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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어떤 사람이 친구가 많을까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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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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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이 좋아하는 거 하면서 사세요,. 친구 많아도 별로 필요없습니다. 다 자기들 살길만 생각할뿐.. 필요할때만 친구일뿐
23.09.02 11:56

(IP보기클릭)18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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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적 많아요. 내가 봤을때 되게 별로인데 유독 좀 잘맞아보이는 사람이 있거나 두루두루 친한사람이 많은 사람. 그게 결국은 상대방의 니즈. 이해관계 같은것들도 어느정도는 맞아야 얽히는 면도 있더라구요. 내가 좋은사람이긴 하지만 이걸 보여줄수있는 환경이 안되면 결국 매력을 드러내지 못하고 그냥 묻혀사는 것이구요. 그 사람은 그래도 타인과의 관계에서 쫌더 노력하거나 활동하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겠죠. 내가 심적으로 착하고 성실하다고 해도, 같이있는 시간이 딱히 매력있는 시간이 아니라면 굳이 좋다고 평가는 하되 어울리지는 않을려고 하는 것처럼 말이죠. 생각보다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유지하거나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나이를 먹을수록 노력이 더 많이 요구됩니다.
23.09.02 14:34

(IP보기클릭)6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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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많은거하고 인성좋은거하고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성격적으로 본인이 사람 좋아하고 사람 없이 못견디는 유형들이 친구가 많을 수밖에 없고 반대로 본인이 인간성은 참 좋아도 이사람 저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면 당연히 친구가 없죠 또 친구라는게 몇몇 공식화된 조건들이 있어요 어떤 무리에 낄때 친구 사귀기 좋은 타이밍과 사람들과 쉽게 어울릴수 있는 취미들을 얼마나 가지고있냐 이런거에 빠삭해야 친구가 많아지는데 그냥 살면서 터득하는 노하우라 보면 됩니다.
23.09.02 16:45

(IP보기클릭)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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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많은게 중요한게 아닌데..세월지나면 그중에 8-90퍼는 없어짐
23.09.03 18:14

(IP보기클릭)14.4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조이보이
저는 술자리 끼고 싶어도 낄 술자리도 없고 사람들한테 연락을 해봐도 한 10분 떠들다 말지, 그 다음 연락은 한참 뒤네요. 저도 연락 자주 하고 싶고 술자리 자주 가고 싶은데 그게 안돼요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가끔 한번씩 만나자고 연락 오는데 제가 싫다면 그런 연락도 없었을 것 같아요. 저도 마찬가지로 그 사람들한테 가끔 한번씩 만나자고 연락 하고요. 가끔 만나는 사이를 넘어서 더 발전된 관계로 가고싶은데 그게 어려운 것 같습니다 | 23.09.02 11:26 | |

(IP보기클릭)14.40.***.***

루리웹-7066246811
전 글에서 부끄럽더라도 친하게 지내고 싶고 자주 보자고 표현을 해보라는 조언이 있었는데 그렇게 해볼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아는 사람들은 이미 적당히 거리있는 관계로 고착화 돼서 이런걸 하는게 적합할지는 모르겠네요 앞으로 새로 만나게될 사람들 중 괜찮은 사람한테 그렇게 표현 해볼까도 고민중입니다 | 23.09.02 11:31 | |

(IP보기클릭)58.228.***.***

루리웹-7066246811
댓글로만 보면 저 쓰레기라고 욕먹는 사람이 오히려 더 좋은사람일지도.. 좋은 사람한텐 자연스레 사람이 많이 꼬여요 | 23.09.02 12:26 | |

(IP보기클릭)14.40.***.***

오홍오홍잇힝
그럴수도 있긴 하죠.. 제 앞에서는 그 사람이 쓰레기 행동을 한건 확실한데 다른데가서는 좋은 사람일지는 모르는거긴 해요. | 23.09.02 12:38 | |

(IP보기클릭)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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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이 좋아하는 거 하면서 사세요,. 친구 많아도 별로 필요없습니다. 다 자기들 살길만 생각할뿐.. 필요할때만 친구일뿐
23.09.02 11:56

