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창업이기도하고 이래저래 부족한데 해서 악화가 된 상황입니다.
제가 선택했고 제가 부족하여 일어난 일이니까
이로인한 빚이나 손해는 제가 감당할 일이죠.
그런 경제적인 부분에서 각오도 했고
러가지 생각과 계산을 해보니 폐업이 맞다고 판단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가게를 내놓긴 했는데 계약기간은 남아서 다음 사람이 구해져야 제가 나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요즘 경기나 상황이 이렇다보니 정말 안 구해지네요.
물론 권리금이 조금 있는데 이걸 줄이거나 무권리로하면 더 잘 나가겠죠?
조금 더 있어보고 안돼면 무권리라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게가 나가기 전까지는 계속 영업을 하려고 하는데..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참 많이 힘드네요.
가게가 잘 나가게 하는 방법이 어떤게 있을까요?
무권리로 하고 더 많은 부동산에 가게를 내놓는게 나을까요?
네모 어플이나 인터넷, 일부 부동산에 내놓긴 했는데 최대한 다양한 루트에 내놓는게 조금이라고 확률을 높히는 것일지
아니면 너무 여기저기 내놓으면 오히려 역효과일지.
폐업은 처음이고 창업은 몰라도 폐업은 어디가서 물어볼 곳도 없으니 참 답답합니다.
폐업하고 공실로 놔두면 더 잘 나갈거 같지만
공실로 놔두면 월세부담이 너무크고 제가 일하면서 낼 수준이 아니다보니..
나가기 전까지는 영업을 해서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자초한 일이지만 이렇게 까지 악화가 되니까 답답하네요.
(IP보기클릭)124.80.***.***
저도 자영업하다 폐업한 경험상 말씀드리면... 최대한 영업은 하면서 뻔쩍뻔쩍하게 닦고 깨끗하게 유지시키고 '영업하고 사람 좀 다니면서 인기척이 있는 곳'으로 꾸며야 나갑니다. 권리금은 최소한의 정리비용 정도만 생각하고 빨리 털어버리는 생각만 하시는게 좋습니다. 간혹 왜 정리하냐 물어보면 '장사가 안되서.....'라는 말은 절대 하면 안되고, 몸이 힘들어서 조금 쉴까한다 말하세요. 비워두면 무권리, '장사 안되는 곳'으로 인식하여 더 안들어 오려 할 겁니다.
(IP보기클릭)211.250.***.***
조언 감사합니다. 마음이 이미 내려놔서 사실 가게 분위기가 조금 안좋은게 느껴질거 같은데 말씀대로 오히려 관리를 더 잘 해야할 것 같습니다. 장사가 안되서 내놓는다고 말안하고 몸이 안좋다는말 사실 다 거짓말이라고 알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한 경우가 있었는데. 그냥 그래도 몸이 힘들어서라고 해야겠네요. 실제로도 힘들고요.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223.62.***.***
저도 9년 운영하다가 이제 폐업준비중이네요 전 6월이 계약 만기라 나가면 좋고 안나가면 비워주고 나가려 합니다. 오래된 학원차 폐차부터해서 카드 단말기 정리 물건 당근에 팔고 이래저래 정신이 없네요 ㅎㅎ 아무쪼록 잘 정리되서 건승하시길 빌겠습니다.
(IP보기클릭)123.213.***.***
이게 진짜지옥이죠 일을 그만두고싶어도 못그만두고 퇴직금은커녕 폐업하는데만 또 몇천씩드는경우도 허다하니..그래서 장사한번 잘못하면 빚쟁이된다는게 거짓이아니라는거죠,ㅠㅠ
(IP보기클릭)211.250.***.***
맞습니다.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긴 했지만요.. 가게를 그대로 넘기지 않으면 폐업으로 또 비용이 발생하니 참 힘드네요. 어떻게든 이대로 나가는게 최선같습니다.
(IP보기클릭)124.80.***.***
저도 자영업하다 폐업한 경험상 말씀드리면... 최대한 영업은 하면서 뻔쩍뻔쩍하게 닦고 깨끗하게 유지시키고 '영업하고 사람 좀 다니면서 인기척이 있는 곳'으로 꾸며야 나갑니다. 권리금은 최소한의 정리비용 정도만 생각하고 빨리 털어버리는 생각만 하시는게 좋습니다. 간혹 왜 정리하냐 물어보면 '장사가 안되서.....'라는 말은 절대 하면 안되고, 몸이 힘들어서 조금 쉴까한다 말하세요. 비워두면 무권리, '장사 안되는 곳'으로 인식하여 더 안들어 오려 할 겁니다.
(IP보기클릭)211.250.***.***
조언 감사합니다. 마음이 이미 내려놔서 사실 가게 분위기가 조금 안좋은게 느껴질거 같은데 말씀대로 오히려 관리를 더 잘 해야할 것 같습니다. 장사가 안되서 내놓는다고 말안하고 몸이 안좋다는말 사실 다 거짓말이라고 알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한 경우가 있었는데. 그냥 그래도 몸이 힘들어서라고 해야겠네요. 실제로도 힘들고요. 감사합니다. | 23.02.23 19:35 | |
(IP보기클릭)123.213.***.***
이게 진짜지옥이죠 일을 그만두고싶어도 못그만두고 퇴직금은커녕 폐업하는데만 또 몇천씩드는경우도 허다하니..그래서 장사한번 잘못하면 빚쟁이된다는게 거짓이아니라는거죠,ㅠㅠ
(IP보기클릭)211.250.***.***
맞습니다.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긴 했지만요.. 가게를 그대로 넘기지 않으면 폐업으로 또 비용이 발생하니 참 힘드네요. 어떻게든 이대로 나가는게 최선같습니다. | 23.02.23 19:36 | |
(IP보기클릭)223.62.***.***
저도 9년 운영하다가 이제 폐업준비중이네요 전 6월이 계약 만기라 나가면 좋고 안나가면 비워주고 나가려 합니다. 오래된 학원차 폐차부터해서 카드 단말기 정리 물건 당근에 팔고 이래저래 정신이 없네요 ㅎㅎ 아무쪼록 잘 정리되서 건승하시길 빌겠습니다.
(IP보기클릭)210.99.***.***
(IP보기클릭)124.51.***.***
(IP보기클릭)116.122.***.***
(IP보기클릭)58.225.***.***
(IP보기클릭)112.151.***.***
답변 감사합니다. 권리금은 아무래도 낮추긴해도 무권리는 절대 하면 안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햐서 잘되는거처럼 보여야겠습니다. ㅠㅠ | 23.02.28 12:10 | |
(IP보기클릭)175.193.***.***
(IP보기클릭)183.99.***.***
와... 경험많은 분의 꿀팁 감사합니다. 세무소는 개인 세무사라 불가하고.. 2번은 역시 저도 전화로는 절대 안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1번 부분 저도 확인해서 준비해야겠네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23.03.02 21: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