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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주저리 ) 취업은 너무나 고통스럽다;; +++ 감사인사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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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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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1 22:30

(IP보기클릭)8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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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이 뭔진 모르겠지만 SCI 3편이면 스펙은 차고 넘치는거 같은데요? 본인 경제력만 되고 멘탈이 버텨준다면 대기업 준비하세요 삐끗해서 1년 날려먹어도 31살인데 그 정도 나이 신입도 요즘은 많습니다
23.02.21 22:59

(IP보기클릭)114.204.***.***

BEST
저랑 나이는 비슷하신데 학력은 훨씬 좋네요 화이팅
23.02.21 22:26

(IP보기클릭)114.201.***.***

BEST
정말 가방끈 짧게 눈앞에 보이는 일만 쫒아가면서 흘러간 제 인생이랑 너무 비교되는군요. 제가 전공이나 공부하신거에 대한 어느정도 가치가 있는지 모르기에 함부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분명 본인이 위기를 느끼시는 만큼 테크트리가 엉망일수도 있지만 말이에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일, 재밌게 했던 일, 사람들이 인정해 주는 일을 번갈아 가면서 흘러가는대로 막 일했는데요. 결국 어떻게 꾸역꾸역 살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저 역시 앞서 경력이 인정되기 힘든 일을 서로 하면서도 그 앞서의 경험들이 모두 저의 재산이 되어 저만의 강점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앞서 선택을 후회하지마시고, 다양한 경험과 태크트기를 본인만의 무기다 생각하고 어필하며 노력해보세요. 우선 그만큼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셨다는 것 만큼 무슨일을 해도 기본이상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인재라는 것은 증명된다고 생각해요. 힘내시고. 불안한 미래로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너무 늦은 나이가 아니라 생각하시고 한발씩 나아가다 보면 길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두서없는 전공 과정은 다양한 공부라고 생각하시고 불확실한 앞으로의 미래는 가려진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 여기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23.02.21 22:38

(IP보기클릭)222.112.***.***

BEST
그건 솔직히 일반 사무직한테나 통용되는 말 같은데요...연구직으로 가면 학부생 학력가지고는 어림도 없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23.02.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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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나이는 비슷하신데 학력은 훨씬 좋네요 화이팅
23.02.21 22:26

(IP보기클릭)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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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1 22:30

(IP보기클릭)11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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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방끈 짧게 눈앞에 보이는 일만 쫒아가면서 흘러간 제 인생이랑 너무 비교되는군요. 제가 전공이나 공부하신거에 대한 어느정도 가치가 있는지 모르기에 함부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분명 본인이 위기를 느끼시는 만큼 테크트리가 엉망일수도 있지만 말이에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일, 재밌게 했던 일, 사람들이 인정해 주는 일을 번갈아 가면서 흘러가는대로 막 일했는데요. 결국 어떻게 꾸역꾸역 살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저 역시 앞서 경력이 인정되기 힘든 일을 서로 하면서도 그 앞서의 경험들이 모두 저의 재산이 되어 저만의 강점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앞서 선택을 후회하지마시고, 다양한 경험과 태크트기를 본인만의 무기다 생각하고 어필하며 노력해보세요. 우선 그만큼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셨다는 것 만큼 무슨일을 해도 기본이상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인재라는 것은 증명된다고 생각해요. 힘내시고. 불안한 미래로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너무 늦은 나이가 아니라 생각하시고 한발씩 나아가다 보면 길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두서없는 전공 과정은 다양한 공부라고 생각하시고 불확실한 앞으로의 미래는 가려진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 여기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23.02.21 22:38

(IP보기클릭)8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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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이 뭔진 모르겠지만 SCI 3편이면 스펙은 차고 넘치는거 같은데요? 본인 경제력만 되고 멘탈이 버텨준다면 대기업 준비하세요 삐끗해서 1년 날려먹어도 31살인데 그 정도 나이 신입도 요즘은 많습니다
23.02.21 22:59

(IP보기클릭)182.222.***.***

존경스럽습니다. 박사진학을 안하신데는 이유가 있는건가요?
23.02.22 01:57

(IP보기클릭)110.35.***.***

루리웹-6323759765
단순합니다, 지금 석사 전공으로는 비전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차라리 전공을 바꿔서 박사를 지원하는게 맞다고 생각했고, 대학원에서 스트레스도 받아서 박사는 엄두도 못 내겠더라구요. 추후 찬찬히 돈도 벌며 하고싶은 것도 해보며 나중에는 지원해 볼 생각은 있습니다 | 23.02.25 23:09 | |

