로 사시고요. 사람들은 결국 예기치 않게 죽으니까 알아서 라도 죽어지니까 그 전까지는 뭐라도 좋아하는거 맘 편하게 먹고 남들 눈치 조금만 보고 하고 싶고 보고 싶고 듣고 싶은거 하다가 나이들어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죽음을 맞이해야 되는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감정 쓰레기통이라도 어디라도 조금씩 이라도 털어놓고 답답하면 이렇게 나마 게시판에 한번 다 풀어내고 밝게 생활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요즘 날씨 선선해서 햇살, 바람 , 자연소리등 그리고 이럴때는 노래가사도 다 내 이야기 같고 할거에요. 힘내고 싶지 않으면 힘내지말고 그냥 사시고 좋아하는 영화,음악, 책이든 운동이든 뭐든 찾아서 재미를 붙이고 사셨으면 좋겠네요. 이런 이야기 하지만 나도 40대라 앞길이랑 앞으로 벌어먹고 살것도 걱정이긴 합니다만 어떻게든 되겠죠. 기회는 오니까요.
25.09.23 08:36

(IP보기클릭)1.224.***.***

한번은 또 나카시마미카의 내가죽으려고 한 것은 이 노래 반주랑 노래가사등 미카의 노래부르는 영상을 보면서 눈물이 나기도 하더라고요. 힘들때 들으니까 위로가 되었나.. 팝송중에 No MOre I Love You- Annie Lenox 이 노래도 분위기랑 멜로디에 이른 아침에 들으니까 눈물도 났었고 눈물을 흘리고 나면 다시 잘해봐야지 하고 다짐같은게 조금 생기고는 하더라고요. 노래든 가수든 책이든 영화든 뭔가 삶을 지탱해주는 뭔가가 새로운 다짐을 하게 할테니 죽을 용기로 뭐든 두드려 보세요. 두드리면 언젠가는 뭔가가 오더군요. 실패를 자산으로 하고 실패해도 좋아하면 계속 하세요. 그리고 좋아하는 일 보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내가 부담이 되지 않을 사소한 작은 일 부터 찾아서 해보고 좋은 사람들도 많으니까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보면 사람들도 다가 옵니다.
25.09.23 08:43

(IP보기클릭)211.234.***.***

사지멀쩡하면 뭐라도 써줄 데가 있을텐데 왜 실패라고 하실까
25.09.23 09:38

(IP보기클릭)121.67.***.***

약은 드시지 마세요.. 요즘 약들 많이 먹어도 고생만 하고 죽지도 않아요. 다른 살길을 찾아보시길.
25.09.23 10:23

(IP보기클릭)221.146.***.***

다른 사람 생각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든 그냥 내 하루 하루가 소중하고 그 안에 나 만의 의미를 두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멀리 하는 것 같다고 상처 받지 말고 그냥 내 할 일하고 내가 성장하는 것에 기쁨을 느끼며 멀리 보지 말고 발 앞만 보면서 뚜벅 뚜벅 걷다 보면 그러다 뒤돌아 보면 아~ 어느새 내가 이렇게 성장했구나 느끼시는 순간이 올꺼에요. 100km 누군가는 ktx 타고 순식간에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하루하루 뚜벅 뚜벅 걸어서 100km 걸어 갈 수도 있습니다. 어짜피 남은 인생 그냥 그렇게 걸어가도 되는거잖아요. 어짜피 남은 인생이잖아요. 그냥 그렇게 그게 내 삶이구나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25.09.23 10:30

(IP보기클릭)210.179.***.***

일단 제 경험으로는 이미 결심한 사람은 아무말 없이 조용히 실행할 뿐입니다. 대부분 이렇쿵 저렇쿵 떠드는 사람은 절대 안죽어요~
25.09.23 11:08

(IP보기클릭)211.251.***.***

BEST
돈없다면서 일을 계속해야하는 이유가 없다라...
25.09.23 11:10

(IP보기클릭)211.251.***.***

냥집사~🌙
여기 자기일이 진짜 좋고 뭐 그래서 하는사람보다 먹고살아야 하기에 일하는 사람이 과반수 일텐데.. 저도 그렇고 돈 많으면 당장이라도 백수하고싶죠.. 더러운꼴 남 눈치 안보고.. 다들 그렇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갑니다 힘내세요 | 25.09.23 11:13 | |

(IP보기클릭)1.238.***.***

그냥 일하고 먹고 사는게 의미없다 생각하신다면 의미를 부여하시면 되겠네요 어짜피 인생에 한번은 죽는건데 스스로 마감해서 주변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는것보단 죽어라 일하다 죽는게 보험금도 주고 열심히 살다간 사람으로 위로받을지도 모르죠.. 또는 종교단체나 봉사단체 들어가서 봉사활동만 하러 다니다 보면 남을 위해 살다가는게 의미가 있을수도 있죠.. 적어도 천국은 가겠구나 하지 않겠음?
25.09.23 11:46

(IP보기클릭)175.197.***.***

마지막으로 한 번만 전력을 다해서 달려보면 안될까요 이대로 끝내기는 억울하잖아요
25.09.23 11:55

(IP보기클릭)211.195.***.***

도와달라는 신호처럼 보이는데, 실패했다고 단정짓지 마시고 힘내세요.
25.09.23 13:12

(IP보기클릭)211.110.***.***

동네 인근의 구립/시립도서관 가서 회원증 만들고, 시시껄렁한 잡지나 흥미 위주의 소설이라도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별도로 돈 드는 것도 아니고, 시간을 보내다 보면 뭔가 다른 이야기들을 읽어가면서 정보도 얻고 주변 사람들 살아가는 것도 보고 좋지 않을까요?
25.09.23 13:33

(IP보기클릭)115.94.***.***

FM대로 해요 새벽일찍 나와서 첫차를 타라고 하자나요 그리고 30후 40초면 고깃집 불판 알바도할수있고 요즘 식당에서 서빙만해도 300은줘요 약한소리하지말구 나가서 일해요 아직 포기하긴 너무 일러요
25.09.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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