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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나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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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52.***.***

BEST
님이 하기 좋은 직업 있어요. 누가 터치도 안하고, 출퇴도 자유고, 벌고싶은만큼 벌고. 낮과밤이 바뀐 생활도 괜찮은... 배달한번 천천히 운행 해보세요. 정지하고 콜 잡고, 신호지키면서 한건씩 천천히 하면, 한시간에 만원은 벌어요. 배달 오토바이사고는 대부분 급하게 배달하려고 교통위반과 운행하면서 폰을 봐서 사고 나는거에요. 신호시키면서 방어운전하면 사고날일 거의 없어요. 하루 5시간만해도 연료비, 오토바이대여비, 보험비 빼도 한달 최소 100은 벌꺼에요. 적응되고 뭔가 사고싶은 욕구가 생기면 스스로 더 일할 수도 있겠죠. 그러면 오토바이도 사고 뭐 그런거죠. 일단 돈이 잡혀야 아주 약간이라도 여유가 생깁니다. 그걸로 운동을 하든 컴퓨터를 더 좋은거를 사든 뭘 사든 하면서 삶에 만족도를 올리는거죠.
23.02.28 08:23

(IP보기클릭)49.163.***.***

BEST
부모님 집에 얹혀 사는거 아니고 빚 없으면 된거죠. 친구가 1명이라도 있다는거 자체가 좋은거조. 고집있다는게 꼭 나쁜건 아닌거 같아요. 고집있는게 긍정적인면도 있조. 다만 운동은 하시면 좋겠어요. 건강한게 돈 아끼는거잖아요^^ 그리고 자신감도 생기고요. 특별히 하는일 없어도 매일 깨끗이 씻고 방청소도 하고 햇살 좋을때 동네 한바퀴 산책도 하시고 머리도 두달에 한번은 자르시고.. 방에서 나갈일 없더라도 스쿼트 하체 운동만이라도 하세요. 여튼 그러다 보면 몸도 건강해지고 살도 조금씩 빠지고 자신감도 생길꺼에요. 화이팅하세요^^
23.02.28 07:40

(IP보기클릭)185.71.***.***

누구 다른 사람 만족시켜 줄 생각 버리고 자기자신만 보호하면서 그냥 삽시다 우리.
23.02.28 06:00

(IP보기클릭)172.226.***.***

늙어서도 놀고싶으면 저축이나 연금은 합시다
23.02.28 07:20

(IP보기클릭)49.163.***.***

BEST
부모님 집에 얹혀 사는거 아니고 빚 없으면 된거죠. 친구가 1명이라도 있다는거 자체가 좋은거조. 고집있다는게 꼭 나쁜건 아닌거 같아요. 고집있는게 긍정적인면도 있조. 다만 운동은 하시면 좋겠어요. 건강한게 돈 아끼는거잖아요^^ 그리고 자신감도 생기고요. 특별히 하는일 없어도 매일 깨끗이 씻고 방청소도 하고 햇살 좋을때 동네 한바퀴 산책도 하시고 머리도 두달에 한번은 자르시고.. 방에서 나갈일 없더라도 스쿼트 하체 운동만이라도 하세요. 여튼 그러다 보면 몸도 건강해지고 살도 조금씩 빠지고 자신감도 생길꺼에요. 화이팅하세요^^
23.02.28 07:40

(IP보기클릭)121.178.***.***

친구가 이써!? 부럽다~
23.02.28 08:21

(IP보기클릭)121.152.***.***

BEST
님이 하기 좋은 직업 있어요. 누가 터치도 안하고, 출퇴도 자유고, 벌고싶은만큼 벌고. 낮과밤이 바뀐 생활도 괜찮은... 배달한번 천천히 운행 해보세요. 정지하고 콜 잡고, 신호지키면서 한건씩 천천히 하면, 한시간에 만원은 벌어요. 배달 오토바이사고는 대부분 급하게 배달하려고 교통위반과 운행하면서 폰을 봐서 사고 나는거에요. 신호시키면서 방어운전하면 사고날일 거의 없어요. 하루 5시간만해도 연료비, 오토바이대여비, 보험비 빼도 한달 최소 100은 벌꺼에요. 적응되고 뭔가 사고싶은 욕구가 생기면 스스로 더 일할 수도 있겠죠. 그러면 오토바이도 사고 뭐 그런거죠. 일단 돈이 잡혀야 아주 약간이라도 여유가 생깁니다. 그걸로 운동을 하든 컴퓨터를 더 좋은거를 사든 뭘 사든 하면서 삶에 만족도를 올리는거죠.
23.02.28 08:23

(IP보기클릭)121.66.***.***

윗 분들이 구구절절 좋은말씀 주셨네요, 힘내시고 하나하나 천천히 만들어가다보면 자존감도 생기고 즐거운일도 생길거에요.
23.02.28 09:19

(IP보기클릭)61.40.***.***

천상천하유아독존. 온 우주를 통털어 나랑 똑같은 존재는 하나도 없다. 존귀한 나를 위해 몸짱이라도 되어보세요
23.02.28 09:48

(IP보기클릭)149.248.***.***

본인이 써놓은 것을 보면 알겠지만 본인이 일궈온 흔적 아님? 앞으로 40년을 매년 같은 하소연만 할 것인지 무엇인가를 독하게 바꿔 볼 것인지는 본인이 알아서 해.
23.02.28 10:50