(IP보기클릭)222.106.***.***

본인 만족이나, 교육에 들인 비용의 회수나 세간의 비교나 평가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있는데, 고민하는 것도 시간을 계속 흘려보내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론 실제로 다른 사람들의 충고는 참고는 되나, 본인의 삶과 정확히 일치시키기 힘든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르면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경험해야 제대로 깨닫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패를 하는 것에 대한 후회보다 무서운 것이 아무것도 안했다가 시기를 놓치고 멀거니 바라볼때 무력감이 더 크더라구요. 또한 상처를 받지 않으려 한다고 하셨는데, 상대방도 의도치않게 상처를 주는 경우도 있기에 사회에서 사람들과 교류 시 중요한건 결국 대비보다 대응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23.02.22 02:36

(IP보기클릭)1.236.***.***

상처를 받지 않으려고 하지 말고 필요한 상처는 받으려고 할 것이며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하지 말고 필요한 상처는 주도록 하세요. 상처를 적절하게 주고받으면서 서로 각성하는 것이니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 것은 필수입니다.
23.02.22 03:33

(IP보기클릭)112.160.***.***

지원했다가 떨어진줄알았는데 아직 지원조차 하기전에 두렵다구요? 좀 어이없네요
23.02.22 06:59

(IP보기클릭)218.155.***.***

도전조차 하지 않고 이것저것 재고 겁먹고 그럼 안되요. 뭘 하던간에 해버리고 후회하는게 낫습니다. 하지도 않고 계산만 하면 남는게 없어요.
23.02.22 08:13

(IP보기클릭)210.99.***.***

하지만, 막상 석사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하자니 학부생 보다 못한 느낌이 듭니다..... <- 당연합니다.. 가면 갈 수록 취업의 폭이 줄어들거든요.. 제가 대학원 올려는 애들한테 항상 하는 말이 저거였고, 지금도 박사애들, 박사수료애들, 석사 애들한테 우스갯소리로 하는 이야기가 학부생이 연봉 제일 많이 받는다입니다(제가 토목과라 그런 것도 있습니다. 현장이 페이가 쎼죠). 처음 취업 그냥 해야합니다. 저같은 경우, 교수 새끼가 아무것도 안해줘서 박사 받으니 빚이 5천정도 생겼었고, 취업 한번 소개해줬는데 알고보니 연봉 3천. ㅋㅋㅋㅋ 석사? 박사? 학위 아무 필요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거기에 대한 생각 내려놓으셔야 합니다. 저도 처음 2-3년은 저 새끼는 뭔데 나보고 박사라 안부르지?? 이런 생각 많았습니다. 그것때문에 2-3년 방황도 했었고요. 뭐 전 처음부터 지금까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지만, xx협회 -> 해외 포닥 -> 작은 중소 -> 중간 중소 -> 큰 중소 이런식으로 단계를 밟아가고 있습니다. 그냥 먹고 살게 해줘서 감사하다 생각하고(포닥 후 귀국해서 4천 받고 시작) 일하다보니 알아서 스카웃 제의도 오고 하더라구요 일단 일을 시작하셔야 됩니다~ 화이팅 하세요~
23.02.22 09:04

(IP보기클릭)147.47.***.***

그냥 사회로 나가는게 두려운가보네요 별거 없습니다 대학원 월급 몇배로 받아가며 대학원 보다 편하게 사는 곳이 직장입니다
23.02.22 09:07

(IP보기클릭)124.198.***.***

힘내보세요 시도하면 뭐든 어떻게든 되요 안해서 문제지...
23.02.22 10:07

(IP보기클릭)106.249.***.***

...안타깝네요.
23.02.22 11:05

(IP보기클릭)121.135.***.***

대학교에서는 대학원이 커보이지만 특정 연구집단의 학력을 요구하는 채용이 아닌 경우 인정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석사라서 아무데나 못가겠고, 투자한 시간과 내 능력을 인정받으며, 취업을 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싶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채용자 입장에서 높은 학위 등이 오히려 부담스워할 경우도 있습니다. 석사라는 학위와 배움의 내용들은 첫 직장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기보다...경력을 쌓고, 실무를 풀어가면서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마다 어느정도의 기준을 가지고 채용을 진행하지만...반절이상은 운에 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회사의 특정 상황이나 현 실무자와 매칭부분에서 채용의 사람이 바뀌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내가 부족해서 떨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힘내시고, 잘 준비하셔서 좋은 곳 취업하실길 바랍니다.
23.02.22 20:44

(IP보기클릭)39.7.***.***

석사 의미 부여 마시고 별 쓸모 없습니다. 전공보고 안뽑아요. 취업하시면 됩니다.
23.02.23 01:21

(IP보기클릭)61.33.***.***

회사와 님에게 일을 시킬 상사눈에는 3000만원짜리 학사나 5000만원 원하는 박사나 '회사 일'을 시키려면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ㅂㅅ인건 똑같은데 눈만 높은 박사를 왜 뽑아요.
23.02.23 18:47

(IP보기클릭)222.112.***.***

BEST
NO Polish
그건 솔직히 일반 사무직한테나 통용되는 말 같은데요...연구직으로 가면 학부생 학력가지고는 어림도 없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 23.02.25 2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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