(IP보기클릭)39.122.***.***

친구 많은게 중요할수도 있지만 나랑 잘 맞고 같이 있을때 편한사람이 얼마나 많은지가 더 중요한거 같은데요..
23.09.02 11:57

(IP보기클릭)14.40.***.***

루리웹-4683813624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지내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게된 것 같아요 같이 있을때 편한사람 아주 조금 있긴 한데 상대방도 저를 그렇게 생각할지는 모르겠네요 자주 보지도 못하고.. 그래서 소중한 사람을 더 만들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이 들어버린 것 같았어요 | 23.09.02 12:0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4.4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8310095798
그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같이 욕했다던 그 사람들 앞에서는 객관적으로 쓰레기처럼 행동했습니다. 글에도 적었다싶이 저도 속으로 쓰레기라고 생각핬는데, 다른사람들이 먼저 쓰레기 단어까지 써가며 얘기를 꺼냈어요. 그 사람 입장에서는 저희한테 쓰레기처럼 대해도 아무 문제 없긴 하겠죠 저희는 울타리 밖의 사람이고, 울타리 안으로 들어갈 일도 없는 사람일테니까요. 그래도 도덕이라는게 있고, 윤리라는게 있고, 예절이라는게 있는데 객관적인 입장에서 도덕 윤리 예절에 심하게 어긋나는 행동을 그 사람이 저희한테 한건 맞아요. 저도 살다보면 비즈니스로 사람들을 대할 일이 많은데 제가 바보라서 저만 좋자는 식으로 행동 안하는게 아닙니다 사람대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도리는 지켜가며 행동하죠. 그 도리를 안지키는게 제 입장에서는 더 좋을때도 있는데 그렇게 안하죠. 나이먹어서 울타리를 넓히자니 어렵긴 하네요 다들 이미 고착화된 인간관계가 있는 것 같고요 | 23.09.02 12:37 | |

(IP보기클릭)14.52.***.***


글쓴분 말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존감'을 원합니다. 자존감을 얻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노력하는 것이고 둘째는 타인을 끌어내리는 겁니다. 하지만 노력하는건 어렵고 힘듭니다. 결국 타인을 끌어내리는게 편한데 '쓰레기'라고 불리는 사람은 그게 아주 편하고 쉽습니다. 쓰레기를 바라보면서 그 사람은 '자존감'을 얻고 있는 거죠.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방송프로그램이 인기인거랑 비슷한거죠. '나는 상류층이다.' '나는 명문대생이다.' 등등의 방송이 안 나오는 것과 비슷한 겁니다. 사람들은 자신보다 못난 사람을 보면서 위안을 얻기 때문에 친구가 많은거죠.
23.09.02 12:58

(IP보기클릭)39.123.***.***

자신이 쓰레기보다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생각을 해서 친구가 많아야 한다는 생각이 잘못된것 같아요 물론 친구가 도덕적이고 착하면 좋겠지만 일단 나에게 매력적인 사람이어야 하잖아요 그 쓰레기라는 사람은 적어도 주위 친구들에게 매력적인 사람인거고 본인은 그렇지 못한거죠 친구를 많이 원하시는 것처럼 쓰셨지만 정확히 말하면 본인이 기준을 만족하는 친구가 많으셨음 하실거에요 그 기준이 높아서 일 수도 있구요
23.09.02 13:37

(IP보기클릭)18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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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적 많아요. 내가 봤을때 되게 별로인데 유독 좀 잘맞아보이는 사람이 있거나 두루두루 친한사람이 많은 사람. 그게 결국은 상대방의 니즈. 이해관계 같은것들도 어느정도는 맞아야 얽히는 면도 있더라구요. 내가 좋은사람이긴 하지만 이걸 보여줄수있는 환경이 안되면 결국 매력을 드러내지 못하고 그냥 묻혀사는 것이구요. 그 사람은 그래도 타인과의 관계에서 쫌더 노력하거나 활동하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겠죠. 내가 심적으로 착하고 성실하다고 해도, 같이있는 시간이 딱히 매력있는 시간이 아니라면 굳이 좋다고 평가는 하되 어울리지는 않을려고 하는 것처럼 말이죠. 생각보다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유지하거나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나이를 먹을수록 노력이 더 많이 요구됩니다.
23.09.02 14:34

(IP보기클릭)175.193.***.***

여러 얼굴을 가진 사람들도 많긴 합니다 저한테는 몇 년동안 나쁜모습 한번을 안보여준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다른 곳에서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어요. 엄청 깜짝 놀랐죠. 얘가 이럴 사람이 아닌데 싶었고.. 그 모습 알고 저도 어느정도 거리를 둬야겠다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 없다고 전부 안좋은 사람인 것도 아닙니다. 현재 회사에 이 사람 정말 좋은사람이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도 친구 없습니다. 물론 그 사람이 다른곳 가서도 좋은 사람인지는 모릅니다. 제가 본 적이 없으니까 모르죠. 그리고 성격 별로인 사람들은 나중에 어떤 형태로든 손해를 보게 돼있다는 얘기를 하고싶습니다 나중에 나쁜 짓 한 만큼 다 돌려 받게 돼있어요. 좋게좋게 살아야 좋은 일이 생깁니다.
23.09.02 15:05

