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을 했는데 성향이 안맞는건지 그만두고
2019년부터 생산직 전전하고 있는데...
스펙이라고는 없는데
이번이 3번째 생산직인데..그런데 적응을 못해서 잘그만두고 나오는게 문제예요
28살인데
생산직을 무시하거나 비하는 아니지만
남 눈치안보고 내가 하고 싶은거 살고싶네요
아버지는 저보고 공장에서 일해라고 하시는데
주야근무를 하면서 생활하는것이 희망이 없는것 같고..
갑자기 훌쩍거려서 글을 써봅니다
이번이 3번째인곳에서 적어도 어쩔수없이
6개월에서 1년을 버티려고 하는데 이제 입사 일주일째인데...집도 멀고 기숙사 생활하는데 외롭고 공장 생활도 버틸수 있을지 걱정이고 나약해져요
본문
[인생] 이제 공장 생산직에서 일하기 싫어요ㅠㅠ [24]
추천 3 조회 7058 댓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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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눈치안보고 내가 하고 싶은거 살고싶네요 " 이게 무슨일이에요? 이런 직업이 있어요? 아님 그냥 놀고 싶다는건가요?
(IP보기클릭)124.50.***.***
생산직 만큼 남 눈치 안보고 일하는 일이 어디 있다고...
(IP보기클릭)1.236.***.***
남 눈치 안 보고 내가 하고 싶은 거만 하면서 사는 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일이, 특히나 남의 돈을 받고 하는 일은 남 눈치를 열렬히 봐야 하고 남의 비위를 맞춰야 하고, 남의 요구를 열심히 들어줘야 하고, 남의 의지에 세심하게 귀 기울여야 하고, 남의 마음을 잘 헤아려야 합니다. 어떤 직종도 이러한 성실과 헌신 없이는 성공이 불가합니다. 자신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실력과 경륜을 갖추기 전까지는 서러움, 혼란, 난처함, 곤란함, 비참함, 한심함, 서글픔, 슬픔, 자괴감 등과 싸우면서 참고 괴로워하고 눈물을 삼키면서 버텨야 합니다. 다른 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자신이 궤도에 오르면 초기의 초라함은 사라집니다. 그때도 여전히 남의 심정을 챙기고 돌보고 보살피는 것은 마찬가지 이나 품격이 달라지고 존중을 받으면서 한다는 것이 다릅니다. 초기에는 영광을 맛볼 수가 없으니 일단 견뎌야 합니다.
(IP보기클릭)210.100.***.***
공장 안가시면 뭐 하고싶은 일은 있으신가요? 28이면 부모님 얘기하시는거보다 본인이 계획세워서 움직여야할 때인거 같은데요. 부모가 못되서 당장 돈벌어와 하는게 아니라면 제 생각엔 작성자님의 미래가 걱정되서 할거 없으면 공장이나 가라고 하셨을거 같은데 본인은 본인의 계획이 있는지가 궁금해지네요. 계획 잘세워서 대화로 해결해보시길 바랍니다.
(IP보기클릭)223.38.***.***
작성글보기 라도 적어드려요? 작성자분 과거글 한 번 쭉 읽고 오셔도 스스로 정신을 차리실지 의문인데...
(IP보기클릭)121.141.***.***
" 남 눈치안보고 내가 하고 싶은거 살고싶네요 " 이게 무슨일이에요? 이런 직업이 있어요? 아님 그냥 놀고 싶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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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공장 가라고...그러셔가지고요 | 22.12.13 22:03 | |
(IP보기클릭)210.100.***.***
포그비
공장 안가시면 뭐 하고싶은 일은 있으신가요? 28이면 부모님 얘기하시는거보다 본인이 계획세워서 움직여야할 때인거 같은데요. 부모가 못되서 당장 돈벌어와 하는게 아니라면 제 생각엔 작성자님의 미래가 걱정되서 할거 없으면 공장이나 가라고 하셨을거 같은데 본인은 본인의 계획이 있는지가 궁금해지네요. 계획 잘세워서 대화로 해결해보시길 바랍니다. | 22.12.13 22:06 | |
(IP보기클릭)121.150.***.***
(IP보기클릭)22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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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50.***.***
생산직 만큼 남 눈치 안보고 일하는 일이 어디 있다고...
(IP보기클릭)210.207.***.***
ㄹㅇㅋㅋ | 22.12.14 12:26 | |
(IP보기클릭)59.31.***.***
(IP보기클릭)175.207.***.***
(IP보기클릭)223.38.***.***
작성글보기 라도 적어드려요? 작성자분 과거글 한 번 쭉 읽고 오셔도 스스로 정신을 차리실지 의문인데...
(IP보기클릭)1.236.***.***
남 눈치 안 보고 내가 하고 싶은 거만 하면서 사는 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일이, 특히나 남의 돈을 받고 하는 일은 남 눈치를 열렬히 봐야 하고 남의 비위를 맞춰야 하고, 남의 요구를 열심히 들어줘야 하고, 남의 의지에 세심하게 귀 기울여야 하고, 남의 마음을 잘 헤아려야 합니다. 어떤 직종도 이러한 성실과 헌신 없이는 성공이 불가합니다. 자신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실력과 경륜을 갖추기 전까지는 서러움, 혼란, 난처함, 곤란함, 비참함, 한심함, 서글픔, 슬픔, 자괴감 등과 싸우면서 참고 괴로워하고 눈물을 삼키면서 버텨야 합니다. 다른 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자신이 궤도에 오르면 초기의 초라함은 사라집니다. 그때도 여전히 남의 심정을 챙기고 돌보고 보살피는 것은 마찬가지 이나 품격이 달라지고 존중을 받으면서 한다는 것이 다릅니다. 초기에는 영광을 맛볼 수가 없으니 일단 견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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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50.246.***.***
농사도 다른 농업인들 어떤 작물 만드는지, 종자 잘 받아올 수 있을지 눈치 봐야하고 유튜버도 시청자 눈치보면서 해야지 안그럼 용돈벌이도 안되죠 ㅋㅋ | 22.12.14 10:10 | |
(IP보기클릭)15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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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마다 정신과 상담은 받고있습니다ㅠㅠ 제 마음가짐이 문제일까요? | 22.12.14 14:54 | |
(IP보기클릭)119.207.***.***
네 본인 마음가짐의 문제죠. 그럼 누구 문제입니까. 같은 공장 다니는 수많은 근로자 들이 이상한 걸까요? | 22.12.14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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