(IP보기클릭)106.101.***.***

그냥 그리살다 세상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면 됩니다 우리는 그걸 자연사라 부릅니다. 편한거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편히 살다 편히 가십쇼.
23.02.28 13:21

(IP보기클릭)117.111.***.***

1. 일단 빚 없으면 됐음. 2. 일단 하루에 팔굽혀펴기 10개라도 좋으니 '진짜 이것도 안 하면 아무것도 안 하겠다는 거지' 싶은 수준의 운동 하세요. 저도 백수때 돼지라 팔굽혀 펴기 못 해서 동영상 틀어 놓고 국민체조 2회 부터 했습니다. 일단 몸을 움직이는 기 중요하고 '이것도 안 하면서 뭘 바꿀라고?'라는 수준의 낮은 난이도로 시작하세요. 시작이 잔입니다. 3. 지금 생활비는 어떻게 하시는 줄 모르겠습니다만, 할일없는 날 9시 되면 무조건 집에서 나가세요. 걍 공원에 앉아 있어도 좋고 도서관에 가서 무협지나 판타지 소설을 읽어도 좋습니다. 그래야 아침마다 '오늘은 뭐하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안 그러면 아무 것도 안 하고 2~3년이 그냥 지나가요. 그러다가 친구 일하는 곳 찾아가서 회사 앞에서 점심이라도 한끼 먹고 그러면서 지냈습니다. 그러게 라도 사람 만나고 이야기 라도 해야 뭐라도ㅠ바뀝니다. 혼자 고민하면 생각은 점점 부정적으로 감.
23.02.28 13:25

(IP보기클릭)118.235.***.***

쓸데없는 생각을 하지 않게 하는게 가장 중요해요.
23.02.28 13:25

(IP보기클릭)39.7.***.***

운동이라도 시작하면 뭔가 자신감이 생길거임 분명 안하는거보단 나음
23.02.28 14:04

(IP보기클릭)183.106.***.***

어이쿠야 제가 님보다 몇살더많긴하지만 제또래라고 할만한 나이시네요 83년생 근데 이나이 먹으니까 하루종일 쌔가 빠지게 일해도 님하게 별반 다를게 없더이다 밖에서 일하고 들어오면 님처럼 컴퓨터나하고 게임이나하고 하루종일 방구석에서 잡히는대로 쳐먹고 피곤해서 그냥 빈둥빈둥누워있다가 주말되면 히키코모리마냥 어디나갈데도 없고 그래요 거기다가 우울증도 심하고 나이40넘으면 다그렇죠... 인생뭐 별거없어요 나이40먹으면 백수가 아니라 왠만한 직장인도 어디가서 환대받기 힘들죠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이나이에 뭐 직장다닌다고 엄청 잘나가는건 아닙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돈버는거죠
23.02.28 21:35

(IP보기클릭)218.159.***.***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진짜 남부럽지 않게 잘 살다가 하루아침에 폭망해서 삶의 질이 최하로 떨어지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그 반대도 있어요 무쓸모 무가치의 삶 같은데.. 사람 잘 만나서 갑자기 인생이 수직 상승하는 사람 진짜 몰라요 사람의 일은 사람이 헤아릴수없습니다. 그러니 희망을 가지세요. 희망을 가지려면 일단 내 생각을 바꿔야합니다. 자기파괴적인 생각이 들면 그냥 무시하고 외면해야해요 내 안에서 '나 자신이 쓸모없다는 증거'를 제시하면 그냥 이기적으로 얼버무리고 무시하세요. 왜냐면 그 생각에 직시하면.. 그 생각이 생각을 물고 계속 계속 계속 자괴감에 빠지도록 만듭니다. 그리고 그 끝은 나 자신을 이불속으로 들어가게 만들어요. 그럼 마음이 편치 않은데도 일어나기가 쉽지않죠. 계속해서 이의제기하는 내 마음을 이 악물고 무시하고 털어버려야합니다. 어떻게 털어버리느냐 몰두할수있는 무언가의 취미를 만들면 좋아요. 하고싶은게 없으면 종교를 가지면 좋아요. 교회를 나간다던가 나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던가 그렇게 내 속에서 자기파괴적인 생각을 무시하고 조금씩 사라지게 만들어야합니다. 나쁜 생각은 직시하면 할수록 계속해서 새로운걸 물어와요 그런데 그 나쁜 생각이라는게 참 일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말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납득하게 되고 납득하게 되면 우울해지고 우울해지면 나태해지고 그렇게 살다보면 어느새 우울증이 오고 우울증이 오면 약물치료외에는 답이 없고 치료하기 너무 힘들고.. 지금 님의 상태는 아마 혼자 일어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야되요 도움을 청할 곳이 아무대도 없으면 그땐 최후의 수단으로 교회에 나가보세요.
23.03.01 00:12

(IP보기클릭)218.49.***.***

https://www.youtube.com/watch?v=otgbtLj148o&ab_channel=%EA%B3%BC%EB%82%98gwana 다들 그렇게 삽니다.
23.03.01 02:10

(IP보기클릭)114.204.***.***

40대에 빚없으면 절반 성공한거 아닌가
23.03.01 20:43

(IP보기클릭)24.150.***.***

가지맨
빚도 나름이죠.... 아파트 대출 가겨대비 30% 정도면 아주 건강하고 바람직한 빚이죠... | 23.03.05 0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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