(IP보기클릭)65.49.***.***

BEST
친구많은거하고 인성좋은거하고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성격적으로 본인이 사람 좋아하고 사람 없이 못견디는 유형들이 친구가 많을 수밖에 없고 반대로 본인이 인간성은 참 좋아도 이사람 저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면 당연히 친구가 없죠 또 친구라는게 몇몇 공식화된 조건들이 있어요 어떤 무리에 낄때 친구 사귀기 좋은 타이밍과 사람들과 쉽게 어울릴수 있는 취미들을 얼마나 가지고있냐 이런거에 빠삭해야 친구가 많아지는데 그냥 살면서 터득하는 노하우라 보면 됩니다.
23.09.02 16:45

(IP보기클릭)114.203.***.***

어떤 사람이 친구가 많을까는 그냥 사교성이 높으면 다 많아요. 친화력은 인성과는 별개일 경우도 많고요. 말빨이든 외모든 좋은 사람도 친구가 많죠. 친구가 많다고 해도 친구가 어느정도의 친함인지는 모르는거임. 저같은경우 뭘 같이 하기만 하면 친구로 지냅니다. 근데 알고 지내는 친구와 나에게 보증을 서줄수있을만큼 절친인 것과는 차이가 납니다. 어떤때는 소수래도 ㅂㄹ친구가 평생친구인 경우가 좋을때도 있습니다. 어딜 놀러가도 그소수는 똘똘 뭉치기 좋거든요.. 저같은 경우 놀러갈라하면 기간을 두고 소집해서 갈사람만 가려내고 서로 의견을 조율해야하고 또 안친한 애들이 잇음 같이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도 해야하죠.
23.09.02 21:14

(IP보기클릭)210.101.***.***

부지런한 사람, 제가 나이 먹고 느낀 것 이지만 주변에 친구가 많은 이들을 보면 이 사람들 참 부지런함니다. 나름 오지랍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친절하지도 않습니다. 자기 주관은 확실하며 자기가 인정하는 선만 넘지 않으면 참 좋은 성격의 부륭비니다. 또 반대 되는 친구는 오지랖이 넓은 친구이며 참으로 부지런합니다. 게임에서 본인이 어느 정도 스펙 되면 길원들 챙겨 주고 본인이 직접 나서서 던전도 돌어 주고 합니다. 물론 뒷통수 치는 친구도 있고 사람에게 많이 당합니다. 그래도 그게 좋다고 계속 하는 친구입니다. 제가 느낀 것은 정말로 성실하고 부지런한 부류들이 친구가 많습니다. 전 게으로고 귀찮은 게 싫어서 인간관계가 편협적으로 적습니다.
23.09.03 10:05

(IP보기클릭)14.5.***.***

질문이 좀 애매하게 되어 있는데 주변에 사람이 꼬이는 사람은 나한테 도움이 될 거 같은 사람입니다.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내가 뭐 된 거 같은 느낌을 주는 가진 게 많은 사람. 옆에 있으면 나한테 콩고물이 떨어질 거 같은 사람. 위 사람이 본인이 쓰레기라 부르는 사람 유형이구요.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가 많은 사람은 인간관계에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연락 자주하고, 그 사람의 니즈, 상황을 관심있게 보고 파악해서 내가 손해보더라도 도움 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친구가 많습니다. 위나 아래나 결국 모든 관계는 기브 앤 테이크에요. 위 유형을 쓰레기라고 불러도 그 사람 주변에 알짱거리는 유형도 쓰레기에 꼬이는 똥파리고, 아래 유형은 무슨 성인처럼 보이지만 결국 그 사람도 관계에서 오는 본인 만족감을 행복으로 받아들여서 그렇게 사는 것 뿐입니다. 인간 다 거기서 거기에요. 남 욕할 것도 없고 내가 더 괜찮다고 생각할 것 없습니다.
23.09.03 13:22

(IP보기클릭)61.75.***.***

BEST
친구많은게 중요한게 아닌데..세월지나면 그중에 8-90퍼는 없어짐
23.09.03 18:14

(IP보기클릭)1.236.***.***

사람들을 존중하는 마음이 크고 넓은 사람이 친구가 많습니다.
23.09.04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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